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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나도배서 나도배서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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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그칠줄을 모르네요..

내일 아침에는 잠이나 푹 자야지..하고 잤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창문을 먼저 열어 봅니다..

비가 그쳤네요..

그렇지요.

옷을 주섬주섬 입고..

모자도 쓰고..출발합니다..


도착하니..

비가온탓인지..

물쌀도 좀 일고 바람도 쪼~~오~~끔 있고..

되겠나 싶네요..

하지만 예까지 왔는 데 그냥 돌아갈 순 없지요.


어제 채비된 상태로 펫이까 노싱크로 캐스팅.

말풀이 자라긴 많아 자랐나 봅니다.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처음 액션을 주는 데..

심한 걸림 현상이 발생하네요..

새로 캐스팅 하기 위한 채비를 회수하는 데..

연안 근처에서 채비를 보고 물결이 출렁 이네요..

허...

여기서도 전율인가..

조금의 망설임을 가진 후.

채비교환에 들어갑니다..

스피너 베이트로..

그 많은 스피너 베이트는 차안에 있고..

하나가 태클박스에 존재하네요..

건달배스표 스피너베이트...

채비 후 캐스팅..

조용합니다.

한번 더 캐스팅...

릴링 중 말풀에 걸린듯한 느낌이 들어 반사적으로 로드를 들어 올립니다..

아..훅킹되었네요..

놈이 발버둥칩니다..

묵직한 느낌이 말풀이 많이 걸린 것으로 생각 했습니다..

아닙니다..

.

.

.

.

.

.

.

바늘털이를 하면서 나타낸 모습은..

씨알 좋은 놈이네요..

랜딩성공..

아래턱을 잡고 보니 바늘이 훅킹되지 않고 그냥 걸려 있었네요..

아차했으면 털릴뻔 했습니다..

운이 좋군요..

눕혀서(뭐할라꼬)

계측하니 42센티미터 나오네요..

아침조행 중 기록이네요..

눞힌 상태로 한방..









들고서도 한 방..

이런 덜 나왔네..









기념으로 셀프샷..









기분이 좋네요..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그 옆으로 캐스팅...

다시 훅킹 아싸..

발버둥은 치는 데..

아까 보다는 묵직함이 덜하네요..

랜딩성공..

잔챙입니다..










스피너 베이트로 연속으로 2마리 하고 나니..

마음이 푸근한 것이 기분도 좋고..

아주 상쾌하네요..


잡은 위치 좌,우로 이동하면서 많은 캐스팅을 하였으나..

입질이 없고..

바람과 물결이 거세어져 철수 결정..

철수전..

구름에 가려졌던 해가 완전히 보이지는 않으나..

즐거운 마음으로 한 컷..










우리동네가 좋네요..

우리동네에 있는 저수지가 좋네요..

저수지에 살고 있는 배스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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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토실토실한 넘입니다..
왕축하드리옵니다[꽃]
05.04.20. 09:39
야~대단하시네요.
근데 거긴 어디죠?
위치좀 부탁드립니다.^^
05.04.20. 09:39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아침부터 제가 즐거워집니다
누구보다 아침을 일찍여시는 나도배서님 존경스럽습니다^^*
05.04.20. 09:40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축하드립니다.[꽃]
이야 새못대장급을 잡으셨네요.[굳]
역시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더잡는다더니....부지런의 보상입니다.
이제 내일은 5짜???[궁금][씨익]
05.04.20. 09:55
profile image
이제 나도배서님은 아침미소란 닉이 어울릴듯 합니다. [미소]
아침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
05.04.20. 10:10
profile image
손맛축하드립니다. [꽃]
05.04.20. 13:17
뜬구름
[꽃]축하드립니다[꽃]
뭐가 잦으면 뭐가 나온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열심히 다니시더니 잔챙이들 가운데서 큰놈 낚으셨네요.
05.04.20. 14:27
전형사
나도배서님!더디어 아침4자조행이 시작되는군요...
축하드립니다[굳]
05.04.20. 15:25
간만의 대물 손맛이네요..
하지만 운문님께서 말씀하시잖아요..
57이하는 잔챙이라고...ㅜㅜ
잔챙이 축하드립니다..^^
05.04.20. 17:21
profile image
부지런하신 나도배서님 회이팅~
05.04.20. 18:10
제가 말씀드린 포인트도 꼭 한번 훝어 보세요....[미소]
4짜 축하드립니다,,,[굳]
우리...새못에서 만날까요[씨익]
05.04.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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