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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

멕가이버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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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선배 조사님들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며 나는 언제쯤 베스 손맛을 보려나,,,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루어낚시라는걸 첨 해봤습니다.

장소는 이곳 조행기를 뒤져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갔습니다.

이름하야 공항교 포인트, 도착해서 처음으로 케스팅이란것 해보는데, 쩝,,, 이거 쉽지않네요,,,^^;;

그동안, 민물은 바닦, 내림, 중층을 거의 섭렵하여 이제는 조금 지겨워지는 차에 루어를 시작할까 해서

아는 형님과 함게 출조했습니다. 오후 3시쯤 도착하여 공향교 포인트 1번과 2번을 우선 가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웜과 인라인 스퍼너, 스피너 베이트, 포퍼, 미노우 등등, 신기하게 생긴 생소한 이름의 가짜미끼

를 던지고 던지는 과정에서 걸리고, 엉키고,, -.-;; 이런게 루어낚시구나,, 하면서,

1번포인트와 2번 포인트 사이에서 30cm급 끄리를 5수 정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참 제밌는 낚시라 생각이 들었는데, 멀리 경치를 구경하던중 수면위로 뛰는 팔뚝보다 큰 놈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5짜 베슨가 보다,, 해서 그곳으로 이동하는중 모래늪에 빠져서 장화속으로 물과 모래

가 가득 들어오고 바지는 다 졌고,, 쩝..

결국 이날은 베스구경은 못하고, 몸은 만진창이 되고 끄리만 몇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정적인 낚시에 비하여 역동적이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일 수 있는 루어낚시에 메료되었습니다.

앞으로 초보 베스낚시꾼으로 저도 종종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


선배님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참: 혹시 금호강 지천철교 가는길 좀 자세히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대구 동구 신서동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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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덕수샘 방가방가...

신서동이면 반야월 새로 생긴 동호지구로 이사 나온 건가..

지천철교 가는길..
신서동에서 무조건 신천대로를 타는 길로 달려요.
그러면 마지막이 우회전하면 서대구 인터체인지 가는 길인데
여기서 좌회전하면 우리 점방오는길이죠.
좌회전하여 대구역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U-turn 자리가 나오는데
이때 우측으로 대우자동차수리센터가 있을거예요..

유턴한다음 다시 왔던길로 가면 직진하면 서대구인터체인지이고
우측으로 신천대로 올라가는 고가진입과 그 아랫길에서
아랫길로--상이동방향으로..가서 500미터쯤 가면 우측 철길 아래로
나가고 그길로 나가면 좌측에 대구위생처리장이니 이때 좌회전..
그리고는 줄곳 직진만 계속하면 다시 철길아래를 지나고 우측에 비닐하우스가
나오지요. 그곳을 지나면 우측에 해량교라는 다리가 나오는데
하빈이정표가 보이니 그곳으로 건너자마자 비보호 좌회전을 한다음 다시
다리아래를 지나서 조금 더가면 식당과 양수장 지천철교가 보여요...

언제 정현이랑 같이 한번 가요...
주말에는 덕수샘이 교회나가니 같이 갈 수가 있을려나...
04.09.01. 18:40
배스렉카
조행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지천철교 가셔서 징한 손맛 보시길....
04.09.01. 18:43
건달배스
길설명 정말 잘하신다
제가 해드리고싶은데 길치 에 손가락까지
빅하세요
04.09.01. 19:06
goldworm
반대로가면 별로 안어렵던데... 팔달교쪽에서 오면 상당히 헷갈리더군요.
루어낚시는 기다리기보다는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낚시라서 재미가 있습니다.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되십시요. [미소]
04.09.01. 19:10
profile image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초보배서라지만 조행기에서는 꾼의 냄새가 나는것 같네요...
동구 신서동이라면 동호지구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굳이 지천철교까지 가지 않아도 찐한 손맛을 볼때는 주위에 많습니다. 먼저 동호지구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으며 대물들이 자주 출몰하는 금강교... 사이즈는 작지만 마리수 재미가 있는 반야월 새못과 진량 새못.. 반야월에서 경산으로 접어드는 다리인 안심교 주변의 포인트, 10여분 거리의 대구대 문천지(아직 사이즈는 작지만 발전가능성은 있죠), 30km정도 떨어진 청도의 포인트... 이렇게 많은 포인트가 주위에 있으니깐 비싼 기름값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셔도 좋을듯합니다... 저도 9월이면 동호지구로 이사를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가 한번 안내해 드리죠...
04.09.01. 19:14
음~~~
신서동 동호지구랑 관련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제가 새로이 병원을 옮기는 곳도 그곳이거던요.
지하철 안심역 부근이거던요.
위에서 오리엔트님이 언급하신 곳도 조만간 접수를 해야하는데...ㅋㅋㅋ
이곳 성주에서 그동안 다녔던 부근의 여러 지역(금호강 하류지역, 근처의 여러 저수지)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야하거던요.
신동지처럼 훌륭한 연습 필드를 구해야할텐데...[생각중]
04.09.02. 13:19
멕가이버 글쓴이
안녕하세요...^^;;
김성곤 샘도 이곳에 유명하신 조사셨군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도 주일은 오전에 교회다녀와서는 오후에 시간 되요,,
샘 어제 샘이 좋아하는 포인트로 저를 좀 소해해 주세요,,^^;;
최샘은 잘 지내시죠?

오늘은 새벽같이 나와서 금호강에서 20cm되는 새끼 베스 5마리, 꺽지 10마리 잡았습니다. 무지 재밌데요,,,-.-;; 나중에는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 이쪽 금호강 포인트를 제가 찾아서 샘을 초대하겠습니다...
04.09.02. 16:08
저도 님과 같이 아주 허접한 배서라서요^^
여기 와서 많이 배웁니다...
첫 배스 올리시면 조행기 올려주십시요^^
꼭이요^^
04.09.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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