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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 산불초소 상류 야간 배싱 10/26

깜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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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에 퇴근을 10분 일찍하니 차가 막히는게 훨 덜하네요. [씨익]

바로 신천도로로 올려 세천으로 향합니다.

상리동 방면으로 좌회전시 불법 유턴을 하려구 하다가 얼마전 건달배스님 딱지 [사악] 땠다고 해서

좌회전해서 유턴으로 진입합니다.

ㅋㅋ 역쉬~ 지팡이([사악])가 거기 지키고 있네요. 재수~


세천 산불초소 나무 있는 상류로 진입합니다.

낚시대 3대를 채비합니다.

베이트에는 자작 스피너베이트, 블랙홀쥬니어 스피닝에는 네꼬, 5,900원로드에는 스팅거 노싱커.

먼저 노싱커로 나무아래로 살짝 던져 넣습니다.

날이 차서 그런지 액션주며 움질일때 보다는 스테이중 입질이 많이 왔습니다.

조금 움직이며 스테이하는데... 쭈~욱 하며 끌고 들어갑니다.

5,900원 로드는 많이 낭창하며 힘이 좀 없는 관계로 후킹을 좀 강하게 합니다. [씨익]

릴은 만원 이였나? 만오천원이였나? 암튼... 이놈도 드랙이 풀려나갑니다.

상당한 힘 입니다.

겨우 안정적으로 랜딩성공...




※ 계측결과 43Cm. 빵 좋구... 힘 좋구... [씨익]


첫 수에 배불렀습니다. [씨익]

그 다음은 잠잠...

조금 더 상류쪽 나무로 이동...

네꼬 피칭으로 살짝 투척...

바로 물어줍니다.


※ 잔챙이...


나무아래에는 더이상 안 붙어 있군요.

상류로 더 올라갔습니다.

좌측에 반쯤 잠긴 죽은나무...

조금 멀리서 네꼬 투척... 나무와 좀 떨어졌다 싶어 채비 거둬들이는데...

입질... 챔질 실패... 아깝이... 좀 더 기다릴걸...

생각한 포인트보다 좀 떨어져 투척되더라도 순식간에 배스가 온다는걸 알았어야 하는데...

이후 잠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캐스팅 한곳 좌우측은 흙지대이나 지금 서있는곳은 자갈...

자갈 굴러 떨어진 지형입니다. ㅋㅋ 바로 스피너베이트로...

연안쪽 부터...

조금씩 각도를 수직방향으로 하니...

어제 만든 자작 스피너베이트였는데... 테스트 없이 야간이라 좀 그랬지만...

바로 바로 물어줍니다.




※ 그러나 크기는 잔챙이...


더이상 입질이 없네요...

천천히 차로 오는길에 아까 43Cm 놈을 득한곳에서 스피너베이트로 긁어봅니다.

턱... 한놈 딸려오네요.


※ 역시 잔챙이


그런데로 손맛보고 철수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야간에 저와 동행하는 저의 후래쉬입니다.

아는 후배가 낚시한다고 선물한건데...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주말에 서울 올라가는데... 이 놈이 스피닝 릴을 하나 구해놓았다는데... 기대됩니다. [사악]

주는거 없이 받기만 하려니 좀 미안스럽네요... [부끄] 그래도 좋아좋아 [사악]

암튼... 이 후래쉬는...

한쪽은 직선으로 나가는 일반 후래쉬이고 다른 한쪽은 등 역할을 해서 채비교환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더군다나 불빛 가리개가 있어 물가쪽으로는 빛이 덜 가게 할 수도 있구요. 밝기도 엄청 밝구...

220V 전원에 바로 충전가능합니다. 야간에 왔담다. [굳]








오늘도 즐거운 배싱이였습니다.

철수길에 저의 메기 포인트에 RV카가 한대 서있던데... 배싱을 하는건지...

대포꾼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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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꽝 슬럼프는 완전히 벗어나셨네요..[푸하하]
조만간 빅[배스]가 예감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씨익]
04.10.27. 11:22
깜님 슬럼프는 엄살입니다..

하루만 못 잡아도 슬럼프로 분류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5개월을 꽝친사람도 있는데.. [울음]

그나저나 대단한 열정입니다. [굳]

집에는 평소에 어떻게 해 두시길래 이런 조행이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비법 전수 좀.. [씨익]
04.10.27. 11:25
건달배스
깜님 아직 딱지땐거 못내고 있습니다
저 덕에 안걸렸으니 반내 주심이 ㅎㅎㅎ
손맛 축하드립니다
04.10.27. 11:27
손맛 축하드립니다.
멋있는 [배스]들인군요
저두 마리수로 잡아보고 싶습니다.
04.10.27. 11:32
슬럼프 탈출을 감축 드리 옵니다[미소]....
[배스]땟깔좋고 빵 좋습니다.
04.10.27. 11:59
건달배스
깜님 혼자살아요 모비딕님
혼자가 아니라 혼자 산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사악] ㅎㅎㅎ
04.10.27. 12:06
profile image
글쓴이
무슨소리... 마눌님이 허락한 조행입니다. [씨익]
04.10.27. 12:19
이것도 혹시 깜님 혼자만의 생각?? [사악]
04.10.27. 12:25
goldworm
연속꽝 이후부터 잘 잡아내시네요. 이젠 5짜 조사되는일만 남았습니다. [미소]
04.10.27. 12:38
이제 슬럼프 탈출 빅[배스] 하십시오^^
제 스피너는 잘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냥 다른분께 양보 하겠습니다...
깜님이 드셔두 되고 ..ㅎㅎㅎ
04.10.27. 13:08
잔챙이는... 제평균싸이즈 입니다 [울음]
잔챙이라뇨 빅입니다 [배째]
04.10.27. 17:54
초심
물가에 가다가 딱지 끊기면... 그래 "입어료다" 하면서
물가에 도착합니다...
철수후 집에와서 밥한숱가락 먹고 누워있으면 웜이 천정에
날아 다닙니다.
04.10.27. 19:07
건달배스
초심님 환장합니다
제가 끊는 바람에 깜님 이
그냥 넘어가사 다행입니다
제가 전화로 만원 달라했더니
바쁘다고 끈어버리네요
04.10.27. 22:33
건달배스님~
깜님께 돈으로 못받아 낼꺼 같으면
스피너베이트라도 몇개 강탈하세욥~!
ㅋㅋ
04.10.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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