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훅크선장님과 은빛의 청도천 번개~

은빛스푼 은빛스푼 1622

0

14
훅크선장님과 아침에 대구에서 합류 청도천으로 내달립니다.
선장님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은 결과 튼실한 배스들이 우리를 반길 거라며 꿈에 부풀어 한달음에 도착한 소라교 상류에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을 뵙게 되었네요..
마침 소라교 상류에서 30분가량 몇수 하시며 다음 장소로 이동 한다 시기에 잠시 소라교 아래서 조나단 님의 맛난 커피 대접 받고(맛있었습니다)[꾸벅] 두분의 비밀 장소로 이동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청도 배스들이 손님 접대가 소홀 하더군요...
저만 잔챙이 3수 하고 세분다 약한 입질만 받고 떨구길 계속 하시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은 아쉽게 철수 하십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구미 소풍때 다시 뵙고 그때 긴 얘기 나누도록 하죠...[꾸벅]
이때까지 훅크선장님 아직 첫수를 못하시며 여러 채비로 전환 합니다...
제가 네꼬로 몇수 하였다 말씀 드리니 바로 채비 바꾸시며 잔챙이들 혼내시기 시작 합니다....[굳]


이정도 사이즈로 몇수 더 추가 합니다.... 청도천 평균 사이즈 인가요??[궁금]



선장님 조금 떨어 진곳에서 계속 어린 배스들 훈계 하시고 계실때 북숭이님 떠나시며 하시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여기선 버즈베이트가 잘 된다는...
채비를 스피닝에서 베이트대로 바꾸며 바로 버즈 날립니다.....
몇번의 착수와 릴링에 퍼억~~~~~~~ 모두 아시죠.... [푸하하]
조금은 튼실한 배스를 걸어 냅니다...너무 반갑더군요..




선장님께 손 높이 들고 버즈 베이트가 잘~~ 뭅니다~~~~~~~~~ 라고 소리 쳤죠...
선장님 바로 애기들 괴롭히다 버즈베이트로 바꾸십니다...


그때 전 다시 한수더 추가 합니다... 조금 사이즈가 작지만 그래도 버즈로 잡은 녀석은 눈맛이 참 좋더군요..




그때 갑자기 뒤에서 어어~ 거리시며 줄다리기 하시는 훅크선장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빵좋은 청도 배스가 버즈로 바로 올라 오네요.. 잔챙이 조사에서 벗어 나는 모습 입니다..[사악]



선장님께서 다시 한수 더 하시고 잠시후 대단한 녀석과 실갱이를 벌입니다...
첫수보다 더욱더 대가 휘며 액션이 화려해 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 앞에서 떨어 져 나가는 배스를 보며 집에 올때까지 아쉬워 하십니다...
5짠데~~ [푸하하]


배도 고프고 청도역 앞에서 맛난 추어탕 한그릇을 뚝딱 합니다

식사중 운문님과 연락이 통해 청도여고 앞으로 이동하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 않네요...
수초와 청태가 잔뜩 진을 치고 있어 몇번 시도 한뒤 길을 떠납니다.




마지막으로 소라보에 도착 훅크선장님은 간단히 구두만 신고 물 얕은 곳에서 몇 번 던지시지만 전 그래도 한번 더 진하게 던지고 싶어 미나리깡 다시 입고 던지고 싶은 곳까지 진입 합니다..
그리고 수초옆을 바짝 붙여 이렇게 연타석으로 두넘 을 만나네요...




소라보에선 짧고 굵게 마감 하고 오늘의 짧은 조행을 마칩니다..
선장님께선 피곤하신지 오는 차안에서 곤히 주무시는데 그래도 손맛 보셔서 즐거우실 겁니다...



오늘의 수훈갑 자작 버즈 베이트 입니다




공유스크랩
14
goldworm
저 주신다구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꾸벅]
05.10.12. 18:55
profile image
자작버즈의.............필드 테스트에 완벽하고.....손맛까지 보시고......[꽃]

그런데 왜 자꾸 버즈 사진에 눈이 가는지..........[씨익]
05.10.12. 19:07
뜬구름
버즈 만드기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굳]
05.10.12. 19:32
이제... 학원컴이 제차례가 돌아왔네요...[미소]
컴을열어 골드웜에 들어와보니 반가운 조행기가 올라와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안그래두 일 때문에 일찍 철수하면서도 아쉬움과 조과가 좋아야 할텐데 라는 걱정.
뒷 상황이 무지 궁금했습니다.

제 폰카에 두분사진 몇장있답니다, 지금은 연결선이 없어서 집에가야 가능할것 같네요.
반가운 모습들 많이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은빛스푼님은 컴에서만 뵙다가.실제로 보니. 다른 느낌이더군요.
집에가서 사진과 후크선장님과 은빛스푼님,두분 만난 느낌은 늦은시간에 다시 올릴께요

그럼 있다가, [미소]
05.10.12. 19:54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제 버즈를 탐내하시는 분들이 많으 시네요....[사악]
몇개 만들어 놔야 겠습니다...소풍때 까지..[미소]
복숭이님과 조나단님은 참 부럽습니다..... 두분 모습은 모든 루어인의 바램이 아닐까요... [굳][꽃]

05.10.12. 21:17
우연한 번개였지만 두분과 같이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저희들 나올때까지 조과가 시원챦아서 졸지에 늑대소년(?)이 되는가 했는데...
힘쓰는 놈들 대면 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4시이후 저녁피딩타임엔 퍽퍽 거린다고 정신없는 장소인데 일찍 나온신것 같아 못내 아쉽네요.
조용하고 나름데로 운치있는 장소여서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
.
mk님 보셨지예.
여가 제 나와바림니더
05.10.12. 22:36
선후배간의 오붓한 시간
보기 좋~습니다.[굳]
05.10.12. 23:49
이렇게 자작 버즈가 나오니..

이번소풍때 잠깐이나마 가서

얼굴도 뵙고 제가 오늘 회사에서

꼬불쳐 나온 알루미늄 판데기

소량이지만 필요하신분께 드리고 와야겠습니다

05.10.13. 01:44
profile image
그.. 두분은 현지인 맞습니다..

지난번 달배님과 길을 잊어버려 우찌우찌하다 겨우 길은 찾아 가니

거기서도 두 현지인분들을 만났습니다...[굳]
05.10.13. 08:49
profile image

자작버즈베이트..
좋습니다[굳]

자작으로 손맛보시고..
좋은분과 함께 조행하고.
좋은분들 뵙고.
즐거운 조행입니다
05.10.13. 10:19
profile image
자작버즈 왠지 구미가 땅겨지네요[굳]
05.10.13. 10: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어젯밤... 꽃밭 석축에서는 운문과 빤스도사님과의 은밀한 거래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MK님이 개입된 일이라서 비밀입니다.... 쉿!!!![시원] 티뷰론부라더스가 오후부터 저녁까지 했는데 뭐 별로 라면서 다른 곳을 권했는데... 사실 밤 2시간 잠시잠깐하는 낚시 옮기는...
  • 대청 다녀 오고 너무 바쁜 스케즐탓에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자 내용 없이 사진 올라갑니다. 내용이 없어야 안오신 분들 궁금해서 기절하시죠 [배째] 도도가 다른것도 다 못하지만 딱 2가지 못배운게 있습니다. 그첫째가 뽀뽀.. 그리고 둘째가 사진.. 이쁘게 못찍어서 ...
  • ||1||0일시 : 2009. 3. 28(토) 11:00 ~14:00 장소 : 대청 추소리 날씨 : 맑고 바람붐 조과 : 3자 5수 / 1Cm모차란 4자 한수 회사일도 바쁘고 집에 일두 있고해서 올해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진흑땅이 어느정도 말라 주차하고 배필수 있는 곳이 다시 드러나 있는 ...
  • 배스 침주기 53탄
    ||1||0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안심교 하류에 다녀 왔읍니다.물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또 기온이 상승 하면서 물도 많이 탁해지고 있는것 같읍니다.크랑크를 달아 캐스팅 하니 나오는것은 풀뿐이고 하여 스피너로 교체하여 두드려 보아도 입질 없는 것은 마찬가지 그래...
  • 올해 마지막 빅배스일것 같습니다.
    모임이 많은시기라 토요일 먹은 중국 술 덕에 모처럼 기분좋은 늦잠을 잦습니다. 점심을 먹고 정신을 차리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집을 나서니 춥지만 손맛이 그리워 집앞으로 나가 봅니다. 역시나 세천이곳 저곳엔 찬 얼음이 군데 군데 얼어 있...
  • (동영상) 대호만 소풍 시상식
    ※ 메인 노출용 그림입니다. 가로 세로 100 픽셀정도의 크기로 작성해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성 건성 편집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즐~ 감~ 하세요. [미소]
  • 골드웜의 대청번개 #2
    철강왕님의 트럭도 출발합니다. 제가 가장 늦게 출발한듯 싶은데, 워낙 가깝다 보니 한시간1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번개모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니 소풍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작은 리그 분위기로 낚시모임을 진행해도 재미있겠지만, 이번 처럼 아무런 타이틀...
  • "집앞에 강" 모닝배스 #2
    그리고 어제만든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더블 윌로우 버젼 테스트 동영상입니다. 보트 탄채로 가이드 밟고 동영상 찍어봤는데, 나름대로 괜찮게 나온듯 싶습니다. 뒤에 블레이드가 5호, 그앞에껀 3호쯤 될겁니다. 암의 길이를 좀 짧게 잡아서 서로 간섭현상이 생기겠금 유...
  • 엔진달고 첫 출조(대청댐)
    대청소풍 때 못 가서 아쉬웠는데 와이프가 미안한지 5월 1일 출조를 허락하여 새벽 3시에 대청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엔진(2.5마력)을 걸고 처음 출조 하는거라 무척 긴장되고 설레네요. 배펴고 출발한 시각은 6시. 사방에 피딩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우선 가이드...
  •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라고 올려봅니다. 지난주 무태교 축구장포인트 짬낚시 계속 "꽝"하고, 금요일 연경지 아침나절 역시 "꽝"했습니다. 두곳 모두 수위가 많이 줄어 있어서 그런지 입질한번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두마리씩은 올라와 주었던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203106.10.16.11:30
    일요일 새벽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을 태우고 안동 수멜로 출발합니다. 칠곡을 지날무렵 인가 에어복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출발한다고.. 군위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군위휴게소에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을 기다리며.. 당구를 치면서 놉니다.. 에어복님과 ...
  • 처음으로 금호강 보팅을 했습니다...
    토요일 밤에 연담님집에 뜬구름님과 접선을 했습니다... 일요일 [비]가 온다는 말에 " 개뿔은~ 일기예보는 안믿어!!"라며 의기양양하게 연담님 집에서 남자들에게 좋~~다는 복분자 두 병을 남정네 둘이서 해치워 버렸습니다.. [씨익] 제 루비아스가 다른 릴로 변신도 했...
  • 밀양강 정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203107.10.22.12:51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의 조과를 물어 봤으나 역시 잔챙이 낱마리 수준.. 점심식사 후에 다시 배싱.. 오후에는 바람도 잦아들고 아침과는 달리 햇살도 따뜻한 것이 아주 좋더군요. 물론 기대한 것 만큼 큰 사이즈들이 나와 주지는 못한 것과.. 예전같지 않은 밀양강을 원...
  • 나도배서님의 소집과 2%님의 가이드로 크리스마스 배스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남지 중앙수로. 아쉽게 노피쉬 했지만 포인트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느 마을앞 수로인데 지명을 모르겠네요. 여기서도 노피쉬. 아껴둔 포인트 밀양똥...
  • ...폭우속의 장성...
    원래 6월 24일에 장성을 가기로 했었는 데.. 여차 저차 해서 7월 1일로 날짜가 바뀌었네요. 무엇이든 처음 계획한대로 해야 되나 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내 마른 장마만 이어지더니만.. 우리가 장성간다니 너무 반가워서. 그렇게 눈물을 흘렸나 봅니다. 많은 ...
  • 同行 조회 203306.05.11.17:02
    고삼지의 글이 올라오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도도님께 전화를 하니 차 한 대로 같이 가자는 제안에 못이기는 척 동행 출조 할 것 을 약속하고 채비를 정리하고 고삼지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아주 많은 정보수집에 나섰습니다. 우선 경기도권의 회원 중 고삼지에 자...
  • 안동 첫날#2
    최민규(짱구아빠) 조회 203308.09.08.10:49
    추신: 주진휴게소사장님 얼마 도움도 못드리고 푼돈 써가며 괘롭혀 드려 죄송합니다. 담에 다시금 갈땐 선물하나 챙겨갈께요.
  • 아들과 첫보팅(춘천 의암호)
    ||0||0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여름휴가 기간중 하루짬을 내어 아들과 첫보팅을 시도하였습니다. 선외기 소리에 놀라서 울줄알았는데 시원하니 좋다고하고 첫출조,첫보팅에 첫배스까지 잡아올리는 저력을 과시하는 아들녀석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동영상 찍어놓은...
  • 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131개 보트(팀)이 출전을 했고,,,참고로 저희는 70등...
  • goldworm 조회 203506.11.09.14:33
    정말 얼마만에 써보는 조행기인지 마지막조행기 쓴 날짜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처가에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모처럼 낙동강에 가봤습니다. 염라대왕님께 전화로 신왜관교 근처에 포인트가 될만한곳을 여쭈니... 왜관에서 금남가는길에 수도사업소지나 공단에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