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s 3날개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10/06 아침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새벽에 공장을 돌렸습니다. [씨익]

마눌님은 옆에서 '훌라' 치고 전 공장 돌리고... 애들은 뛰어 놀고...

'집구석 자~알 돌아 간다.' [푸하하]

아직까지 손에 익진 않아서 그런지...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스커트 묶고 찢는데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부끄]



[사진1] 오늘 한번 시도해본 3날개 스피너베이트... 설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만
           아침에 테스트 해보니 그런데로 끌려 오더군요. [씨익]
          


[사진2] 보통 만들던 형태로 하나더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놈을 끝으로 스커트며 싱커가 바닥이
           나 버렸습니다.
           헝그리아티스트님... 싱커 정보 좀 주세요. 개인적으로 이 싱커가 작업하기 쉬운것이
           저한테는 딱인것 같습니다.



[사진3] 두놈을 비교 한번 해 봅니다. 어떤가요? [씨익]


2시간 정도 잤군요... [씨익]

오늘 아침도 어제의 그 장소 "공항교 동촌배수펌프장 건너편" (아~ 이거 너무 길다... 뭐 좋은말 없나?)

으로 달렸습니다. 조금 늦잠을 자는 바람에 7시경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상황이 안 좋은것 같습니다.



[사진4] 부유물이 둥~ 둥~



[사진5] 부유물이 둥~ 둥~ 둥~



[사진6] 안개가 자욱하니 가시거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3날개 스피너베이트로 40분정도를 긁었는데... 입질조차 받질 못했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차고 안개도 끼고 물위에 부유물도 많아서 그렇겠지 했는데...
철수 얼마전에 2호를 바꿔서 해보자는 심정으로 자작 2호를 장착합니다.



[사진7] 3날개 스피너베이트에서 자작2호로 임무교체하고 얼마 안가서 '꽝' 면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
           3짜가 겨우 넘음직한데... 힘쓰는건 장난이 아니네요... 오해할뻔... [씨익]
           3날개와 2호와의 차이는 트레일러웜이랑 날개 차이인데...
           우연일까... 아니면 이유가 있던 것일까? [생각중] [생각중] [생각중]



[사진8] 오늘 놈을 히트한 곳 - 사진 한가운데 부분 [씨익]



[사진9] 오늘 놈의 랜딩을 성공한 곳 - 발 앞 [씨익]


사진8번과 사진9번은 장난인것 아시죠? [씨익]

혹시나 계속 포인트 사진에서 찾으시는건 아닌지... [푸하하]

깜.의 조행은 계속됩니다. 주~욱~~~~~~~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