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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시리즈

깜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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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후에 딸내미들이 스케치북에 이상한 그림을 그려서 저에게 보여 줍니다.

1. 들샘공원
2. 북구청소년회관
3. 낚시(연경지) - 보트타기
4. 엄마가게
5. 돼지고기 - 삽겹살

큰애 말로는 지도 랍니다.

오늘 제가 놀아줄 내용이기도 하구요.

1.번 들샘공원... 여기는 주차시설이 안되어서 못간다고 하니... 장미공원으로 수정해 줍니다.


장미공원 도착... 집에서 가깝습니다. 길가에 주차하고 애들따라 들어갑니다.

어른들 운동기구가 몇개있고... 애들 그네, 시소, 미끄럼틀이 있네요. 모래장난할 것도 있구요.


진입도중 장미가 보이길레 한 컷. 명색이 장미공원인데... 장미가 없으면 안되겠죠? [미소]



미끄럼틀에서 노는 공주님들...



그네타는 수민 공주... 오른쪽 눈아래 갈아서 좀 흉악하게 메디폼을 발라줬습니다.



그네타는 수현 공주.



바베큐 수현 공주.



2. 북구청소년회관

여기는 지난번 하프파이프가 있던 곳입니다.

신발, 양말 벋구선 하프파이프에서 왔다갔다하는데...

너무 땡볕이라 신경쓰였는데... 마침 마눌님 전화옵니다.

일요일 손님 없어... 같이 낚시나 가자구...

바로 가게로 철수...


3. 청도천으로 계획 변경

가는중 올드보이님께 전화 걸어보니 나와보신다고 하네요.

김밥 몇 줄 사고... 과자사서... 청도로 직행...

그시간에 왜그리 신천대로에서 가창가는길이 막히는지... 암튼... 1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습니다.

역시...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북숭이님을 난간없는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씨익]

그러고 보니... 항상 그다리에서 만난것 같네요. [미소]

조황을 여쭤보니 별로이고 잠잠하다고 하십니다. 북숭이님 조행기를 보구선 왔는데... [울음][울음]


소라교에서 날려보지만 잠잠...

가족 모임인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고... 많은 사람들이 루어를 날리고 계셨습니다.

조금해보다가 입질이 없어 수변공원으로 이동...


수변공원에서 올드보이님과 접선합니다.

올드보이님과 wife & 딸 소연이 입니다.  들고 있긴 하지만... 이건 올드보이님이 잡은게 아닙니다. [미소]


올드보이님의 아들 석우는 후킹미스라고 얘기하는게... 10마리는 넘는듯 하였습니다. [윙크]


저도 한 수 추가...



집중하고 있는 마눌님...


결국... 마눌님 꽝 쳤습니다.


올드보이님과 아들 석우...



수변공원에도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또한 아리따운 옷을 입고 나오신 여성 출조객들도 보였구요...

그러나 조황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아마... 토요일부터 쑤셔댔을터인데... 일요일 오후 잘 나올 턱이 있나... [씨익]


올드보이님네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려하였으나... 애들도 잠이들고... 거지꼴이라서... [미소]

함께 하지 못했네요.

애들은 그때 잠이들어 아침까지 잤다는...

그것때문에 제가 아침조행을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마눌님... 아침에 수현이 깨워서 받아쓰기 연습시키라구... 낚시가지 말랍니다. [뜨아]

명랑한 낚시생활을 위해선 하루 정도는 참아줘도 되겠죠? 마눌님 꽝쳐서 심기도 않좋은데... [씨익]

대신... 어젠 간만에 같이 집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었습니다. [부끄]

부부가 같이 목욕하는것... 나름대로 추천입니다. [굳]


이상 주말 공원 시리즈 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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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목욕사진이 빠진 거이 옥에 티랄까..[씨익]
05.06.20. 11:23
키퍼
목욕사진[궁금][씨익]
좋은하루 보내셨군요 저는 일요일에도 일하느라 애들델꼬 어디가지도 못하고
다음주에는 한번 시간내 봐야 겠습니다.[미소]
05.06.20. 11:29
profile image
아무래도 깜님댁에 곧 세째 소식이 있을듯[미소]

정겹게 사는 깜님...좋아요 아주 좋아요..
05.06.20. 11:37
어제 수변공원에 계셨네요..
저는 잠깐 들렸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왔는데..
그 인파들 속에 계셨네요..
05.06.20. 13:45
profile image
부러워라 [부끄]

즐거운시간 보내셔군요..

항상 행복셔요.. [미소]
05.06.20. 15:09
뜬구름
잊어버릴만 하면 두 따님의 사진을 오리셔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음 보여주시네요[미소]

그리고 형수님 낚시 모습 짱입니다[굳]
05.06.20. 15:25
깜님은 좋은 아빠[굳], 좋은 남편[굳], 그리고......








때밀이...[푸하하]
05.06.20. 18:08
단란한 가족여행이시네요~
잔잔한 느낌이 음악처럼 좋아보입니다.
05.06.20. 18:26
끼시던 장갑이 안보입니다.
섬섬옥수 상하면 어찌하시려고.. [씨익]
05.06.20. 19:07
profile image
글쓴이
섬섬옥수... [부끄]
백옥 정도만 하죠... [윙크]
05.06.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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