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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 매운탕집 포인트.

후배녀석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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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주말...
집에 있기도 심심하고 3시쯤 청도로 출발 합니다.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가 주말엔 청도가는 길이 항상 밀리네요.
보통 30분만하면 도착하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
철길 밑 매운탕집말고 하류에 있는 매운탕집에 도착하니 두분이서 낚시 중이십니다.
싸이즈는 별로고 두어마리 잡으셨다네요..  
기포기를 가지고 있는걸로 봐선 잡아서 가지고 가시나보다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미꾸라지 생미끼를 사용하시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두분 옆에 삐집고 들어가 일단 웜 채비로 캐스팅!!
반응이 없습니다.  
수심이 깊어봐야 무릎이나 허리까지 안올거 같아 포퍼 장착 후 캐스팅..
액션 주는데 갑자기 울컥 거리네요.
49 되는놈 이군요..[흐뭇]
옆에 낚시 하시던분이 사진 찍어 주시네요. 고맙구로..
근데, 갑자기 매운탕 집에서 술마시고 놀던 분들이 물을 헤치면서 뛰어 오십니다.

아저씨 : " 아지야 ! 그 고기 어떻게 해 먹을껀교?"

후배 : "그냥 놔 줄건데요.. "

아저씨 : "그럼 내 주이소..."

후배 : "와? 드실라꼬요? 드실거 같으면 가져가이소.."

아저씨 : "지금 저쭈 저서 술 묵고 있는데 바로 매운탕 끓이가 묵어야 되겠네..
             와따 금마 크네~....   아지야..  저 가서 매운탕 끓이가 같이 소주 한잔 하이소"

후배 : " 아니요..  저는 고기 안 먹습니다.."

이렇게 아저씨들 좋아라 하시면서 고기는 들고 가셨습니다.

그 후 입질도 없고 해서 수변공원에 가 봤으나 사람도 너무 많고 낚시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다시 매운탕 집앞으로..

역시 포퍼로 45,43,38 각 한수씩 하고  크랭크 베이트로 42 한수...
근데 밑걸려서 확 땡기니 크랭크 베이트의 립만 빠져서 올라오네요..
"또 건성 건성 만든다.. 이게 뭐니 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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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포퍼로 튼실한 놈들 많이 잡으셨네요,,,
손맛 눈맛 ,,,왕 축하 드립니다[굳]
05.06.20. 01:56
뜬구름
하산 한다고 하더니 정말 [굳] 입니다.

건성 건성 만든 덕분에 몽땅 잃어버리진 않고 립이라도 건졌네요[미소]
05.06.20. 02:28
키퍼
오짜 라고 해도 충분하겠습니다.[굳]
05.06.20. 05:25
튼실한 놈이네요. 축하드립니다.[굳]
어제 고평교다리위에서 깜님 만나고,
거길 지나다가 모습이 후배녀석님이었는데 옷이 아니길래 그냥 지나쳤더니 맞았네요.
에어복님도 계셨고...
모두 반갑웠습니다.[꾸벅]
05.06.20. 07:49
profile image
손맛 축하 드립니다...

저도 탑워터 연습해야 겠습니다..
05.06.20. 08:37
profile image
하산해서 강으로 갔구만요..
혼자서 사부작하니 재미보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6.20. 09:25
profile image
이곳은 지난번에 간 하류매운탕집밑의 폐 휴게소 아래보인듯..

더워서 우째했는지 몰라도 다행이구먼유......
05.06.20. 09:28
후배녀석 글쓴이
저도 북숭이님인거 같아서 계속 쳐다봤는데.. 흰색계열의 차 맞지요?
혹시 제가 계속 쳐다보는거 못느끼셨는지...^^
05.06.20. 10:05
축하와 더불어 엄청난 부러움을 사고계십니다~^^
05.06.20. 10:09
간만에 보는 조행기구만...
아무래도 작년에 같은장소에서 잡은 그놈같다 말이야...[사악]
혹시 내 안부 안묻던가?
어쨌든 석세스~
05.06.20. 10:27
네, 맞습니다.
후배녀석님도 그러셨군요. ^^
05.06.20. 10:50
profile image
딱 좋아요....[굳]
요즘 취직하시고 안정을 찿으셨나 보네요.... 축하드립니다...[씨익]
05.06.20. 12:05
후배녀석님 모자가 달라졌는데요...
49 45 43...[헉][기절]
역시 내공이...[굿]
05.06.20. 12:10
profile image
이야~ 배스가 멋집니다. [굳]
05.06.20. 13:38
profile image
[꽃] 경축 [꽃]

대단하십니다.

후배녀석님 얼굴만큼 [배스]도 멋집니다. [굳]
05.06.20. 15:05
포퍼로 대물을~! 손맛 눈맛 좋았겠습니다![굳]
05.06.20. 15:15
profile image
후배녀석님... 조만간 제 팬클럽 활동 계속하셔야죠? 잔...챙...이... [사악]
05.06.20. 15:32
전 청도에서는 4짜를 히트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울음]
얼마전 출조에서는 꺽지 한마리만이 [쪽]요런 표정으로 저를 보더군요.
모진 마음먹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05.06.20. 18:01
오랫만에 나가서 손맛 제대루 보고 왔네요. 축하해요[미소]
05.06.20. 18:27
후배녀석 글쓴이
깜님!
이제 팬클럽에서 저는 탈퇴할려고요..
저 사진 안보이나요?
잔챙이라뇨..[사악]
05.06.21. 01:10
profile image
외도는 그만... [윙크]
다시 내품으로 돌아오세요. [씨익]
05.06.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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