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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교 상류 11/22 야간 배싱

깜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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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호강 팔달교 상류 지점.

저녁 10시부터 12:30분까지...


결론은

"에이 또 4짜야!"

(숫자 일의 자리수에서 반올림하면 5짜 되는데 우쨰 안될까요? [푸하하])

마눌님과 아이들에게 이쁜짓 해주고 저녁 먹구 야간 낚시를 득하였습니다. [씨익]

장소는 공략 3일째 팔달교 상류... 남들은 여성회관 포인트라고 하는데...

전 여성회관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생각중]


오늘따라 검은색 스팅거 노싱커에 입질이 없습니다.

스플릿샷으로 좀 빠르게 액션을 줘서 약간의 유영효과를 줘 보았습니다.

역시 입질 옵니다. (왜 지금 시간까지 한 채비로 고집했는지... 진작 바꿔볼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그래서 한 수... 그러나 잔챙이...




- 검정색 스팅거 스플릿샷 봉돌은 20Cm 가량...


스플릿샷... 생각보다는 저는 밑걸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채비손실...

이번엔 지그옆구리 하려다가 다운샷 바늘에 네꼬를 채비합니다.


연안으로 캐스팅하니 바로 입질 옵니다.




-역시 잔챙이...


그래도 씨알이 조금 굵어 집니다.




- 또 올라옵니다. 37Cm 힘은 좋더라구요.




- 위에꺼랑 같은 놈입니다. 35정도 넘으면 개인적으로 옆으로 들고 찍습니다. [푸하하]


씨알이 계속 굵어 집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음... 이번엔 4짜 겠군...' [흐뭇]

그러나...

완젼 예상을 깨어 버립니다.




- 배스 자체 무게로 잡은 아래턱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두손으로 받쳐 듭니다. [푸하하]
  
  "잔챙이를 이렇게 들지 말라는 편견을 버려~ [씨익]"




- 실지로 요만한 잔챙이 입니다. [씨익]


이제 다시 시작인가? 씨알이 갑자기 작아져서...

슬슬 철수 시간은 다가오고...

마지막 캐스팅이라고 속으로 말하고 캐스팅... 아쉬워 연이은 캐스팅... 팅... 팅... [씨익]

갑자기 입질 옵니다. 약은 놈이군요... 또 잔챙이 겄지하고 별 생각을 않고 있는데...

갑자기 드렉이 찌~익~ 소리를 지르더니... 따르~르~르~ 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순간적으로 대물임을 짐작하며...

'음... 나도 이제 5짜 조사 되는구나...' 정성을 다해 파이팅 합니다.

이놈 장난아닙니다. 릴링이 안됨니다. 그러나 드랙조이면 터질것 같습니다.

여태 잡은놈중에 제일 센힘을 보여주는 놈입니다.

마침내 1분여를 달래다가... 놈을 제압합니다.

[울음][울음] 흑흑... 보기에 5짜가 안되어 보입니다.

계측부터 합니다. 흑흑...

"에이~ 또 4짜야~"   46Cm...

















위에 놈들 다들 같은 놈입니다. [씨익]


좀만 더하면 5짜 올라올것 같은데... 마눌님 호출 들어옵니다. [쳇]


오늘은 아쉬운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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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profile image
며칠 뜸하신것 같았는데 올라온 조행기 보니 역시 깜님 입니다[굳]
포즈도 [굳] 배스도 [굳] 최곱니다...[씨익]
04.11.23. 06:47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
할말이 없습니다.[기절]
졌습니다.ㅋㅋㅋ
5짜인줄 알았습니다.
04.11.23. 08:09
키퍼
밤바람이 차가울텐데 대단하십니다.[굳]
04.11.23. 08:31
2시간 반동안 대체 몇마린가요? [헉]

같은 녀석같기도 하고.. [궁금]

얼마전에 방한장비 문의하시더니

날씨 계절 전혀 상관하지 않고 꾸준한 활동을 하시는군요.. [굳]
04.11.23. 08:36
profile image
최근들어 깜님 몸이 좀 풀리신 것 같네요..
조행기가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면.....[씨익]
셀프샸도 배싱 만큼이나 좋습니다....
야간에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04.11.23. 09:24
profile image
참으로 이 추운날씨에 금호강 지킨다고 욕봅니다[씨익]

잠좀 자자 잠좀 자!!!!
04.11.23. 09:46
잠좀 자자 잠좀 자!!!
ㅎㅎㅎㅎ 운문님 더 많이 꾸짖으세요~[씨익]
이대로 있다가는 염장 남아남지도 않겠습니다[흥]
깜님~ 새로산 장갑은 어쩌시구 맨손으로~~~!
04.11.23. 09:49
장갑을 미끼로 했다죠 아마~~~[씨익]
정말 깜님의 열정...[굳]입니다.
언제 저랑 누가누가 오래 잠안자고 낚시하나 짜장면 내기 함 해요...[졸려][졸려]
04.11.23. 09:54
profile image
글쓴이
네꼬리그 훅셋할때 장갑끼고 훅셑하니 장갑에서 미끌어져 버려서
훅셑 미스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장갑을 벗었습니다. [씨익]
빨간 코팅 장갑을 사용할까? [생각중][생각중]
04.11.23. 11:06
깜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박수]
배조님 긴장하셔야 겠습니다.[씨익]
04.11.23. 11:36
추운날씨에 금호강에서 밤낚시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의 결실이 풍성한 조과로 나타났군요.
또 4짜야 는 축하를 안 하겠습니다.
깜님에게는 이제 당연한 것이니까요.
이참에 닉네임도 바뀌어 보심이 어떨는지요.
"4짜 배서"
깜님 축하드립니다.[꽃]
04.11.23. 11:40
profile image
글쓴이
동행님...
전 "5짜 배서" 되고 싶습니다. [박카스]
04.11.23. 11:47
goldworm
아침마다 팔달교 상류가서 미리 다 침놔버릴까요? [사악]
04.11.23. 12:58
정말 깜님의 열정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근데 팔달교 상류는 어디에요? 어디로 가요?
04.11.23. 16:00
profile image
글쓴이
전 노곡교 건너에 있는 커다란 공터 주차장에 차를 새워두고...
한참을 팔달교 쪽으로 걸어갑니다.
제가 아는길은 거기 밖에 없어요... [씨익]
04.11.23. 16:26
전형사
깜님! 밤에 추우실텐데...대단하십니다
감기조심하세요[미소]
04.11.23. 16:37
배스렉카
내가~~

자정을 지나서 까지....[기절],,,
04.11.23. 17:20
뜬구름
웜에 꿀발라 놨나요?
4짜가 따라다니십니다.[굳]
04.11.23. 20:10
profile image
[굳]입니다.
배스놀이에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군요~![어질]
나도 밤에 가서 하고프다..[슬퍼]
전 1년에 세번정도 밤낚시 가능하죠...
마눌님 처가가는날..[헤헤]
끄리사냥님!열정을[굳]으로 쳐 주었는데,이제 깜님이 [굳]열정입니다[푸하하]
04.11.23. 22:56
profile image
글쓴이
배스렉카님... I'm WIN !!! [씨익][윙크]
04.11.23. 23:00
profile image
글쓴이
오늘 4짜 조사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씨익]
겨우 3짜입니다. [부끄]
04.11.23. 23:01
깜님, 곧 추워진다는데 더 툭툭히 입고 낚시하세요[씨익]
04.11.23. 23:01
profile image
글쓴이
배스계의 주성치님 감사합니다. [씨익]
04.11.23. 23:06
겨우 3짜입니다...[씨익]
04.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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