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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지 꽝치고 집에 가는길에...

키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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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황이 어떨까 싶어서 가봤는데 물색은 어제와 비슷하고 배스들도
잔챙이 두마리...[씨익]

백숙집, 구 초등학교 두군데모두 상황이 별로 인듯해서...
아쉽지만 철수....
무너미아래 잠깐 들렸다 가려고 했드만 좁은곳에 세명이나 낚시중[푸하하]

끼어들 자리가 없는지라 바로 나오던중 눈에 띄는곳이 있었으니...
제방아래 삼거리까지 보가 두개 있는데 그중에 다리에서부터 첫번째보가 있는곳에
스피닝대에 쓰다가 잘려진 런커하나 달고 내려가봤습니다.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배스가 있을것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내려가보니 배스가 있더군요...
캐스팅... 웜이 떨어진 부근으로 고기의 움직임이 보이고...(수심이 얕은 관계로 물살이 일렁임)
투둑....훅셋.... 애기배스[씨익]
또 캐스팅...투둑....또 애기배스...
이렇게 몇수 하고 웜이떨어져 나간지라 차에가서 런커 하나더 가지고와서 캐스팅...
4인치가 좀 큰것 같아서 조금 3인치 정도 길이로 잘라내고 다시 캐스팅....훅셋 애기배스..
이렇게 잠깐동안 20여수...[헤헤]

한참을 잡아내 녀석들이 상류족으로 단체로 이사를 간듯....캐스팅 범위내에서는 입질무...
연안을 따라 좀 올라가면 되겠으나 반바지 차림이라 풀숲을 헤치고 접근하기 어려워 포기...

아랫쪽에 보가 하나더 있어 그리고 가보았으나 수심은 윗쪽보다 좋은데
던질만한곳까지 접근이 어려워 포기...(하지만 배스는 눈으로 확인 했음)

대성지에서 꽝치셨다면 나오는길에 한번 들려봐도 좋을듯 합니다.
단....큰녀석은 없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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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동안 한 일년치 비를 맞으며 우중 배싱을 즐겼더니 약발이 이틀정도는 가는군요... 3일째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애기배스라도 얼굴보러 가야겠어요..

키퍼님 사진의 얼굴이... 제가 잴로 좋아하는 후배 얼굴과 너무나 닮았어요..
다음에 꼭 한번 실물로 뵙고 싶군요[미소]
04.06.23. 17:14
goldworm
대성지아래로 흐르는 개천에 배스살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진짜 살고있나봅니다.
다음엔 지그스피너를 선사해야겠습니다. [하하]
04.06.23. 17:16
profile image
좋았겠습니다...부러워요[울음]
04.06.23. 17:32
대성지 아래쪽 개울에, 그러니까.. 도축장 맞은편에 꽤 많이 있습니다.
수량이 좀 될때는 풀밭따라 올라 가다 보면, 물가에 메기도 보이고 붕어도 있습니다.
대성지 입구 매점 맞은편 다리 아래에도 공사전까지는 붕어가 떼로 다녔는데
공사때문에 다 없어졌을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거기서 배스도 20후반급 잡았습니다.

어항에 키우는 붕어 거기서 다 잡아 왔었는데..[씨익]
04.06.23. 17:58
뜬구름
애기배스라도 20마리면 재미있으셨겠습니다.[미소]
04.06.23. 20:43
오늘도꽝
역쉬 키퍼님은 대성지 지킴이 입니다.
04.06.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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