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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과 부야지....

오리엔트 오리엔트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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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날 출조가 있어 청도에 갔다 왔습니다.

일행중 몇분은 밸리를 타시고 나머지는 워킹 낚시를 했습니다.

밸리보트는 매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캐스팅이나 운용이 생각보다 편해보였습니다.

소라교에서 밸리하는 분들은 2시간 정도해서 한사람앞에 30마리정도 손맛을 봤다고 하더군요..

밸리를 타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기한듯 구경하더군요...

저는 일행과 청도천에 가면 늘 가던 나만의 포인터로 가니 물이 70~80cm는 빠졌더군요...

편광안경으로 보니 대형잉어무리 며 대물급 가물치, 5자 메기..하여튼 각종 어종들이 돌아다는것이 보입니다.

물론 4자 5자급 배스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첫캐스팅에 5자 비슷한 놈을 잡았는데..막판에 물가에서 나뭇가지에 걸려버렸습니다.

어렵게 걸린 라인을풀고 드롭봉하다데 배스가 요동을 치니깐...  자작스피너베트와 함께..라인이 뚝 끊어졌습니다...

그이후로는 배스가 입질이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미운 [배스]

물이 너무 맑아서 그런지... 연안에는 많이들 돌아다니는데... 입질은 없습니다.

물속의 배스가 보이면 배스도 사람을 보기 때문에 경계심이 높아져 잡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다음에 와서 다시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장소를 하류로 이동하여 하다가 삼겹살에 밥 먹고 부야지로 갔습니다.

부야지에서는 보팅을 했습니다. 제방쪽에서는 다운샷에 이타일방 정도였습니다.

사이즈는 평균사이즈는 3자 정도인데 물이 깊어 그런지...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행들이 배 밑으로 파고 드는 것이 꼭 안동에서 느끼던 그맛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이 3번째 보팅인데 잡아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잡아보는 손맛이였는데.... 깊은 물속에서 나오는 엄청난 손맛이 참 좋더군요...[굳]

배스 비디오를 보면 보팅할때 사람들이 그리 큰 사이즈도 아니데 로드를 물속에 처박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잘 이해가 안되던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배스를 잡아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씨익]



쉬프만을 타고 있는 사람은 청도 토박이인 바보온달님입니다. 참 시원하게 낚시를 하십니다.





몇수 더 하다가 저는 먼저 철수 했고 나중에 전화해보니 4시이후에 엄청나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부야지 중심에서는 크랭크베이트가 조과가 좋았다고 하는군요

부야지에서만 한사람앞에 40~50마리정도 [배스]손맛 봤다고 합니다.[굳]

빨리 보트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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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야지 소식..
감사합니다 오리엔트님...

다들 즐거운 주말이었나봅니다...
05.06.20. 09:44
한사람앞에 4~5마리도 아니고 4~50마리라...
나도 그런날이 올라나...
05.06.20. 10:06
축하드립니다..
손목에 차고 계신 시계... 오리엔트 인가요?[씨익]
05.06.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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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글쓴이
후배님.... 제가 차고 있는시계는 오리엔트 시계는 아닙니다. 과거에(회사가 분사되기전에)사원들에게 갤럭시라는 예물시계를 저렴(?)하게 판적이 있는데... 그래도 100만원정도 해서 저는 그런시계를 못 샀습니다. 돈이 있어도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그돈 있으면 땅콩보트 살렵니다.[씨익]
05.06.20. 10:17
가시고 난뒤에 많이 나왔죠.. 3짜가 주였는데.. 저도 한 30마리는 잡은것 갔네요...

팔 다리 다 태워먹고...안그래도 까만데 친구가 저보고 원숭이랍니다. ㅡㅡ
다음에 또 뵙죠..
05.06.20. 10:45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요즘은 10마리 잡기도 어렵던데.....[침]
05.06.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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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님도 보트 있으세요..
보팅으로 부야지를 누비셨네요..
부야지 시간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5.06.20. 13:28
청도천과 부야지 소식 감사하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5.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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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청도천을 갈까 부야지를 갈까하다가...
주문한 애들 구명조끼와 부야지의 물상황이 확실치 않아 청도천으로 갔었는데...
아쉽군요... 다음에... 물놀이 가봐야 겠습니다.
05.06.20. 16:02
부야지는 지난해에 한번 가봤던 곳인데....
잘 나온다고 하니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미소]
05.06.20. 18:12
오리엔트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가이드를 잡았는데.. 저만 잡았으니.. 다음번에 오시면은 가이드 확실히 잡아 드리겠습니다..
정말이지.. 태클 박스에 통쨰로 던져도 다 먹을 만큼 의 활성도 였습니다...
한 60마리 이상은 잡은 듯 합니다... 팔이 욱신 할정도 였으니..
그럼 다음번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생각있으심 언제 던지 연락 주십시요...
05.06.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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