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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말고...

키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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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침 출근길 조행을 해봤습니다.
장소는 구 옥계교 아무래도 물가에 내려서기도 좋고 다니면서 바지 더럽힐 일도 거의없고[미소]

베이트대에 스피너베이트 하나 버즈베이트 하나 들고 물가에서서 일단 스피너베이트 장착
다리그늘아래에서 교각쪽으로 한번 던벼보고 상류 연안에 바짝 붙어서 두번째 캐스팅
한놈이 물고 늘어 지더군요
아싸! 훅셋 하면서 릴링...헉... 허전....[슬퍼]
작은 녀석이 물고 늘어 졌는데 제대로 못물었는지 빠져버린것 같았습니다.

상류로 올라가면서 스피너베이트로 탐색 반응 없음
아래로 내려 오면서 버즈베이트로 별로 반응 없음[울음]
다시 다리아래 그늘진곳에 서서(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더군요)
하류쪽으로 버즈베이트로 계속 탐색 발앞에 다왔을때 연안에 조금있는 수초대에서 한녀석이
잽싸게 튀어나오더니 스커트쪽을 살짝 물었다가 그냥 가더군요
으미 아까운거...

두어번 더 캐스팅 하다가 이번에는 연안에 붙은 수초대에 바짝 붙여서 촤르르르....
끌고 오는데 이번에는 정확하게 한놈이 덮치더군요 그런데 어라...끌려오는폼이 좀 이상한데...
역시나 사진에 보이는 녀석이 었습니다.
길이는 40cm에서 조금 빠지는것 같았습니다.
이녀석을 놔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바로앞에 튀어나온 녀석도
배스가 아니라 가물치였던것 같습니다.(배스 였으면 확실하게 물었을텐데...)

옥계천 물색은 흐린편이 었으나 그정도면 배스가 충분히 나와줄 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7시좀 넘어서 부터 낚시를 했는대 다음번에는 조금더 일찍부터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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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rofile image
그래도 힘은 천하장사일것인데..
손맛보시는것만해도 가물치에게 감사해야죠[씨익]
04.07.24. 10:44
건달배스
가물치는 좀 무섭게 생긴거같아요
손맛은 좋으셧겠네요
잘보고갑니다
04.07.24. 10:51
왜! 그런 나 찾는가[푸하하]....
키퍼님 누구를 찾으시는 건지요[윙크].
키퍼님 원하시는 어종은 아니없어도 손 맛은 진하게 보셨겠군요.
04.07.24. 11:35
goldworm
저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도 가물치 한수했습니다. 사진이랑 조행기는 조금뒤에... [미소]
04.07.24. 11:44
진이아빠
키퍼님은 가물치랑 인연이 많은가 봅니다. [미소]
갑자기 예전에 금호강에서 런커로 가물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04.07.24. 12:00
키퍼
예전에 금호대교 아래에서 60급 정도 되는녀석이 텍사스리그를 물고 올라온적이
있는데 참 난감 하더군요 입을 꾹 다물고 있어서 바늘 빼기도 힘든데
한번씩 요동을 치지요 게다가 살짝 벌려진 입안쪽으로 보이는 무시무시한 이빨...[울음]

너말고 배순이 배돌이 불러 오라고 잘타일러서 훈방조치 했으니 다음에는
배돌이 배순이가 나와 줄꺼 같습니다.[씨익]
04.07.24. 12:04
오늘도꽝
구다리에도 가물이가 있었군요 곱창집 맞은편에서 놀고 있는건 본적이 있는데
손맛은 좋으셨겠습니다.
04.07.24. 12:29
조만간에 옥계천도 한번 가 볼려고 했는데...
키퍼님이 먼저 가셨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04.07.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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