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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지 - 다시 깜.싸이즈

깜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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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드린대로 형이랑 문천지에 붕어낚시 다녀왔습니다.

대구대 정문앞쪽으로 진입했으나 이미 릴꾼의 부채살신공에 발길을 돌려...

제방쪽으로 진입해 보았습니다.

대낚하시는분 계시길래 그 옆에 자리를 트고 앉았습니다.

가는길에 형 업무상 경산에서 업체 사장님을 만나고 가느라...

문천지에는 거의 12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형은 떡밥을 개고... 전... 루어를 채비합니다. [씨익]


형은 잠잠... 저는 연신 입질을 받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남계지와 같이 웜만 쏙 물고 달아나든가 훅셑해도 그냥 웜만 따라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형은 계속 잠잠...

저는 배수구 쪽으로 조금씩 진입합니다.

배수구 가까이 갈수록 입질감이 조금 강해집니다만... 여전히 훅셑은 되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잔챙이들만 몇 수 합니다.

















형은 그때까지 잠잠...

형이 열 받습니다. 붕어낚시 왔두만... 배스터에 데리고 왔다고... [윙크]

형한테 제 로드를 넘깁니다.

그러나 형... 입질 못 받습니다.

다시 건너오는 로드...

저... 또 잔챙이 한 마리 추가합니다.

형... 계속 열받아 있습니다. [푸하하]

다시 형한테로 건내지는 로드...

그러나 형... 입질 못 받습니다.

형이 철수하자며 루어를 빠르게 회수합니다.

그때 한 놈이 물어 줍니다. [푸하하]


형이 한 마디 합니다.

'조만한게 힘 좀 쓰네?' [미소][미소][미소]


아쉽지만 잠깐동안 바람쐬었다치고... 형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형... 고마워...'


그럼... 휘버덕~

                     깜.


P.S. 며칠전 라테르 샾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 한 팀을 몰카로 촬영했습니다. [푸하하]

       건달배스님 괜히 무뚝뚝한척 하면서 그래도 알랑방구 다 끼는것 같습니다.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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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님 ..
와 형님 사진이 없습니까!
꼭 한번 비교해 볼라 했는데....누가 더까만지,,,,......[씨익]

[헉]
마지막에 건달님... 뭐하는 시츄에이션입니까....[궁금]
05.08.06. 14:27
초록뱀
장면이 좀 그시기 합니다
총각들은 우짜라고 [푸하하]
부럽구로 그라고 깜님 잘 다녀 왓다니 다행 입니다 저두 오늘 작은 행님 오시는디
우째야 좋을지 ......?
05.08.06. 16:12
키퍼
건달배스님 내일 무사히 안동으로 튀기 위한 작전[쪽]실행중에 딱 걸리신거 같습니다.

문천지 애기배스들만 괴롭히다가 오셨군요
형님이 붕어를 못만나셔서 좀 아쉬우셨겠습니다.
05.08.06. 16:12
뒤에서 무기로 위협하시는거 같습니다. [씨익]
안동 가셔서 대박 하세요
05.08.06. 20:40
profile image
글쓴이
조금 과격한 애무를 하는 장면입니다. [씨익]

조금 과격한 애무 == 안마 [푸하하]

05.08.06. 20:58
profile image
깜싸이즈 부활 두둥
그래도 마릿수 조황 대단하십니다.
05.08.07. 03:31
깜님 형님과의 즐거운 시간 축하드립니다.[꽃][꽃] 물가에서 뵙고 싶네요..[미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꾸벅]
05.08.07. 10:33
요즘 피래미들은 웜도 무나보죠..[푸하하]
완전히 마릿수 조황이군요....
05.08.07. 21:41
profile image
형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네요..[굳]

저게 문제의 그 사진이었구만요.[시원]
05.08.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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