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곡지 가는 길

나도배서 나도배서 1424

0

14











어제 하루 쉬고 나니...찌뿌둥 하네요.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오곡지로 가 봅니다.

제방 우안으로 올라서니 이제껏 본 만수위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곡지는 대구에서 오다보면 연지 들어가는 구길을 따라 영천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반야월 이마트가 있고 이곳을 지나자 마자

첫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철길을 건너고..

마트를 하나 지나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자마자 바로 죄회전하면.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굴다리를 지나면 논길이 나오고 이 논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계속 따라 올라가면..

좌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길이 좁기 때문에 주차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경운기 등이 다니므로..

또한 등산,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급적이면 경적은 울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방을 바로 올라 가는 방법과,

제방 우안으로 가는 진입하는 길이 있는 데..

현재는 우안으로 가는 길이 편합니다..풀이 워낙 많아서..

동네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4짜가 수두룩 하게 잡힌다고는 하나..

잔챙이 일색인 것 같습니다.

주로 20-30급사이즈 이고..

저는 4짜 딸랑 한마리 해 봤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 배스의 채색은 아주 좋습니다..

깊은 곳에서의 라이징을 보면 5짜는 족히 되어봄직한 놈들이 많습니다.

초봄과 가을에 많은 입질을 볼 수 있으며,  입질맛이 그만이지요.

제방쪽을 본 풍경입니다.



















중상류 건너편의 모습입니다.



















제방 우안에서 배싱 중 일출을 한 컷 합니다.



















아침나절이나 저녁나절에 제방 우안에서 상류 우안까지 워킹이 가능하고.

제방 우안에서 상류 우안까지는 밭이기 때문에 진입은 불가합니다.

늦가을에서 초봄까지는 농작물의 수확이 끝나고 밭주인들의 출입이 자주 없기 때문에

이용 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제방과 제방 좌안에 있는 석축에서 많은 입질이 있습니다.

주로 잡히는 사이즈를 감상할까요.





































































어디나 할 것 없이 비가 많이와서 수위가 상당히 많이 상승된 상태일 것입니다.

아직까지 완전하게 안정되지는 않은 것 같으며...

간혹 수초근처나 연안에 노닐던 잔챙이들이 배고픔에 못이겨..

라인을 살며시 이동시키거나..

웜 폴링시 덮석 물어 가는 경우가 발생하는 군요..

오곡지에는 하드베이트 보다는 웜에 반응이 좋습니다.

하드베이트는 작은 미노우나..스피너베이트 포퍼에 가끔 반응을 보이고..

웜은 노싱크나 이까, 텍사스, 네꼬, 지그헤드 등에 반응이 좋습니다.

저는 주로 노싱크, 이까, 네꼬, 지그헤드를 사용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으나..

오곡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은 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제방을 내려오니 아직까지 시골풍경을 하고 있는 어느집 앞마당에...

고추가 붉게 물들어 가네요..



















가을인 모양입니다.
공유스크랩
14
[울음][울음] -.-;;
그렇지 않아도 오늘따라 안나온다 했습니다.
나도배서님께서 벌써 다녀가셨군요..

저도 오곡지에서 아침에 좀 늦게 가서 7시에갔거든요.
가서 던지는데 입질이 너무 없어요..

혹시 나도배서님께서 일찍 다녀가신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8시까지 하다 마지낙에 꽝은 면하고 왔습니다...^^;;

이제 나도배서님 가시는곳 하루전날 공지하세요...~~ [씨익]
05.08.27. 09:36
대단하십니다.....어제모임은 잘마치셧는지..
오늘도 대박나는 하루되세요
05.08.27. 09:3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러빙케어님..
길이 엇갈렸군요.
제가 철수하는 시간에 오셨네요..
오늘도 쉴려고 하다가..
혹시나 해서 와 봤는데..역시 수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몇마리 잡혀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물이좀더 빠지고 안정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수위가 어느정도 안정될 것 같아 오목천쪽으로 한번 나가볼려고 합니다.
05.08.27. 09:4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콩다섯개님 덕분에요..
오늘 가는 곳을 요맘때님이 먼저 다녀 가셨네요..
큰일났네...[시원]
05.08.27. 09:41
키퍼
아침에 손맛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나도배서님 너무 잘잡으시니 다음부터는 어디로 가실껀지 미리 알려주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씨익]
05.08.27. 09:55
profile image
오호..
잘하면덕수셈 완전히 보낼수 잇었는데..
나도 배서님이 조금 더 밀어 부쳤어야 했건만[씨익][사악]

덕수셈..

그냥 내일은 나랑 같이 청도천에 가서 놀자...
05.08.27. 10:02
성곤샘 넬은 결혼식이 있어서 오전에 9시 30분 예배를 드려야 할것 같아요.
12시 결혼식 참석하고 오후에는 2시 예배때 이번 선교 발표가 있어서 그것도 해야 하구요.. -.-;;
다음주에는 서울에 아산병원에서하는 내과학회에 참석할까 하구요..

9월 2째주는 되야 맘놓고 시간을 낼것 같아요.. 아타깝습니다..^^;; [울음]
05.08.27. 10:10
profile image
음,,, 담주는 대,경의사회 학술대회라는것 하는데 공문 못받았구먼......

잘 다녀와요...

나두 다음주는 조부님 기일이니 2째주는 되어야 될듯...

함께 하자구요^^
05.08.27. 10:20
angler
자세한 안내가 처음가시는 분들께 고마운 길 안내군요

주차하는 편의까지[헉]

아침조행 다녀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역시 나도배서님에 조행이십니다[굳]
05.08.27. 13:58
꼬추가 참 탐스럽네요....[굳]

오곡지라......[침]
05.08.27. 14:50
profile image
오곡지 배스는 날씬하네요
나도배스님의 그 오목천 각배스가 보고싶어요
항상 아침을 여는 조황 좋습니다[꽃]
05.08.27. 21: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러빙케어님, 콩다섯개님, 키퍼님, 운문님, 앵글러님, 타피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05.08.29. 09:38
댁에서 가까운 곳이군요.
그쪽은 좋은 포인트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저도 이사갈래요~
05.08.29. 12:5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끄리사냥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0: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히든카드 조회 131205.08.25.00:08
    히든카드입니다! 늦은 조행기입니다만 지난 일요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앵글러님의 조행기를 보고는 가까운 운중지를 찾았습니다. 블랙조커는 일요일임에도 일이많아서 출근을 한 관계로 다른 친구녀석을 꼬셔서 둘이 갔었지요. 오후에 늦으막히 가도 부담없이 갈수있...
  • 이슬비 오는 신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2105.08.25.09:38
    모닝콜에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내리네요.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하면서.. 나섭니다. 신지(새못)에 도착하니 그래도 이슬비가 내립니다. 장화신고..조끼입고..로드들고..보라색 우의입고 드리댑니다. 전역에 수초가 많이 자라있고.. 일부는 수중에서 삭아내리는 형태라서...
  • 키퍼 조회 254905.08.25.09:50
    출근길에 옥계상황 잠시 확인해보구 왔는데 수위는 크게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물색이 흙탕물이 되어있네요 어제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이삼일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씨익] 간단하게 해보실수 있는건데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적은게...
  • 이틀전의 음주조행기가,,,,음....술을 먹으면 왠지 흥분이 되서요....사과의 마음 잠시 전합니다... 아,,,,고대하고 고대하던,,,,저의 배수 첫수를 여러분들이 기다리신다는 조급한 마음에(^^;;;넝담이에요.) 춘천의 중도 맞은편 하수종말 처리장 하수도 나오는 곳에서,,...
  • 로드자작
    맨땅 조회 175105.08.25.11:25
    부탁받은 로드 끝을 냈습니다. 태무진 손잡이와 가이드를 재활용해서 제작. 손잡이 뒤쪽에 용웨이빙(요전에 올렸던 용)을 하고 손잡이 앞쪽엔 사용자분 이니셜을 웨이빙 해서 완성. 오늘 대전 나가는 길에 전달 하려 합니다. 맘에 들어 하실지 모르겠네요.
  • 저원은 따라쟁이.......... 깜님의 조행기에 나와 있는 지천면 소재지의 작은 소류지에 바로 따라 들어 가보았습니다. 건달배스님의 자세한 포인트 소개로 못을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쉬웠습니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건달배스님이 말씀하신 아주 오래된 이발소...
  • [울음]이럴수가
    맨땅 조회 162805.08.26.00:11
    이게 뭔 일이래유~ 독수리 열심히 잡았는데 홀라당~~!! 결국 원문의 1/3으로 줄여서..... 말나온김에 유아~초등용 5피트 만들려다가 결국 5.6으로 내 맘대로 결정.. 결합하면 원피스, 분리하면 투피스.. 예전에 동미쪽에서나온 쏘키대가 이런 형식 이었는데.. 하지만 것...
  • 雲門 雲門 조회 125205.08.26.10:26
    요 며칠을 연거푸 내린 비의 여파인지.... 꽃밭이 침울하기까지 하군요.... 오늘은 눈뜨니 역쉬나 6시... 주섬주섬 대충 챙겨입고 꽃밭으로 출발하여 등나무식당앞에 도착해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검정색 외제차[씨익]가 있네요.. 차에서 내려 밑을 보니.. 역쉬나 깜님...
  • 깜 조회 131605.08.26.15:5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사부작이 꽃밭에 들렀습니다. 처음엔 꽃밭 휴게소 워킹. 여명이 밝아오고... 물위로 뻐끔거림이 많아지지만... 제 채비를 물어주진 않습니다. 건드리지도 않는것 같군요. [헉] 조금 더 올라가다가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합니다. 릴링하는데 ...
  • ... mk는 지금......
    mk 조회 140705.08.26.19:25
    mk는 지금 작업 중 임미더. 자작루어 제작법을 무식하나마 공부해 가민서 정리를 하고 있슴미더. 요새는 루어말고는 눈에 비~는 기 엄섬미더. 위의 그림은 팜플렛 표지를 디자인한 김미더. 촌시럽지예~? 그지예?
  • 요맘때 조회 120605.08.26.20:0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점심시간때 부터 시간이 생겨..점심은 김밥 두줄 준비 하고 ..바로 번개늪으로 달렸습니다.. 시간이 남들 거의 낚시 하지 않는 시간에..혼자 뻘쭘 하게.. 아예 포기하고 갔으니 괜찮네요.. 번개늪에서 꽈꽝..(뚝..횟집뒤 오후 2시경[헤헤]) 3시경.....
  • 골 사장님께...
    mk 조회 146005.08.26.20:19
    고맙슴미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우리 회원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사장님께 마음의 선물을 드림미더. [꽃] . . . . . . . . . . . . . . .
  • 키퍼 조회 134405.08.27.09:17
    주말아침 옥계천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씨익] 우선 꽃그림부터 한장~[미소] 오늘쯤이면 물색이 양호해 졌을것이라 생각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옥계천 상류로 가봤습니다. 멀리 보이는 보를 넘어오는 물을 보니 아직은 수위가 쬐끔 높은편입니다. 건너편...
  • 오곡지 가는 길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42405.08.27.09:31
    어제 하루 쉬고 나니...찌뿌둥 하네요.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오곡지로 가 봅니다. 제방 우안으로 올라서니 이제껏 본 만수위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곡지는 대구에서 오다보면 연지 들어가는 구길을 따라 영천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반야월 이마트가 있고 이곳을 지...
  • 깜 조회 129605.08.27.10:4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늦잠 때문에 꽃밭 나가질 못하고... 오늘은 작년 늦봄 루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자주 갔었던... 선수촌 아파트 아래... 고속다리 아래로 나가보았습니다. 저에게 첫 배스의 기쁨을 주었던 곳이기도 하지요. [생각중][미소] 요즘은 운문님의 ...
  • 친구와의 조행은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해놓고는 또 자버렸습니다. 하지만 늦잠을 깨워주는 친구 녹색장화의 전화덕에 다시 일어나 세수하고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한것이 5시15분경. 해가 많이 짧아졌는지 아직 어둑합니다. 조금...
  • 안녕하세요 구미 진평동에 헌원삼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 이였지만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낚시만 했습니다.[씨익] 먼저 24일 아침에 퇴근후에 밥을 먹고 남해로 출발을 합니다. 회사 후배와 둘이서 출발...더 올사람 없습니다[울음] ...
  • 안녕하세요? 다영이아빠 입니다. 골드웜 가족이 된지도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많이 미숙하여도 이쁘게 봐 주세요.[부끄] 오봉지는 저에게 루어에 입문하게 하여주고 고마운 골드웜가족들을 알게 해준 곳입니다.[사랑해] 오전 10...
  • 아침에 자고 있는데 친구녀석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낚시가자~~' 부시시~ 일어나서 대충 씻고 준비하고 내려가니 친구녀석이 와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친구녀석과 보팅을 하려고 했으나.. 아뿔사.. 밧데리를 안챙겨 왔지 뭡니까. 할수 없이 워킹.. 첫타에 친구녀석이 얼...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147305.08.28.22:19
    어제 오봉지 보팅후 배스렉카님과 오늘 옥계수로 탐사하기 위해 약속 했습니다.. 오후 3시경 세기의 대결 미르코 크로캅과 에밀리안렌코 효도르의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보고 4시 30분경 만나길 약속 했죠. 3시경.... 텔레비젼 켭니다..... 안나옵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