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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을날의 청도천 나들이.20050828

雲門 雲門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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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도 조금 여유가 생겨  출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청도천으로 방향을 잡고 이번에는 상당히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위치는 대충 원동매운탕집아래의.. 청도하수종말처리장위의..

제 2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공사장다리현장입니다...

출조 동행은 이번주도 역쉬.. 헝그리아티스트와 헝그리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늦게까지 아들녀석과 싸움하다 1시가 다 되어 취침했건만...
눈뜨니 새벽 4시군요[씨익]

피곤한 몸을 이끌고... 뻥 둟린 신천대로를 냅다 달려 팔조령을 넘습니다...

대구지역에는 시야가 양호했으나 팔조령터널을 넘자마자 바로 짙은 안개가 다가옵니다..

안개등을 켰으나 그것도 소용없는 자욱한 안개터널사이로 지나갑니다...

안개하면 한가닥한다는 충주호와 횡성에 살았으나... 청도도 안 만만하군요.
혹시라도 새벽출조 가실분은 유념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당부드립니다[미소]

청도읍내 역전의 추어탕을 먹어도 아직 동이 터지 않네요....

6시 가까이 되어서 만나... 출조지로 향합니다...

버즈베이트에 나온 첫 녀석입니다.

그 후 몇수를 입질하고 훅셋했으나 힘찬 테일워킹으로 털리고 맙니다[부끄]

헝그리와 친구는 자라스푹으로 연신 입질을 받았으나 잡은 것은 조금만..

역쉬나 힘찬 배스의 테일워킹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강하게 차고 오르는 힘찬 배스의 꼬리구경만 연신 하였습니다[굳]

장관이더군요... 맑은 가을날 아침의 힘찬 물보라... 환상입니다...


잠시 뒤 철수를 결정하고.. 헝그리와 친구(원규)의 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두사람 또한 멋진 4각배스들로 당찬 손맛보고 눈맛보고 기뻐하더군요...

두번째로 옮긴 곳은 전용구장입니다...

한수는 처음 잡은 녀석과 비슷한 사이즈로하고..

그 다음 나온 녀석인데 오늘의 장원입니다.


저혼자 철수를 하고... 남은 두사람은 이 사이즈보다 훨씬 큰 녀석을 체포했다더군요...

멋집니다... 가을초입의 청도천 배스들..

지금이라도 한번 떠나보세요...

당신에게 강한 손맛과  힘찬 꼬리짓으로 눈맛도 전해 줄겁니다...

비록 오늘은 마리수조과는 아니었다하더라도... 그 어느때보다도 보람찬 귀가를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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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
거 봐요 운문님!

어디다 숨겨 두었다 공개안하시고'

이렇게 큰넘들만 올리시고[헤헤]

오랜만에 운문님에 싸이~~~~~~즈 군요[씨익]
05.08.29. 09:15
profile image
일요일 튼실한 넘으로 재미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일요일 시골에서 잡일 좀하고..
오늘 아침에는 피곤했는지..
못일어나겠더군요..
내일은 일어나야지요..[시원]
05.08.29. 09:34
profile image
홈그라운드 정말 탐나는 곳이네요.

나는 어디 다가 홈그라운드를 만들까??[미소]
05.08.29. 10:12
사각배스들은 정말 뿌듯하네요~ [굿]
05.08.29. 11:10
조만간 청도천배스 한번 경험 해봐야 겠습니다
토요일 3번 훅킹에 3마리 모두 바늘털이로 놓치고. 꽝...
운문님 말씀처럼 여름지나고 배스들이 몸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29. 12:21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4자배스 우째 생겼는지 사진보니 이제 기억나네요.
담에 가실땐 불러주세요.
05.08.29. 12:37
간만에 깜님사이즈
운문표 사이즈 벗어난것 같네요
05.08.29. 13:45
간만에 4짜 배스 들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원장님 어제 수고 하셨습니다.
05.08.29. 15:24
저렇게 튼실한 넘으로 잡으셨으니....
어우 부러버라...^^

전 전에 샘이 소개시켜준곳 있쟌아요.
진량공단 뒷쪽에 신제지요.. 거기서 보팅했어요.
마릿수는 셀수가 없는데 거의가 깜님 싸이즈에요..^^ 20~25정도 사이즈로 더 큰놈은 없던데,, 철수 할때 옆에 계신 조사님께 물어보니 전에 40급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내가 실력이 없어서인지, 원..

암튼 해질녁 2시간 동안 20~30수 정도 하고 왔어요.
심심하지는 않테요..^^

이제는 튼실한 놈으로다가 한마리 잡아도 묵직한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05.08.29. 17:0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신제지는 말풀이 장난아니게 많을텐데 우째 했는지...

글구 깜님은 오짜조사이니 운문표사이즈라구 해줘요..
듣는 깜님 속상하시겠구먼[헤헤]

큰 녀석들도 상당히 많고 또 가물치도 많아요...

아마 근동에서는 제일 자원이 많을껄..
05.08.29. 17:24
배스들이 부자배스들 같습니다.[굳]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빵이 장난이 아니네요[기절]
오봉지 배스들에 비하면 빈부의 격차가 너무 나는 것 같습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30. 09:48
저도 데리고 가시지~
저는 청도천을 제일 조아라~ 합니다.
다음엔 꼭 동행 출조할 수 있길...
05.09.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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