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단 한마리라도...

미니배스 1200

0

9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휴일을 가족과 보내다 보니 손맛이 그리워 16일 19시에 신갈로 향합니다.

저는 주말 빼놓고선 거의 혼자 밤을 보냈니다.주말부부라 딸래미 웃는 사진으로 대신하며 [울음]
오랜만에 밤낚시를 즐겨볼 심산으로 신갈의 물소리 바람소리를 가는 중에 김밥을 사려고 갔는데
문을 닫았습니다.[헉]

음료만 준비하고 물바로 들어갑니다. 이때시간이 18시 50분.

다운샷으로 채비를 하는데 웜봉지를 보니까 토토웜이 달랑 3개.....[흥]
2학년짜리 2마리 잡고선 1시간도 못가서 다 떨어졌습니다.

다시 채비를 베이트로 교환하고 버즈로 진행합니다.
반응은 무.....[외면]
같은 채비로 옆 조사님......한수......[기절]

왜 안될까하면 생각만 합니다.

그러다 텍사스로 교채.. 장타로 진행합니다.
역시나 입질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초저녁이 잠시불던 바람도 밤 9시를 넘어가면서 조용하고 준비해 온 모기약은 별로 효과가 없는지
제 다리와 등은 모기의 식탁이 되었더군요.

다시 다운샷으로 준비합니다.
트렁크에서 뒤지다 보니 러브테일이 눈에 들어옴니다.

곳부리지역으로 이동후 잔챙이 몇수 추가하니 12시가 넘었더군요.

도시에 밤에도 상현달이 신갈뚝방으로 기울어가는 것이 기분이 좋더군요.[웃음]

그러다 입질이 왔습니다.

툭....[궁금]

툭...[사악]

챔니다...

드랙이 그냥 풀려나갑니다. 달달달[씨익]

그렇게 씨름한지 몇분......

한마리 올라옴니다.

올해들어 첨 잡아보는 5짜를 잡나했더니...
4짜에 가까운 3자를......[헉][기절][버럭]

분명히 물속에 있을때는 오짜인데......
물밖으로 외출 나온다고 초특급 다이어트를 했나보내요.

지도 힘들었는지 물속에 '배째라'하더니 조용히 다시 집으로 돌아가내요.

하여간 즐겁습니다.

낚시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시간이 오전 2시30분....

이렇게해서 하루 일과를 맞쳤습니다.




공유스크랩
9
미니배스 글쓴이
참 조과는 배스 10 [흐뭇]
블루길 3마리입니다.
05.08.17. 19:04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배스가 빵빵한데도 겁이 많은 놈이가 봅니다.
무엇에 그리도 놀랐는지 [뜨아]랑 똑 같네요.
05.08.17. 19:46
goldworm
요즘 저녁에 나가서 매번 꽝을 못면하고 있었습니다.
빅배스가 없더라도 그정도면 흐뭇한 조과일거 같네요. [굳]
05.08.17. 20:15
미니배스님이 며칠 후면 고향으로 내려간다는 글을 보고 내려가기 전에 미니배스님을 만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참에 전화를 주셔서 신갈저수지에 가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하였으나
마음과 같이 업무가 따라주지 못하여 같이 물가에 설수가 없었습니다.

미니배스님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내려가기 전에 한번 보았으면 좋겠군요.

미니배스님의 5짜 같은 4짜 축하드립니다.[꽃]
05.08.17. 22:28
profile image
드렉풀리는 손맛 축하 합니다[꽃]

물밖으로 나왔을 뿐인데 확실한 다이어트를[굳]

저도 물에 들어갔다 나와야 겠습니다[씨익]
05.08.18. 07:48
저도 다음에 꼭 신갈에서 함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3자 이상 되는걸 꼭 잡아봐야 하는데...
05.08.18. 07:51
profile image
다이어트 한 배스라도 진한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씨익]
헌원삼광님 물에서 나오면 다이어트 되는건 배스뿐인것 같습니다... 사람은...좀...
골드웜네에서 실험 했었죠.... 대성지에서 다영이 아빠 옥계수로에서 골드웜님....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몸매는[외면]......[사악]
05.08.18. 08:14
profile image
[헉]
새벽 2시가 넘어서 까지..
대단하십니다요..

튼실한 놈으로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8.18. 09: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따끈따끈한 옥계배스 2탄입니다.^____________^
    흠.. 30분도 안 지났네요[씨익] 오늘도 아침일찍 마눌님 병원보내고(마눌님이 간호삽니다[하하]) 오늘 쉬는 날이지만서두 못다한 일이 있어 회사로 오는 길에 참새가 방안간을 그냥 못지나 치죠 바로 옥계수로로 향합니다.[하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채비는 옆구리 채비...
  • 배조 배조 조회 119906.01.01.11:52
    2006년 해돋이를 부엉덤이에 진입하면서 맞이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첫배스를 상면합니다[헤헤] 절벽아래에서 '줌'사의 데드링거로 '안티리그'시작..5lb라인이 황동비드에 너무 잘 쓸립니다[울음] 황동비드 구멍을 부드러운 줄로 갈아내었는데도.. 지그헤드로 전환해서...
  • 도도 조회 119906.02.27.23:52
    가고 싶던 송전지 경기권 번개를 못가서 무척이나 서운햇습니다. 보고푼 분들도 많이 계셨었는데 일과 가족약속 때문에 갈수가 없어 속이 많이 탓고 그래서 오늘 늦은 아침 즈음 해서 [야옹물고기] 님과 조인후에 신갈 근처 오산천 으로 살짝이 염탐을 갔습니다. 도착시...
  • 재키 조회 119906.04.08.14:17
    오늘의 장원 2006/04/08(음3/11), 흐린후 맑음, 황사/바람조금 시간 : 06:00-12:30 개황 : 수온 12도, 기온 12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이카, 카이젤 조과 : 4짜1수, 3짜2짜 약간 요약 ; 함께하며 나누는 조행이 훨씬 즐겁다. ---------------...
  • 그루 조회 119906.04.13.14:04
    어제 신비로 형님과 둘이서 오붓하게 문천지 보팅을 했습니다. 4짜 열댓마리 포함 마리수 올렷습니다. 아쉽게도 5짜는 없었네요.. 산란하는전인 놈도 있었고 산란 하는놈도 있더군요.. 현재 문천지 상태 좋습니다.. 둑쪽이나 직벽쪽에서 입질 활발했습니다.. 점심먹고 대...
  • 번개쏘가리 번개쏘가리 조회 119906.05.11.07:34
    퇴근시간이 되니 또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함 드리대 할라꼬 하늘을 보니 영 아니올시다 비가 곧 내릴것 같네요 그래도 달려서 삼산지로 갑니다 저수지 도착하니 하늘에서 삼산지에 서광이 내려 비취는것 같습니다 저수지가 나를 반겨줍니다 부지런히 땅콩펴고 드리대 합...
  • 시간: 05:00~07:00 장소: 신갈지 채비: 플로팅미노우, 지그스피너, 스플리샷 조과: 2짜 2수,3짜 1수 ======================================================================= 요즘 날씨도 좋고 해서 아침조행에 나섰습니다.. 관리사무소쪽이 신갈지 상류쪽이라 물이 ...
  • 일요일은 거제도로 집사람이랑 여행을 떠났습니다. 4시간정도 운전하여 거제에 도착 외도로 갈려구 하는데 금방 배가 끊겼답니다.[뜨아] 할수없이 늦은 점심을 먹고 집사람은 크릴새우로 민장대를 장치 해주고 저는 루어로 우럭이나 잡으려고 방파제로 향하였습니다. 조...
  • 최원장 조회 120005.02.28.18:57
    어제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에 KSA 프로게임 1전이 예정되어있어서 프랙티스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안동에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하다가 보트가 부상을 입어서[씨익] 하는수없이 땜쟁이님의 보트를 빌려서 낚시를 하였습니다...[쪽] 밧데리 충전이 제대...
  • ****** 조행기인데 증거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로드 챙겨서 왜관 공단뒤 나만의 못에 부푼 꿈을 안고 도착 .... 며칠 추운 탓에 반은 얼고 반은 녹고 30분간 열심히 캐스팅 / 아직 무반응 하빈지나 가 볼까 하는데 전형사의 전화 ...... 몇몇의 전사...
  • 훅크선장 조회 120005.03.16.22:54
    왜관 후배녀석이 일 끝나고 장척지 들려서 잠시 한 결과 노싱크로 수풀주변을 공략한 결과 40급 30급 도합 수십마리....... 약올리는 전화... 내일 오후에 토껴버려 그렇치만 요사이 왜관서 대구까지 열차로 통근하기때문에 매일 지천철교 매천교 구경만 하고 다녀요. 토...
  • 2005년 첫 배스 첫 출조 ..
    초심 조회 120005.03.26.20:56
    목요일 과음을 너무 해서인지 금요일 정신력 하나로 하루일과를 버티고 토요일 마눌님 비위 마추느라 점심먹고 나서야 집을 나설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마땅히 갈곳이 없어 오봉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음 바뀔까봐 급히 나오느라 앵커를 가져오지 않아 꼼...
  • 말 달리자~~~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0005.03.26.23:03
    말 달리자.. 오전 근무가 끝나기 전 채은아빠님께 전화를 하니.. 코맹맹이 소리로 받는다.. 오늘 시간이 된다니..조금있다 보기로 하고 약속장소 나갔습니다.. 약간의 담소와 건달배스님 약올리기가 끝난 후.. 오늘의 탐색장소로 이동합니다.. 오목천으로 말을 달립니다....
  • opaleye 조회 120005.06.19.23:23
    목요일 오후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뜬구름님과 불로동 보로 갔습니다. 폭포처럼 흐르는 물속에 카이젤을 테스트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바로 물고 늘어집니다.[쪽] 35급 한 수 바로 또 한 수[미소] 뜬구름님의 한 수 바다낚시다닐때 쓰던 뜰채를 유용하게 썼...
  • 단 한마리라도...
    미니배스 조회 120005.08.17.18:54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휴일을 가족과 보내다 보니 손맛이 그리워 16일 19시에 신갈로 향합니다. 흫 저는 주말 빼놓고선 거의 혼자 밤을 보냈니다.주말부부라 딸래미 웃는 사진으로 대신하며 [울음] 오랜만에 밤낚시를 즐겨볼 심산으로 신갈의 물소리 바람소리를 ...
  • 오이야 조회 120005.11.05.16:02
    어제 오랫만에 경남 장척지 다녀왓씁니다 셀프샷의 달인이신 헌원삼광님과 번개를 먼저 들렀습니다 헌원삼광님 번개 상류에서 혼자 멎지게 빵좋은 번개 4짜....올해 기록이 다시 갱신되는순간이기도 하며 네꼬로 멎지게 잡아내십니다 바로 장척도 가보자며 이동한후 장척...
  • 가을을 느낀 도동서원 조행기..
    일요일 전날 날밤을 샌 관계로 늦잠을 자고 딸기나무랑. 라테르에 접선(2%님, 건달배스님, 빤스도사님, 끄리사냥님) 도동서원으로 출발합니다. 오전에 비가 와서인지 차가 안막히네요.. 도동서원에 도착하니 여행오신분들도 많고 물도 많이 빠져 있더군요.. 입구에 있는 ...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일단 2주전에 잘 나와 주었던 산장 맞은편 비닐하우스 ...
  • 도도의 송전지 염탐기..
    도도 조회 120006.02.24.22:27
    일요일 출조를 하시는것으로 알고 잇어서 부족 하지만 아주 솔직하게 느낀점과 얻어들은 정보를 올려 봅니다.. 일단 배스가 낚이는 현장 확인한 포인트가 A ,B 포인트 입니다. B포인트는 공터안쪽 코너부분 입니다. 여럿이 서서 캐스팅 하기에 아주 좋을것 같았습니다. ...
  • 재키 조회 120006.03.20.13:11
    2006/03/19(음2/20), 맑음/강한바람 시간 : 13:30-14:10 개황 : 수온 11도, 기온 16도, 만수위-1m, 맑은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조과 : 꽝 ---------------------------------------- 가족과 음성에 봄나들이 갔다가 짜투리시간을 이용하여 백야지에 들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