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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침투... 산넘고 물건너...

중증 중증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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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올드보이님과 현이아빠님 운문님과 강창교침투에 들어갔었습니다.

9시30분경 도착 양수장을 끼고 강창교쪽으로 침투... 이카와 루어샵 훌라지그 네꼬등으로 공략을 해보았으나 잔입질만 몇번 받고 훌라글럽 꼬랑지만 뜯어먹혔습니다.[버럭]

10시넘어 운문님이 등장하셨는데... 여기가 아니랍니다.[헉]

다시 하수처리장 물유입구쪽으로 이동 케스팅 역시 잔입질만 잡히진 않습니다.[울음]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산넘고 물건너가 시작됩니다.[씨익]

물을건너 수몰나무쪽에서 올드보이님이 강한 입질을 받고 걸었으나 바늘털이를 당하시고 그자리서 뼈를 묻겠답니다.

운문님과 저는 산길을 따라서 험난한 여정을 떠났습니다.[울음]

넘어지고 자빠지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울음]

겨우 도착후 케스팅 아주 잔입질이 들어오길래 가만히 있으니깐 물고 쨉니다.[헉][굳]

손맛 좋습니다. 그런데... 드랙을 잠구어도 도무지 끌려나올생각이 안합니다.

바늘털이를 하러 수면으로 나오는데... 씨알좋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두번째 헤드쉐이킹 ...[울음]

갑자기 허전합니다. 이것으로 저는 [배스]구경두 못해보았습니다.[울음]

훈이아빠님이 웜 빌리려 왔는데... [뜨아] 귀신이 곡할노릇입니다. 금방 물가로 내려온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정말 귀신이 곡할노릇이네요.[기절]

유채꽃사이를 헤집고 억지로 훈이아빠님과 접선 완전 등산한 기분입니다.

도저히 다시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는데... 운문님도 올라오십니다.

다시 안쪽직벽까지 침투 대물을 기대하였으나 꽝....

아직까진 아무도 잡은 사람이 없습니다.[울음] 여기까지 와서 꽝치다니....[울음][울음]

다시 산넘어 올드보이님과 접선 다시 처음의 자리로 이동 ...12시 되니 운문님 신데렐라입니다.[씨익]

운문님 철수후 올드보이님과 훈이아빠님 그리고 저는 꽝을 면하기 위하여 최후의 몸부림을 칩니다.

마침네... 훈이 아빠님이 3짜 후반의 참한놈을 네꼬로 걸어냅니다.



곧이어 올드보이님도 프롭베이트로 4짜의 참한 강준치를 걸어내시는 군요.,



거의 훌치기 수준의 훅킹입니다.[굳]

안그래도 올드보이님 잡어잡은적 없다시더니 드디어 잡어1호를 기록하셨습니다.

올드보이님 얼마안있어 또 한마리 걸었으나 바늘털이...[울음]

1시조금 넘어철수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조행이였으나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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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지난번 말짱꽝님과 건달배스님 모시고 유람할때
대물들 자주 나오는 곳이랑께....
유체꽂이 어스름한 달빛에 이쁘더구먼........

근데..
중증님 꽝이라니 왜 이리 반가운지[사악][사악][사악]

아참참...
그곳에 강준치 큰넘들 많은데 60사이즈오버들도 자주 출몰하더군요..
재작년에 처음 만났는데 이제 개체수가 꽤 되는듯...

다음주는 다리밑으로 가요..
60짜리 배스애 하나 줏으러[씨익]
05.04.29. 11:34
profile image
야간 배싱이 계속하여 이어지는 군요..
이제는 텃밭을 벗어나 원정까지...[굳]
원정의 텃세는 극복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다음에는 어복 충만하시길..
훈이아빠님 배스..올드보이님 강춘치 축하드립니다[꽃]
운문님. 올드보이님, 증중님 훈이아빠님 수고 하셨습니다.
05.04.29. 11:38
1시까지 하고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헌물유입구건너편 연안에서 센코를 쭈욱 빨아들이는

제법 큰 입질을 받았는데 1초정도의 여유를 갖고 후킹했지만...

묵직한 무게감뒤에 허전함만 남더니 웜이 비틀어져 반틈쯤 빠져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좀 빨랐구나..생각했고..

그만한 일로 보따리 싸서 이사갈 [배스]사이즈는 아닌거 같아서

한참을 한자리파기를 했는데 다시는 물어주지 않더군요..

아직 경험은 짧지만...이제껏 한번 출조때마다 큰입질은 한두번 정도의 기회밖에

안주던데...훌륭한 타자는 챤스에 강해야 하는데...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노싱커 데드워밍시 쭈욱 빨아들이는 입질의 가장 성공율 높은 후킹타이밍은

언제일까...[생각중]"

오늘의 화두입니다...

아 그리고 프롭운영중 가볍게 토옥 치는 놈 있던데 그런 녀석은 어떻게 꼬셔야할지...

그것도 풀어야할 숙제네요..

배스낚시 넘 어렵습니다..[아파]
05.04.29. 12:35
profile image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중증님도 꽝칠때가 있구나..[씨익]
05.04.29. 12:39
이젠 아주 전투낚시를 평일에도 즐기시는군요.. [씨익]

저도 [배스] 보고파요.. [울음]
05.04.29. 13:14
뜬구름
중증님, 운문님도 꽝을?

끝까지 남아 손맛보신거 [굳]입니다.
05.04.29. 13:52
1시까지 밤낚시를....[헉]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05.04.29. 15:29
강창교하류를 다녀오셨나요?
밤에 도보하기엔 길이 험하던데...[뜨아]
반가운 강준치 소식도 잘 봤어요![굳]
05.04.29. 17:25
전형사
어제밤에바람많이안불든가요...[헉]
05.04.29. 18:23
눈먼[배스]가 고수님들을 뒤로하고 제미끼를덥석
암튼 째는맛이랑 무게감 좋았읍니다.
전 아지 암것도모르는 초보랍니다.
잘부탁드려요 . [미소]
05.04.29. 19:49
profile image
[ㅋㅋ]다음에 오시면 물안건너시고 가시게 안내 해드릴께요.[미소]
그분들이 오시길 기다려 봅니다.[씨익]
05.04.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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