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공항교 배수펌프장 아래 09/24

깜 1355

0

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구천지에서 '꽝'을 치고 대진지에서도 '꽝' [울음] [울음] [울음]

오늘 오전 아버님을 공항에 모셔드리고 오는 도중 건달배스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공항교가 나오길래... [씨익] 바로 샛길로 우회전 합니다.

거추장스럽고 해서 아예 달랑 베이트로드 하나만 들고 내려갑니다.

장전된 것은 얼마전 건달배스님 목조른 키퍼표 스피너베이트...


먼저, 가면 꼭 한 수씩은 나와주는 물길(?)로 진입합니다.

뻐끔거림은 많은데... 배스는 없는지 입질이 없습니다.

나와서 우측으로 조금 더 올라가 봅니다.

수중에 나무 뿌리 같은 것이 쓰러져 있는곳이 보입니다.

지속적인 캐스팅에 한놈이 드랙을 째며 튑니다.

사고치나 했는데... 음... 랜딩해 보니 3짜 중반의 빵 좋은 놈이군요...



공항교나 금호강의 강계배스들은 진짜 힘이 좋은것 같습니다.

3짜 중반인데도 드랙을 째는 군요. [씨익]

사진기를 안가지고 가서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낮에는 그런데로 나오네요... [씨익]

한 컷 더...



보시기에 빵이 괜찮아 보이시죠? ㅎㅎ


장소 다시 조금 위쪽으로 이동...

몇번의 캐스팅에 또 다시 히트...

2짜이나 이놈도 빵은 좋습니다.




어제 12시까지 하면서 꽝친것 보다 조과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씨익]


구천지 싫어... 대진지 싫어...

연호지는 못찾아서 더 싫어... [푸하하]


그럼... 휘버덕~

                     깜.
공유스크랩
17
goldworm
이제 스피너베이트로 잘 잡으시는군요. [굳]
키퍼표로 잡으셨으니 키퍼님이 상당히 좋아하실겁니다.
자작루어 만들어서 나눠주는것도 즐겁지만, 그걸로 배스잡았다는 이야기들으면 정말 기분좋아집니다.

깜님도 만들어서 나눠줘보시면 그 기쁨을 아실겁니다. [흐뭇]
04.09.24. 12:59
profile image
글쓴이
개인적으로 제가 분양 받았던 스피너베이트는 모두 양질의 제품인것 같습니다.
예전 기성품을 주워 썼을때는 조과가 영 없었는데...

망치님의 스피너베이트가 가능성을 주었고...
말짱꽝님의 스피너베이트가 믿음을 주었고...
골드웜님의 스피너베이트가 확신을 주었고...
키퍼님의 스피너베이트가 재미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운문님의 개인교습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또한 2%님의 스피너베이트 비디오는 루어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구요...

보답 해 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04.09.24. 13:08
금호강 배스는 체고가 상당히 높은 거 같습니다.
그만큼 힘도 더 좋더군요...
금호강 근처에 살 때 배스를 알았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금호강으로나 땡땡이치러 갈까 싶습니다.
04.09.24. 13:09
profile image
글쓴이
그리고... 늘 혼자만의 재미없는 배싱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시는
배싱친구 건달배스님...
멋진 포인트 정보로 손맛 보게해주신 북성님...
넉넉한 웃음으로 배스보다 소주로 더 알게된 배스렉카님...
처음으로 보팅을 가능케 해주신 콩다섯개님...
청도천 포인트 안내해주신 블스님...
기타 골드웜네 가족분들...
물가에서 만나서 반가웠던 모든 이름모를 배서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04.09.24. 13:31
뜬구름
저두 첫 스피너베이트 조과는 운문님의 영양제 깡통 블레이드를 단
스피너베이트입니다.[헤헤]
그전에 기성품으로 계속 꽝 쳤는데 그걸로는 계속 잡았습니다.
이유는 아직도 잘 모릅니다.[궁금]
운문님은 영양제 깡통이라서 그렇다고.....ㅎㅎ
04.09.24. 13:34
profile image
아주 통통하니 살이 붙었습니다 그려..

천고배비의 계절다워요...

뜬구름님 진짜예요..
영양제 5만원짜리라서 배스가 좋아한다니까요[헤헤]
04.09.24. 14:56
키퍼
테스트도 제대로 못해보고 분양해 드린것인데 배스가 물어주는것을 보니
그럭저럭 쓸만은 한가봅니다.[헤헤]

04.09.24. 15:00
건달배스
키퍼님작품 너무 멋집니다
제가 가지고있는게 키퍼님꺼
뿐이라 깜님 께 재분양했습니다 [미소]
키퍼님 껄러 잡았다니까 제가 기분이 더좋습니다 ㅎㅎ
04.09.24. 15:07
profile image
깜님 반갑습니다.
깜님은 참 부지런 하십니다[푸하하]
쉬는 날이 없으니...
아무튼 [배스]하신 것 축하드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꽃]
04.09.24. 15:45
깜님, 여전하시군요....
깜님 생포하는 배스들은 모두가 다 살이 탱탱하게 올란것이
색상도 너무 선명하고 힘좋아 보입니다[굳]...



04.09.24. 16:22
profile image
글쓴이
조만간 망치님의 빅[배스] 조행기 기대해 봅니다. [씨익]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꽃]
04.09.24. 16:32
profile image
[배스]가 때깔이 [굳]
어제 깜님과 건달배스님을 그렇게 보내드리고 오늘 오전에 회사잠시 땡땡이 치고 두저수지를 다녀 봤습니다. 결과는 꽝[울음]
새로산 평광랜즈 테스트를 할겸 잠깐씩 들려봤는데...
역시... 오늘 보니 2짜만 아주 짧게 숏바이트를 하고 가끔보이는 3짜이상은 무관심하게 [외면][울음] 몰랐는데 배스가 물어도 전혀 못느낄때도 있더군요. 구천지는 약한 05~1m정도가 보이더군요, 대진지는 0.7~1.2m정도에서 웜의 액션이 보이고 배스가 물는것 까지 ... 편광랜즈를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푸하하]
다음에 오시면 접대배싱 확실히 하겠습니다.
먼길오셨는데 접대가 소홀해서 죄송합니다.[꾸벅]
그래도 오늘 손맛보셨으니 다행이내요.[사악]
04.09.24. 17:09
profile image
글쓴이
중증님 별 말씀을... 안내까지 해 주셨는데... '꽝'쳐서 죄송할 따름이죠...
그래도 건달배스님 3수나 했으니...
왜 조행기 안올리나? 꽝이라서 안올리나 하실텐데... 사진기가... 집에 있습니다. [씨익]
오늘 저녁이나 올릴께요... [씨익]
다음에 시간 넉넉하게 같이 해요~
04.09.24. 17:18
저도 대진지에 가보았는데 어느분이 벌써 하고 계시더군요..
누구신지는 못여쭤보고, 못까지 겨우 가보고 던져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밝을때 와야 할것 같아서요...-.-;; 주차하기도 좀 그렇고,,,
혹시 그분이 깜님이 아니신지? ^^;; [씨익]
04.09.24. 18:22
아...동촌배수처리장 한번가봤는데 괜은거같은데 제가갔을땐 씨알이 조금 작더라구요...

오늘도 잠깐 유원지에 식당자리에서 조금 하다왔는데 수위가 오르락내리락해서 그런지

입질이 굉장히 얇더라구요 ㅠ.ㅠ 언제 빅배스하지 내공연마를 ...
04.09.24. 20:48
깜님은 또 조만간에 빅배스하실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이 오기 전에 5짜 올리십시요.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대박을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부럽습니당...[미소]
키퍼님은 고수시라 만들어 주시는 스피너도 완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스피너베이트로는 영 안잡힙니다.
활성도가 낮을때만 써봐서 그런가요???
04.09.24. 21:26
연호지 가는길 - 남부정류장 네거리에서 경산방향으로 가다보면 큰 고가도로를 만나는데 그 고가도로 지나자 마자 첫번째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마을을 통과하고 마을중간부분에 이쁜 나무집 공터에 주차하시고 왼쪽 논두렁으로 올라 서시면 연호지 둑방이 보입니다. 제대로 설명됐나 모르겠네요^^ 해피추석
04.09.26. 14: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초동지의 아침. 약하게 끼인 안개를 배경으로 보트들이 떠 있습니다. 수초는 초동지 전체를 덮을 듯 퍼져 있습니다. 수초사이를 웜이 지나갈 때 여지없이 한놈씩 물고 달립니다. 초동지의 첫배스. 라이징요님 사진 못 찍어드렸는데... 엇...손가락이 찬조출연하셨네요......
  • 초심 조회 135404.07.24.12:57
    골드웜님과 새벽에 팔락늪에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5마리 얼굴을 볼수 있었고 라인이 터져 얼굴을 볼수 없었던 놈도 2마리 됩니다.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어 지그로 잡은 첫 조과입니다.] [대부분 폴링시에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골드웜...
  • 칠서수로(가칭) 다녀왔습니다... ^^
    정확한 지명이 없어 그냥 "칠서수로" 라 부르겠습니다... ^^ 월요일 저녁 먹은게 잘못됐는지 월요일 저녁부터 몸이 좋지않더니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 회사에 월차를 내고 병원엘 가 주사맞고 약먹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큰이상은 없고 음식이 잘못...
  • 겨울배스사냥5-- 2005년 첫5짜
    오늘 opaleye와 함께 똥통으로 갔습니다. 어제 저녁 전형사님이 송어잡으러 가자고 하셨는데 거기는 못가고 오후에 똥통으로 가서 잠깐 루어나 던져볼 생각으로 갔습니다. 캐스팅 몇 번 한 후 옆에 보니 오팔아이 낚시대 휩니다. 한 4짜는 넘어가는 듯한 대의 휨새. 랜딩...
  • 어제 저녁 전형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후배님 내일 오전에 뭐하십니꺼?" 일단 스케줄표 보고 메니저랑 상의하고... "오전엔 잠깐 시간이 나는데 낚시 가실려구요?" 그래서 오늘 7시에 매천대교에서 조인하여 지천철교 맞은편으로 달립니다.. 온갖 꽃들과 풀들이...
  • 경기권 물왕저수지 조과에 혹해서리 어제 물왕저수지 갔다 왔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이면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새로 산 “그랜드카니발”에 장비를 싣고, 엊저녁에 네이게이션에 설정해둔 물왕저수지로 바로 달립니다. 토요일 아침...
  •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과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다가,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삼산지 묽색은...
  • 백곰 조회 135504.07.26.13:43
    휴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 같아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금호강으로 향했읍니다. 햇살이 엄청 따갑더군요. 그러나 로드을 들고 물가에 서서 첫캐스팅과 동시에 또 무아지경에 빠지더군요. 그렇게 한...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아주 좋고 연안도 물이 약간 빠져서 포인터 찾기도 쉽...
  • 출근길 옥계수로
    키퍼 조회 135504.08.30.09:32
    오랜만에 출근길에 옥계수로에 가봤습니다. 우선 공사중인 다리아래 지난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형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늘 한두녀석이 숨어 있던 나무아래가 너무 얕아지고 물살도 세어져서 그런지 반응이 없더군요 구다리 아래로 이동 물가에 제방이 일부 유실 되었는데...
  • 공항교 배수펌프장 아래 09/24
    깜 조회 135504.09.24.12:5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구천지에서 '꽝'을 치고 대진지에서도 '꽝' [울음] [울음] [울음] 오늘 오전 아버님을 공항에 모셔드리고 오는 도중 건달배스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공항교가 나오길래... [씨익] 바로 샛길로 우회전 합니다. 거추장...
  • 키퍼 조회 135505.09.05.11:14
    일요일 오후 소풍못간 아쉬움을 풀어보려고 옥계로 나서봅니다. 이번조행기에는 포인트 사진과 배스가 나와준 히트지점을 사진상에 표시해 보았습니다.[미소] 며칠전 다영이아빠님의 대박포인트 옥계교 아래로 우선 들어가보니 토요일 밤부터 내린비로 물색이 좀 흐려져 ...
  • 同行 조회 135505.09.23.15:13
    매일 신갈조행기만 올리는게 좀 껄떡지근하여 자제하다가 어제는 하도 신기한 일을 목격하여 글 올립니다. 신갈저수지의 런커가 나를 불러 추석연휴를 끼고 5회 출조 하였습니다. 낚시 친구 상혁이가 6~7시간 하는 낚시가 힘들었는지 요즘 동행 출조를 거부합니다.[울음]...
  • 雲門 雲門 조회 135506.02.22.12:33
    이 글을 먼저 옮겨 드리는 이유는 저크베이트란게 이런것이다라는 개요를 먼저 알려 드리기 위함이지요.... 저크베이트가 워낙 광법위하기에 대충.. 몇부작이 될지도 모르기에...간단한것 먼저해드리고요.. 만일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신다면 제가 아주 오래전에 번역한 ...
  • 깜 조회 135506.05.15.14:12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바로 서울에서 대구로 날릅니다. 제사 모시는 날이였거든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본가로 쌩~ 토요일 아침...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상 Stand By 상태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대기하다 오후 2시경 호출을 받습니다....
  • US Angler's Choice Tournament 후기
    올해는 토너먼트를 주관하는 회사를 바꾸어서 출전해 보았습니다. 첫째 이유는 시즌 초반에 딜러에서 보트가 빨리 안나와서 다른 회사의 토너먼트 출전 기회를 많이 놓쳐 서 이고,, 두번째 이유는 10월에 있을 클래식 대회에 나오는 상품(보트)가 다른 대회에 비해 2대 ...
  • 지난 14일 토요일은 배사고 진수식을 건달배스님과 함께 고속도로--산격교--아래에서 띄웠습니다. 엄청 비맞았습니다. 건달배스님은 골드웜표 우의로.. 저는 비닐로 판쵸우의만들어서..... 둘이서 일요일 출조약속하고 헤어진후.. 일요일 역시 딸애데리고 U-스포츠센터 ...
  • 끄리사냥 조회 135605.07.03.16:38
    일요일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야겠기에 아침10시에 홀로 연경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흙탕물은 좀 져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데 가물치낚시 함께하는 우인들에서 전화가 옵니다. 한분두분 오더니 배추님,가루...
  • 망치 조회 135605.07.25.12:15
    새벽 4시에 눈을 뜹니다. 오늘의 출조지는 남포리…. 집에서 아침밥을 간단히 차려 먹고 남포리로 향했습니다. 밀양강 남포리는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초봄에 대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상류의 공사와 홍수로 인한 지형변화로 그 명성이 조금은 바랜듯 합...
  • 雲門 雲門 조회 135605.08.02.09:59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침 저에게 전화가 와서 같이 꽃밭 건너편으로 나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