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다시 찾은 시리즈 - 건너편

깜 1202

0

1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에서 어른들 본가로 다시 모셔드리고 바로 아쉬움을 금할길 없어

마눌님 가게와 집과 둘다 가까운 '건너편'으로 진입해 보았습니다.

예의 그 포인트... 절집앞 스텐드...

오늘은 스위밍 지그를 복습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와키채비를 하지 않고 지그헤드에 컷테일을 정식으로 채비했죠.


캐스팅 날리고 중층에서 호핑하면서 리트리브...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장척의 말풀이 아니라 오늘은 금호강 돌덩어리다라고 생각했죠...

두번째 캐스팅에 3짜 중반의 놈이 물려 옵니다.



이거 재미있습니다.

채비가 그리 심하던 이곳에서 제가 지그헤드를 써서 낚시를 하고 있다니... [씨익]


생각을 좀 더 해 보았습니다.

'어짜피 어필을 할거면 좀 더 확실히 하자.' 하고 생각을 해 보통 텍사스에 많이 쓰던 테일이 좀 길게나온

웜을 세팅해 봅니다.

'MISS' 인것 같습니다. 액션이 아까만큼 배스가 물게끔 나오질 않나 봅니다.

꼬리부분을 컷테일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다시 한놈 물려옵니다.

빵좋은 4짜.



지그헤드이므로 훅셑을 그리 강하게 가져갈 필요도 없습니다.

암튼 이렇게 자~알 물어주는 재미있는 기법을 알게 되어 기분 좋습니다.

활성도가 좋을때만 가능한 기법일까요?


오늘은 안동까지 갔다왔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대구에서 또 배스와 상면할 수 있었기에 즐거운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공유스크랩
15
이사진 혹...깜님~~
작년 사진아닙니꺼?
[사악][사악][사악]
05.03.21. 10:40
키퍼
장척지에 이어서 건너편 시리즈까지...
조만간에 옐로카드 나올꺼 같습니다.[씨익]
05.03.21. 10:41
배스렉카
오늘따라 깜 이란 닉네임이 잘 어울리시네요,,, 배싱할때 고글 사용하시나요,,,
스키장 마크가,ㅋㅋㅋㅋ
05.03.21. 10:41
profile image
[버럭] 깜님 정말 염장에 간장이 녹습니다.[울음]
배아파 죽겠네...[기절]
05.03.21. 11:03
profile image
주말에 깜님 혼자..
종횡무진.
동분서주
..놀랍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굳]
05.03.21. 11:13
이제 슬슬 활동영역이 넓어 지십니다.
곧 세천 4번째나무도....[씨익]
05.03.21. 11:29
깜님 미워~ [외면]
점심먹고 구경하면 깜님 사진이 젤루 미워요~~~~~
일을 못하게 하시거든요.... [울음]
가고싶다... 이러다 회사 짤리는거 아닌가 몰라... [씨익]
05.03.21. 12:55
요즘 깜님 실력이 물이 오르셨군요..
[굳]
05.03.21. 15:17
지그헤드가 활성도가 있을 때 잘 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궁금]

05.03.21. 16:20
빅배스
너무 멋집니다~~~~~~~~~~
와~~~ 부러워라~~~ ^^
05.03.21. 19:22
전형사
건너편염장조행이 시작되는군요
앞으론 네가먼저 가서침나야~지.....[씨익]
05.03.21. 20:43
건달배스
이마가 좀 심하게 빤짝 거리네요
?기름인가 [씨익]
05.03.21. 22:00
profile image
부지런하셔서~[굳]
[배스]잘잡으셔서~[굳]
사진도 너무 자주 찍으시니,표정도 자연스러우신게~[굳]
05.03.21. 22: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무월광 조회 117405.03.26.23:59
    유일한 무동력선에 한조가 된 눈먼배스와 꼬리... 노젖기 운동 좀 해볼까요? [하하] 오늘도 장척에는 여러대의 보트들이 떠다닙니다. 후크선장님과 처녀 항해를 시작한 200B 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예쁘죠. 가운데 가로지른 널판지 의자의 위치 때문에 설때 불편하고 노...
  • 말 달리자~~~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0005.03.26.23:03
    말 달리자.. 오전 근무가 끝나기 전 채은아빠님께 전화를 하니.. 코맹맹이 소리로 받는다.. 오늘 시간이 된다니..조금있다 보기로 하고 약속장소 나갔습니다.. 약간의 담소와 건달배스님 약올리기가 끝난 후.. 오늘의 탐색장소로 이동합니다.. 오목천으로 말을 달립니다....
  • 2005년 첫 배스 첫 출조 ..
    초심 조회 120005.03.26.20:56
    목요일 과음을 너무 해서인지 금요일 정신력 하나로 하루일과를 버티고 토요일 마눌님 비위 마추느라 점심먹고 나서야 집을 나설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마땅히 갈곳이 없어 오봉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음 바뀔까봐 급히 나오느라 앵커를 가져오지 않아 꼼...
  • 다시 지천철교로...
    끄리사냥 조회 125605.03.25.18:26
    한주간 열심히 일하고 계신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건축경기가 워낙 바닥이다 보니 요즘 제가 일이 좀 없습니다. 주머니는 가벼워지는데 자주 물가에 나갈 여유가 생기니 그래도 마음만은 푸근하네요. 오늘도 오후3시쯤 혼자 지천철교를 찾았습니다. 금호강 수위도 이젠...
  • 오늘은 칠곡에 업무가 보통때보다 훨씬일찍 가여야 하여 약10쯤 부엉덤이로 향하였습니다. 수요일에 매천대교를 도전하였으나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퍼팩트 꽝....[울음] 그래서 작지만 조과는 확실한 부엄덤이를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심하고 파도...
  • 끄리사냥 조회 133305.03.24.17:20
    오전에 깜님,뜬구름님 조행기를 읽다가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이미 차는 금호강변을 달리고 있더군요.[씨익] 지천철교에 도착하니 오전11시. 며칠전 내린비로 금호강은 만수위에 너무 빠른물살 그리고 거센 바람까지. 교각쪽으로 원투하니 웜이 초당 5m...
  • 깜 조회 151105.03.24.08:4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마눌님 가게 오픈일입니다. 어제 늦게 술먹구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 집니다. 희한하네~ [씨익] 도착하니 7시좀 넘었네요. 조금 있으니 눈비가 내리구요. 차로 피신... 좀 기달리다가... 자기 암시... 자기 최면... 오늘 악조건 속에서 한마...
  • 봄배스 잡으러~
    뜬구름 조회 141705.03.24.00:55
    장척에 가기위해 맛동산님과 라테르에 8시에 만났습니다. 맛동산님은 일하느라 밤을 홀딱 지세우고 저와 오팔아이는 3시간 자고 만났습니다. 그래도 낚시간다면 즐겁습니다[씨익] 도착해서 연달아 48과 43배스를 걸어 올린 맛동산님의 수줍은 듯한 모습. 채비는 네꼬리그...
  • 안녕하세요 [꾸벅]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징~~한 출조를 했섰담니다 먼저 오봉지에 들러 보았지요... 먼저 오봉지 제방 만수위지요 현재는 지난번 비로 수위가 더올라 갔슬껍니다 오봉지에서 내려오는 냇가에 물이 상당이 흘러갑니다 오리 아직도 오리들이 많터군요 [헤...
  • 깜 조회 132505.03.23.14:3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꽃밭에 배스 있네요. 점심시간 잠깐 나가서 중증님의 말을 확인하려 갔는데... 처음엔 안 믿었는데... 철수 전에 믿었습니다. [씨익] 연안가 부유물 틈에서 히트된 4짜. (스왐프크롤러 워터멜론 네꼬) 한컷더... 포인트 설명 및 경험에서 나온 운...
  • 꽃밭에는 배스가 모여 살구요.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까지 비가 내려서 오후에 배싱이 싶지않을꺼로 생각을 하였으나 오후에 들어 날씨가 개어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일단텃밭인 부엉덤이에 들려서 탐색을 하였습니다. 주력인 네꼬 줌사의 스웜프 크롤러 워터메론으로 케스팅 입질은...
  •  봄비내린후 오로지 잠깐~
    점심을 먹은후 우리딸래미가 병원을 좀 다녀올일 있어 가따가 오로지 로 드라이브겸 마눌님을 태우고 갔습니다. 어제 비가 온뒤라 수온은 낮은듯 했으나, 햇살은 따사로와 봄날이었습니다. 군데군데 낚시 하시는 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벌써 릴낚시 하시는 분들이 천막을...
  • [대야지]2005년3월22일
    이구공 조회 125605.03.22.17:00
    아침에 눈을떠서 옷을 두껍게 껴입고 낚시터로 갔습니다 같은 클럽 지인과 함께 비옷으로 중무장하고 전투장소로 뛰어이이이가~~~~~ 비가 계속내리고 솔직한 심정에 집에 가고싶었습니다 그러나 5짜 한번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집중 또 집중 총 5수 뽑았는데 그중에 제일 ...
  • 장척지 배스
    염라대왕 조회 155105.03.22.12:02
    안녕 하십니까? 염라대왕 입니다 [꾸벅] 저번 20일 저와 일행 몇분이서 찿은 장척지에서 잡은 배스 입니다. 역시 오전에는 푸른 하늘보다 구름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글쎄] 그다지 아직은 썩 좋은 조황은 보이지를 않고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배스를 구경 합니다. 오후...
  • 그림의떡 조회 122905.03.22.11:34
    꿈의 남쪽나라를 가보려는 계획을 위해, 부엉덤이에서 맹연습 중입니다. 어제 아침 퇴근길에 들른 부엉덤이. 햇살이 따뜻해 파카를 벗어뒀는데, 아직은 좀 이른가 봅니다. 점점 추워지네요. 바람도 도와주질 않구요. 물은 아직 불어서 빠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오늘 아침...
  • 2% 조회 136305.03.22.10:39
    작년 일본 원정(2004 JB 수퍼 클라식) 경비 마련을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저의 애마(T2)를 팔고 경비 마련해서 일본을 갔건만 경험치(?)만 쌓고 쓸쓸히 귀국... 근 6개월여을 절치부심하며 도보 배싱만 열심히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情도 두텁게 쌓으며 시간을 보내었습...
  • 끄리사냥 조회 119305.03.21.16:35
    토요일... 오후가 되니 날씨도 너무 좋고 일도 없고 도저히 참울수 없어 잘 일하고 있을 대물님을 꼬셔 오후2시쯤 꽃밭으로 출조했습니다. 며칠전 내린 비탓인지 수위도 많이 올라있고 흙탕물입니다. 하지만 봄날의 오후 답지않게 바람도 한점 없고 햇살도 따뜻하니 예감...
  • 연 2일 동안 잡은 배스마리수가 27마리 입니다... 지천철교에서 잡았고 주 무기는 스피닝에 네꼬로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20후반부터 시작해서 43까지 골고루 나왔지만 젤 작은 20후반놈이 힘쓰는건 30중반 못지않게 힘을 쓰고... 하여튼 연 2일동안 왼손 엄지 손가락 너...
  • 깜 조회 120205.03.21.10:3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에서 어른들 본가로 다시 모셔드리고 바로 아쉬움을 금할길 없어 마눌님 가게와 집과 둘다 가까운 '건너편'으로 진입해 보았습니다. 예의 그 포인트... 절집앞 스텐드... 오늘은 스위밍 지그를 복습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와키채비를 하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사실 이번 안동행은 효도관광(?) 입니다. 고모님댁이 안동 와룡인데 이번에 낡은 집을 헐고 새로 집을 지으셨다고 부모님 모시고 고모님댁에 갔더랬습니다. 간만에 나들이라 어머님은 들뜨시고... 그러나... 아버님은 원래 성격상 남의 집에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