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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옥계 3일간의 출조..

헌원삼광 헌원삼광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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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화요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회사 동료인 오정식s와 같이 가까운 옥계로 향합니다.

역시나 아침인데도 무지하게 덥습니다....이때 시간이 8시쯤인거 같습니다.

먼저 오정식s가 잔챙이 한수 합니다.


포인트는 옥계교 앞쪽입니다.

곧이어 저도 한수 합니다.


각각 한수 씩 하고 철수 합니다..


8월 5일 금요일

또 야간근무를 마치고 옥계로 향합니다.

비온지 이틀 지난 뒤 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물살이 빠릅니다.

열심히 토관앞에서 캐스팅하는데 배스들이 외면을 합니다[울음]

그러다가 오정식s가 밑에 빠른 물살에서 포퍼로 끄리 사냥을 시작합니다.

우와 끄리치고 씨알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잡아 냅니다.

그리곤 담배 한모금... 승자의 여유인거 같습니다 저때 까지 저는 꽝입니다.[울음]


저도 이젠 배스는 포기하고 끄리라도 잡자 하고 합류합니다.

오우예에 일타 일방입니다.


간만에 잡아 보는 끄리 참 재미있습니다.

오늘의 히어로 포퍼입니다.


8월6일 토요일

또 야간근무를 마치고 출조 합니다.

오늘은 한명 더 늘었습니다.

대성지에서 빅배스를 잡은 환자 한명이랑 오정식s랑 저랑 3명입니다.

오늘은 어제 실패한 토관포인트 재공략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물살이 많이 약해 졌습니다.

낚시를 하고 있는데 펌프차가 와서 물을 퍼갑니다. 3대나...[버럭]

그와중에 한수 합니다.

토관 바로 앞에서 잡았는데 빠른 물살 때문인지 힘쫌 씁니다. 앗싸 좋쿠로~

어제 배스 꽝치고 잡은거라 작지만 그래도 목에 힘드갓습니다. [씨익]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 그런데 잠잠 합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합니다.



배스가 안잡히니깐 두사람은 밑에서 끄리를 공략합니다.

오정식s는 처절한 꽝을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포퍼가 잘 됐는데 오늘은 입질 조차 없습니다.

참 희안합니다 역시 채비는 그때그때 달라요 한가지만 고집하면 안되나 봅니다.[사악]

그와중에 후배가 한수 합니다.

처음 잡은 끄리랍니다. 작지만 좋아라 합니다.[흐뭇]


다시 포인트를 옮깁니다.


다리 위에서 다리 아래쪽으로 채비를 떨구고 들었다 놨다를 반복

하다가 줄이 스윽 흐릅니다. 딱걸릿스....왜냐면요 방금 이자리에서 3마리나 놓쳤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연행 기분 좋습니다.

큰싸이즈는 아니지만 이 더운날에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지난 일요일 해운대 갔을때 보다 더 더운거 같았습니다.

철수 전에 더운데도 열심히 한 기념으로 여기서 단체 사진 촬칵 오브라더스 생각나는건 왜인지.


낚시를 마치고 냉면집에 들려서 시원한 [맥주]와 물냉면을 한그릇씩 비우고 철수 합니다.

앗따 더버라 그래도 썬크림을 발랐더만 그나마 괜찮습니다 썬크림 [굳]

마지막으로 철수 직전에 찍은 헌원삼광의 살짝쿵 미소


날씨가 더워도 물가에 선다는 것 만으로 좋아하는 헌원삼광이였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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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끄리사냥에는 스푼이 잘먹히니 다음번에는 스푼도 몇개 준비해 보싶시요[미소]
옥계천 조행기[굳][굳][굳][굳][굳][굳]입니다.
05.08.07. 08:49
profile image
오~광부라더스 참 어울리십니다...[굳][사악]
물살이 일어 거품이 나는 곳 뒤로 감아 거쳐 오면 끄리와 배스도 곧잘 물어 줍니다...
오늘은 수량이 조금 줄어서 조황이 조금 살아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금요일 저녁 임봉쪽엔 라이징도 괜찮고 활성도가 좋은 듯 했습니다..
05.08.07. 09:23
삼광~너무 열심히 다니는거 아니야...나도 데리고 가줘...[울음] 오전반 들어오면 같이 다니자...요즘은 통 시간이 없네..암튼 좋은 조행기 잘 봤다네...[미소]
월요일날 나도 따라가고 싶다. 매운탕에 쏘주..[침][침]
05.08.07. 10:26
저두 일전에 마지막 다리 밑에서 했는데..잘되던데요..아마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교각쪽으로 붙이면 잡을수 있을것 같아요..저두 그쪽에서 4짜를 잡은 경험이 있어서.저두 회사가 구미에 있으니 담에 한번 문자 날려주세요. 잼나는 조행기였습니다.그래두 역시 구미가 덥긴 덥죠,,,
05.08.07. 11:46
헌원삼광님 포즈가 일품이네요 [굳] [꽃] [씨익]
05.08.07. 14:13
profile image
오늘새벽에도 옥계상류에 나가 보았습니다.
4시30분 출발하여 도착하니 4시50분 쯤 됩니다.
마을정자에 할머니 한분이 앉아 계시는 바람에 무지 놀랐습니다.
5시 10분 날이 밝아 옵니다.
3일정도 굶은 녀석들의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됩니다.
2시간여만에 20마리 이상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리곤 덤프차 들이 크락숀 울리며 차 빼달라고 하는 바람에 철수 했습니다.
채비는 와키리그입니다.. 싸이즈는 직접한번 확인 바랍니다..^^
장소는 상류 다리아래 양수기 펌프 반대편이었습니다.
05.08.07. 15:27
헉..혼자가다니..[흥][흥][흥]...

저도 일주일동안 못갔더니..

지금 몸이 간질간질 합니다

맨날 잔챙이 잡을땐 지겹더니..한몆일 안했다고

그래도 잔챙이들도 그리워지네요[푸하하]...
05.08.08. 06:28
profile image
날싸도 더운데 다들 열심히 다니시는 군요..
옥계천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 합니다.
축하합니다[꽃]
05.08.08. 12:02
더워도 물가에 서 있으면 좋죠.
그깟 더위 쯤이야 물럿거라.....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5.08.08. 18:03
yeoin배스
헌원삼광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날씨 엄청 더운데 체력 대단하십니다..[굳] 담에 옥계 가실일 있으시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전화 주세요..[미소]
다영이아빠님은 바쁘셔서 연락처 알려드려도 통 소식이 없으시네요[흥]
05.08.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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