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의 매력에 빠졌구나..

나도배서 나도배서 1320

0

12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온 흔적이 있네요.
나의 신지로 향합니다.
역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한 10여분이 더 걸리네요..
아이고 아까운 시간..
아침에 하는 조행은.
정해진 시간이 있는 관계로 많은 지역(포인트)를 탐사할 수 없어서..
항상 정해진 포인트로만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방 우안 물빼기 구조물이 있는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저녁에 잠깐온 비 탓인지..
저수지에 전에 없던 운무가 가득하네요..
신지가 분위기를 타나 봅니다.










이 분위기에 휩쓸리면 꽝을 맞죠..
바로 정신을 차린 후 캐스팅 합니다.
아 채비는 게리 5인치 센코 노싱크 입니다..
어제 그대로의 채비이죠..
어제 차안에서 달구어진 상태라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연안을 보니 2짜정도 되는 배스가 어슬렁 거리네요..
그~~~~래~~~
물색이 맑아 근처는 다 보이지만..
저 멀리 연안 캐스팅을 해 보자..
캐스팅 후 액션...
입질이 옵니다..
요것봐라...애네들이 사람없는 연안에 나와있네..
쭈쭈쭉...
흡입을 하네요..
바로 훅킹..아싸..묵직합니다..
아~~~오늘 아침에 내가 일을 내는 구나..
훅킹 감도 좋고..훅킹 후 전해오는 무게감...
대물이다 싶었는 데..안 딸려오네요..
저항이 무지 심하고..혹시 돌축에 들어갔나 싶어 릴을 감으면서 훅킹장소로 이동합니다..
[헉]
엄청난 대물이 저를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펼쳐저 잠겨있는 우산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연안캐스팅 포기하고..
원래 장소에서 캐스팅..
바로 입질이 옵니다..그렇지..
30여분이 지나서야 한 수 합니다..
기분 좋습니다..









기분이 좋아서..눕혀놓고..[부끄]










한 수 후 캐스팅 하고나니..
일출입니다..
오늘은 영 사진이 아닙니다..









한 수 하고 일출사진 찍고나니..
변화가 필요해..
그래 채비를 바꾸자..
게리 펫이까로 바꿉니다..
채비를 바꾼 후 바로 입질이 옵니다..
좀 큰놈이 올 줄 알았는 데..
첫수보다 작은 잔챙입니다..









이까로 잡아보는 첫 수입니다.
이놈을 잡은 후 부터는 조용하네요..
바로 포인트 이동..
이동이래야 물빼기 구조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장소만 몇미터 이동합니다..
그래도 제방에서 하다 연안으로 이동한 것이지요..
연안에서 첫 캐스팅...
어쭈구리..
바로 물어 주네요...
여기서 바로 2수를 연달아 합니다...















말풀이 수중에서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훅킹 후 손맛은 좋습니다..
느낌은 완전 대물을 걸었다는 느낌이 옵니다..
왜...
배스 입이나 바늘에 말풀이 배스만큼 같이 딸려오니..
손맛 하나는 쥑입니다...[헤헤]

신지가 저의 매력에 빠졌나 봅니다..
세수도 안하고 왔는데..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저도 내일은 신지에 한번 빠져봐야 겠습니다..
내일은 같이 호흡을 맞추자~~~
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나도 배서님 정말 대단하십니다.[굳]
언제나 정열적인 모습 정말 대단하십니다.[기절]
저는 작년에 새벽 배싱 2~3회정도 출조가 다였습니다.
근데... 사물실 비린내는 없어질 날이 없겠군요.[사악]
05.04.19. 09:54
1빠~~~~~~
나도배서님의 출근 조행기를 보면서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파오네요~
"희한하네~~~~~~~~~~~~"
녀석들 땟갈이 보기 좋습니다..
05.04.19. 09:55
profile image
매일 아침운동 좋으시겠어요...

전다시 베게애인이랑 이불애인이랑 같이 껴안고 자고 있습니다.
05.04.19. 10:28
착실한 아침조행...보기 좋~습니다.

이제는 아침마다 조간신문인양 기다려집니다.
05.04.19. 10:54
내일 신지에 빠져 드실라믄...속옷은 수영복으로[씨익]
05.04.19. 10:57
뜬구름
우산 손맛 [굳]이었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꽝이 없으시네요[깜짝]
05.04.19. 11:38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근데 신지가 어디에 있는 못입니까?
05.04.19. 11:59
mk
나도배서님!

신지 배스들의 눈이
고로콤
노풉디꺼?

mk도
오아시스 땔 챠~뿌고
눈 높은
신지 배스캉 눈 마차야지!

다른 데 배스는
눈이 낮아가
엎드리가 롯또를 날리야 물두만...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라~랄[씨익]
05.04.19. 12:27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신지는...
동부고등학교 옆에 있는 연지로 들어가는 길로 계속하여 직진하신 후..
고속도로 다리가 나오는 데..
여길 통과 한 후..
바로 좌회전 하여 진입하면 됩니다요...
오리엔트님..mk님 한번 방문해 보세요..
물론 조과는 장담을 못하지만서도...[미소]
05.04.19. 12:30
초심
주중에 한번 나갈려니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저도 한번 나가봐야 되겠습니다.
부럽네요..
05.04.19. 13:01
나도배서님의 아침조행기가 안올라오면 다들 나도배서님 어디가 아프신지
어떤일이 있으신지 걱정이 앞서겠습니다..
이제 혼자만의 재미와 취미생활을 넘어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아침출조를 하셔야 될거 같군요..
05.04.19. 22: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끄리사냥 조회 120705.04.18.12:48
    일요일 배서김님과 또 장척을 다녀왔습니다. 7시에 제방쪽에서 배를 띄웠는데도 해는 벌써 중천?에 떠 있었습니다. 먼저 공략한 곳은 제방옆 수몰나무골자리와 작은직벽포인트. 그러나 둘이서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깊은수심 탓이겠지 하며 오후에 수온...
  • 장척에서 올해 첫 5짜를...
    조행기에 꽃을 올리는게 유행인지라 먼저 장척에 핀 꽃사진 하나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채은아빱니다. 인천에 계시는 빅배스님과 일행분이 장척 조행을 하시기 위해 남쪽으로 오셨습니다. 새벽 4시경 칠곡 ic에서 저와 합류후 출발. 오시는 길이 먼지라 제가 운전대를 ...
  • 토.일 오후5시 30분에서 6시30분까지
    1 : 토요일 이현대교에서 약1키로 탐색.......무반응(채비 : 스피너베이트) 2 : 하빈지 제방좌측 마을 에서 탐색 .........4개 유치원정도 ( 캐스팅 하면 그림자 보고 다 달아남 ) 3 : 왜관 평북지 (4시반 도착 )제방 오른쪽으로가서 수초가 덤성덤성 있는곳에서 네꼬로 ...
  • 다시 찾은 동촌 배수 펌프장
    깜 조회 139205.04.18.16:56
    [나홀로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동촌 배수 펌프장 쪽을 가 보았습니다. 수심이 나오지 않을거란 예상은 했었지만... 수심은 둘째고 그 놈의 냄새와 물색은... 아~ [기절] 할말 ...
  • 아람을 6시에 맞추어 놓았는데 어찌나 일어나기 싫던지.. 예전과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허둥지둥 짐을 챙기고 장척지로 출발!!!! 도착해서보니 8시20분경 벌써 장척지에서는 배들이 대략 6대가 넘는다... 도보로 낚시하려온 팀도 많이 보였고... 이러다가 오늘 꽝하겠...
  • 텃밭을 가꾸며... 오잉???
    중증 중증 조회 121105.04.19.09:29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퇴근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올드보이님이 꽃밭에 계시다고 연락이 왔지만 퇴근이 늦어 그냥 가까운 저의 텃밭인 구천지로 향하였습니다.[헤헤] 새물유입구 부터 네꼬로 수초옆으로 액션을 주니 물고 늘어집니다. 3짜 초반 구천지의 ...
  • 나의 매력에 빠졌구나..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2005.04.19.09:50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온 흔적이 있네요. 나의 신지로 향합니다. 역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한 10여분이 더 걸리네요.. 아이고 아까운 시간.. 아침에 하는 조행은. 정해진 시간이 있는 관계로 많은 지역(포인트)를 탐사할 수 없어서.. 항상 정해진 포인트로만 가는 것 같...
  • 꽃밭 아침조행 04/19
    깜 조회 127905.04.19.10:19
    꽃중의 꽃. [미소] 전 '팔불추리' 입니다. [윙크]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꽃밭 석축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벌써 해가 떠 버렸습니다. 석축 안쪽에 계신 분도 보입니다. 서서히 아침 조행하시는 분들도 하나둘씩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황을 여쭈니 1분께...
  • 3짜 중반에서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갔습니다. 간간이 꽃밭에서 제법 큰 씨알을 걸었지만 번번이 줄이 터지거나 랜딩과정에서 털리고 말았습니다. 황금벌레네 조행기에서는 연일 장척발 대물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래..내 비록 채비도 허술하고 실력도 허접하지만... 지금의...
  • goldworm 조회 165005.04.19.13:34
    한시간만 일찍 나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힘드네요. 게을러진건가... [생각중] 아침 7시가 다된녁에 집을 나섰습니다. 목표로 정한곳은 삼산지 남구미대교를 건너 강변도로를 달려서 새로 뚤린 산호대교를 건너 4공단을 지나 삼산지 도착~ 아마 찔레꽃? 삼산지 현재상...
  • 깜 조회 127505.04.19.16: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꽃밭을 다녀왔습니다. 점심 테마는 지그 와키... 잔챙이라도 꽝은 면하게 해 주니까요. 석축에는 낮엔 입질 받기가 좀 어렵다 싶어서 등나무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 갑니다. 릴꾼께 조황 물어보구 '옆에서 좀 퐁당 거리겠습니다.'...
  • <img src=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nbbnhnhn.jpg>밤잠을 포기 하고 아침 6시 팔달교를 출발 7시가량 장척지에 도착 전형사님과 형사님의 후배님과 후배녀석님과 또 아는동생 한명 이렇게 5명이 출조했음니다 처음 부터 다양한 채비로 ( 스플릿 ,네꼬 ,...
  •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그칠줄을 모르네요.. 내일 아침에는 잠이나 푹 자야지..하고 잤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창문을 먼저 열어 봅니다.. 비가 그쳤네요.. 그렇지요. 옷을 주섬주섬 입고.. 모자도 쓰고..출발합니다.. 도착하니.. ...
  • 후배녀석 조회 119205.04.20.18:32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 장척 출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전형사님, 맛동산님, 도끼눈님, 각하님,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출조하기로 하고 집결지에 도착.. 아침피딩을 노려야 되는데 맛동산님이 아침부터 조금 늦으시는 군요... 한번만 더 늦으시...
  • 퇴근후04-20
    북성 북성 조회 125805.04.20.22:50
    퇴근후 이천삼거리 차한대가 서있네요. 오늘은 황사도 있고 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정말 잠깐만 던지고 갈생각으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예상과 달리 들낚시를 한분이 하고 계십니다. 멀리떨어져 두어번 던지니 바로 철수 하십니다. 철수한 자리 물가로 바짝 붙여서 던지...
  • 좋은겨 안좋은겨...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105.04.21.09:44
    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노싱크.....스피닝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20일 조행기입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배싱을 하였습니다.[씨익] 대구기도원앞에서 잔챙이 몇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하여 금호강에는 파도가 울렁울렁...[기절] 케스팅에도 어려움이 있었구 그리고 입질이 왔을때의 ...
  • goldworm 조회 121905.04.21.13:45
    오늘은 하빈지 부터 들렀습니다. 비온뒤라서 그런지 상류 수로쪽은 흙물이 약간, 수로에서 연결된 상류지역역시 약간 흐린물색을 하고있었습니다. 그외 저수지전역은 여느때처럼 맑은 물색 그대로였습니다. 땅콩을 띄워볼까하다가 수초가 많이 걸릴것 같아 수로쪽에서 잠...
  • 부엉덤이 04/21 점심
    깜 조회 124205.04.21.14:39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 부엉덤이로 나가 보았습니다. 수초 부근에서 지그와키로 폴링후 스테이하면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조급히 움직이면 입질이 없구요. 꽝 탈출. 잔챙이. 늘가던 바위쪽 말구 오른쪽...
  • 퇴근후04-21 전p
    북성 북성 조회 121305.04.21.21:49
    퇴근후 앞마당에 도착하니 한분이 먼저 드리대고 계십니다. 아래쪽에서 잔챙이 한마리 하고 있으니 먼저오신분이 저를 부릅니다. 알고보니 전p님이시내요.[미소] 전p님을 작년에 한번 만나고 1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알고보니 한아파트에 살고 있네요. 세상은 너무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