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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배스사냥4---크리스마스편

뜬구름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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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크리스마스는 즐거웠지만
나이가 들수록 별로 할일도 없고 .... 오후에 볼일 보기전에 잠깐 2시간 정도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매천대교 가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금호강이 마치 동해바다 같습니다.
1시간 동안 입질 한번 없습니다. opaleye 보니 추위에 얼굴이 사색이 되었습니다.
바로 어딜 가야 하기에 옷도 무장이 덜된 상태라 더 춥습니다.[기절]

그러다 채비를 지그와키로 교환에서 2번 던지니 한놈이 물고 째다가 뱉습니다.[헉]
갑자기 추위가 삭 사라집니다.

몇 번 더 던지니 올라오는 30배스[흐뭇]

잔 씨알이지만 얼마나 고마운지[울음]
사진의 장갑은 얼마전 현풍쪽으로 갔다가 정완모라는 분을 만나서 받은 선물입니다.
목장갑처럼 둔하지도 않고 좋은데 어떤 장갑인지는 모르겠네요~







몇 분 지나서 또 한마리~ 이번에는 39센티 나옵니다.[흐뭇]


이제 뭔가 바람이 약간 자고 될것 같은데 철수할 시간이라 아쉽지만 낚시대를 접었습니다.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에 낚시를 했는데 앞으로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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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뜬구름님 짱 [굳]
역시 금호강 배스와 함께하니 폼이 나는군요. [씨익]
요즘은 잘나오는 번개늪에서 좀 놀았더니... 금호강 배스들이 그립습니다. [씨익]
04.12.25. 23:30
뜬구름
깜님이 보트 사신 후 여성회관 앞에 배스들이 평화를 찾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씨익]
다시 한번 덮치시죠!!![흐뭇]
04.12.25. 23:34
profile image
아마 새해가 오기전에 여성회관을 아마 한번 덮칠것 같습니다. [씨익]
04.12.25. 23:35
goldworm
뜬구름님때문에 매천대교 배스에게는 평화로울날이 없겠네요. [굳][헤헤]
04.12.25. 23:39
전 오늘 똥통에 갔었는데 바람과 추위로 포기하고 철수했습니다.
오늘 엄청 춥던데 대단하십니다^^
04.12.26. 00:20
뜬구름
매천대교는 저 말고도 아우, 전형사님, 중증님, 모비딕님 등
골드웜네 가족들이 쉴틈없이 두드리는 놀이터 같습니다.
평화란 없습니다.[사악]

라이더님도 가까이에 계셨군요[미소]
04.12.26. 00:42
캬~ 멋집니다~!![굳]!
바람이 거세게 불고 파도가 일렁이는 가운데도 기어이 잡아내시는 군요.

04.12.26. 05:53
역시 사람은 한우물을 파야.. [굳]

입질은 어떻던가요?
04.12.26. 21:38
오늘도 매천에계시던데 어떻게 좀 잡으셨느지[헤헤]

똥통가따가 오늘 피봐서 ㅠ.ㅠ
04.12.26. 21:53
뜬구름
모비딕님 입질은 묵직하더군요[씨익]

오늘도 매천대교 2시간 했는데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조금 더 쌀쌀하긴 했지만 바람은 더 적었는데 입질이 없더군요~
04.12.26. 22:18
입질은 묵직하더군요 --> 가슴이 저려 옵니다. [울음]
저는 언제쯤 그런 입질을 느껴 볼런지...[울음][울음]
매번 뜬구름님께서 건강검진을 해 주시니 매천대교배스들은 건강 걱정은 없겠습니다. [씨익]

04.12.27. 02:07
profile image
매천 도사 다됐습니다 그려...[꽃]
모자위엔 뭐지요?
04.12.27. 08:58
profile image
너무 심하다..
그 추위에 우째 배스하러갈 생각을...

감기 조심하세요~~~~~~~
04.12.27. 10:51
profile image
음..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산타[배스]가 뜬구름님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 [배스]네요..[미소]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04.12.27. 10:57
전형사
ㅎㅎㅊㅋㅊㅋ....합니다
이제 설설매천대교두두리로가볼까....아니지...거기배스들도 연말연시는
조용히 보내야 안되겠습니까....봐줍시다...[씨익]
04.12.27. 12:38
뜬구름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북성님~모자위에 모자이크는 상표 가린겁니다.
모자가 괜찮아서 샀는데 그 샾 광고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요[미소]
04.12.27. 12:52
아이~ 참~
크리스마스만이라도 배스 좀 쉬게 두시지~
전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송어 갈구러 다녀왔습니다.[씨익]
번출땐 일요일이라 못오시는걸 깜박했네요.
뜬구름님 사진보니 또 매천대교에 바람맞으러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04.12.27. 13:36
뜬구름
어? 일요일에 출조 힘든거 어찌 아셨나요?
저번에 제가 이야기 드렸나요...이 나이에 벌써 기억력이 가물가물

저도 이번에 끄리사냥님 못뵈어서 아쉽습니다.[미소]
04.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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