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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처음으로 배스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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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처음으로 배스 고기를 먹었습니다.

종목은 튀김옷을 예쁘게 입은 배스 튀김... [씨익]

번개늪에서 24일 당일 잡은 놈입니다.

추위에 벌벌 떨며 잡은 놈을 따뜻한 아랫목에서 맛있게 먹노라니...

정말 우리말로 좍살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정상 가족과 운전을 해야 하는바... 맑은 물과 함께 하지 못했다는 점...

암튼... 처음 먹은 배스 튀김...

정말 맛있었습니다. [씨익]























그럼... 휘버덕~

                     깜.


P.S. 내일 번개늪에서 가족분들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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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이 참먹음직 하게 보입니다. 노릇 노릇 잘도 튀기셨네요.
아직 배스튀김은 먹어보질 못했는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황소 개구리와 비슷할런지....개구리는 맛있던걸요.
그림으로나마 맛있게 보았습니다. 낼 뵙겠습니다.
04.12.25. 22:28
참 먹음직 스럽습니다.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닭고기랑 비슷하다고 할까...?
사짜 정도 되니까, 육질도 제법 갈라지는 맛이 닭고기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요리만 잘하면 고급음식이 될만한... '이건 배스야' 혹은 '첨 먹는건데 무섭다' 뭐 이런
생각만 머리에서 지우면 충분히 괜찮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전 그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ㅎㅎ
04.12.25. 22:35
goldworm
튀김이면 비릿내 제거는 잘 되었을것 같습니다.[굳]
혹시라도 비릿내 심한 매운탕 끓여드시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04.12.25. 22:46
profile image
글쓴이
고기 장만은 처음으로 한번 해 보았는데...
포를 뜨는데 비린네도 별로 안나고 매운탕으로도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04.12.25. 23:03
뜬구름
자세히 보니 포를 뜬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깜짝]
04.12.25. 23:35
profile image
글쓴이
애들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 [흐뭇]
아빠가 잡은거라서 더 맛이 있다나... [씨익]
04.12.25. 23:36
profile image
글쓴이
전 한마리만 포를 떠 보았습니다.
고기 살 다 버린다고 욕 얻어먹구 바로 그만뒀죠... [씨익]
나머진 동서가 다~ 그쪽이 포항 사람이라... [씨익]
04.12.25. 23:37
10년전에는 배스회도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더군요!
매운탕은 저도 비추천입니다! ^^*
04.12.27. 07:41
profile image
다음부턴 포장해서 물가에 가져오시길..
04.12.27. 08:59
profile image
캐치앤드 릴리즈를 강조하지만 양키들 역시도 먹어요.

튀겨먹으면 그나마 낳지요..
게다가 튀김옷입히기전 레몬이나 없어면 오렌지쥬스라도
반죽에 조금 넣어요.. 훨씬 좋아요...

금호강것은 중금속의 위험이 무지하게 높으니 드시면 안됩니다요...
04.12.27. 10:54
profile image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네요..
촌에서 어른들께서 잡수셨다는 데 매운탕으로는 와따라고 하시네요..
04.12.27. 10:54
profile image
글쓴이
레몬이나 오렌지쥬스라...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넣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더 맛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04.12.27. 11:28
뜬구름
저희집에서 종류별로 한번씩 해보았습니다.
매운탕,찜,추어탕,튀김~
매운탕,찜은 적극 비추천!

추어탕과 끓이는 방법과 재료는 같은데 다만 미꾸라지 대신 배스~
비린내 없이 괜찮았습니다.
미꾸라지 보다 시원한 맛이 못하고 조금더 걸죽한 느낌입니다.
다만 요리하기가 엄청 귀찮아서 그때 한번 이후로는 어머니가 안하시겠답니다.[미소]
04.1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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