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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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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시작을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다 작년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과가 안정적인 번개늪을 택하였다. 그런데...
외부 기온이 영하 7도!
강풍에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
이 날씨에 반겨줄 배스가 있을라나...

도착해서 보트 준비~
얼음위로 보트를 던져 랜딩 성공~ 미쳐~

그리고 홧팅!





그러나 강풍으로 보트는 안쪽 골창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고전!



하지만 강풍과 파도에 맞서며 건너편으로 이동!
의지와는 상관없이 콧물은 흘러내리고 발가락은 마비증세를 보인다.
이대로 꽝인가??

삭은 수초 주위를 다운샷 게리 팻테일로 공략하다 얕은 수심에서 받은 첫입질...
이게 어디냐...^^



일찍 철수...

이튿날... 늦잠을 자고 금호강으로 가보니 어제와는 기온이 딴판...
마치 봄날인듯....

같은 로드로 무장한 새로운 派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포인트 이동해서도 다시...



불현듯 밀려오는 어둠의 그림자...
다시 포인트 이동해서 심기일전...

브레이크 라인을 집요하게 노리다 보니 입질도 없이 라인이 흐른다.
제법 힘을 써가며 올라온 넘(?)입니다.



겨울에도 배싱은 계속 되어여 한다. ㅎㅎㅎ
같이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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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사님의 손가락이 욕을 하는듯... [씨익]
05.01.03. 10:09
엇 그러네요.. 배스를 랜딩하는척..하면서..

저도 얼른 신년 마수를 해야 할텐데.. [씨익]
05.01.03. 10:16
profile image
2%님 정말 번개늪에서 한수하셨군요.[기절]
그상황에서의 한수 역시 %는 정말 다릅니다.[굳]
채은아빠님 전형사님 새해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꽃]
저는 오늘도 2005년도 첫 [배스]를 위하여 달립니다.ㅋㅋㅋ
05.01.03. 10:17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역시 2%님의 내공은...[굳]
근데 조끼에 붙어있는 패치....
어디 가면 살수있난용...[씨익][씨익]
휘버덕~
======================333====================33

2%님....머 째이~~
05.01.03. 10:21
2% 글쓴이
중증님! 제가 언제 거짓말 합디까?
ㅋㅋㅋ
빨리 새해 첫배스 잡으셔야죠~ ^^
05.01.03. 10:21
2% 글쓴이
새벽배스님!
제 구명조끼의 패치는 판매용이 아닙니다. ^^
왼쪽 상단 패치는 KB 마스타클라식 패치이구요~ 아래엔 보이진 않지만 제 스폰서인 게리야마모토 패치가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부터 KB협회, KB넘버(전년도 성적 순이죠~ 흐흐~), KBC 센트럴리그 패치, 그 아래에 보이진 않지만 KBA 아마추어 패치입니다.
누구든지 열정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죠~ ^^
05.01.03. 10:27
profile image
KB 1옆에 구겨져서 39란 숫자가 안보이네요. [메롱]
05.01.03. 10:49
역시 2%님! 꽝은 없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근데 지천철교 건너편은 요즘 입구를 막아놓았던데 어떻게 들어가셨나요?[궁금]
05.01.03. 11:45
profile image
2%님의 열정도 대단하시군요..
신년 이틀을 배싱하셨네요...
그 추운날에도 꽝이 없는 것 보면 정말 프로입니다..
엄청난 내공..부럽습니다..
축하합니다.[굳]
05.01.03. 12:12
전형사
2%님 한번집중하시니까...무섭습니다...
담부터는 안까불어야겠습니다.....[씨익]
05.01.03. 14:43
뜬구름
전해들은 바로는 720파들의 상승세를 한꺼번에 잠재우는
4짜 배스였다고 들었습니다.[씨익]
신년배스인가요? 축하드립니다.[꽃]
05.01.03. 16:43
720파 깨갱~ 됐습니다.[울음]
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천원빵~[씨익]
05.01.03. 17:32
profile image
헉스.....


720 파라굽쇼..

아 무섭다...
비장의 거시기로 중무장한 무림의 사파지요.....

다들 튀자..

아니다 ..
이참에 783파나 782파도 하나 만들어 대항할까[씨익]..

05.01.03. 18:33
연초부터 타작을 하시네요 [미소]

마지막 [배스] 때깔이 [사랑해]
05.01.03. 19:27
그럼 KB 1 이면 전년도 최고란 말입니까?
혹시 KB 19 에서 9자만 뜯어내신건...
아님 어데서 사서 붙이셨죠? ㅋㅋㅋ
2%님 역시 저희 학교 선배 이십니다.
언젠가 이 후배의 가슴에도 떡 하니 KB 1을 붙일 날이 오도록 열심히...
05.01.03. 20:14
goldworm
로드길이가 720?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05.01.03. 22:19
720파의 페이스에 말려 고전하시던 2%님이 집중끝에 4짜한수하시고 평정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혹시 오늘도 꽝? 불안해하시더니 혼자 조용히 떨어져서 낚시하시더니만,
%의 진면목을 보여주십니다.

활성도가 극도로 떨어진 상태서 720파의 잔배스로 한껏 기세등등하던 모습을 한방에 잠재우시는 2%님의 모습!!!

넘 좋아하시더군요.... 아마든 %든 어려운상황서 낚아내는 그 기쁨이란건 똑같나봅니다.
후배녀석님과 전형사님과 이한 2%님의 늦은밤 강의도 좋은 시간였습니다.
모든분들 추운날씨에 고생하셨구요 감사합니다.
ps. 머지않아 아트피싱팀(720파)에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 배스들 꿀꺽~~~~
05.01.04. 00:30
profile image
겨울에도 배싱은 계속 되어한다.. [쭈욱]
그런데 너무 춥습니다.
05.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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