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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보팅

은빛스푼 은빛스푼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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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렉카님과 보팅을 약속했지만 어디 갈것인가  고민 하다 은빛의 권유로 신동지를 택하게 되었죠..
이영일님과도 연락이 닿아 출조객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출발전 골드웜님의 정보에 의해 물이 많이 빠져 썩 좋은 조황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나름대로 가끔터지는 대물의 유혹때문에 신동지를 향하는 길은 가볍더군요...
일단 피딩타임이 많이 늦어 졌을 거라 생각 하고 아침 8시에 신동지에 모여 보팅을 시작 합니다..
상류쪽인데 배를 내리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내려 가 있습니다





처음 상류 직벽부터 공략 했지만 예상대로 아직 활발한 입질을 받지 못하고 첫수의 시간이 자꾸 늦어 지더군요...
하지만 역전의 용사 3인방은 꾸준히  배스들의 입맛을 돋구며 공략해 나가니 한마리 씩 간간히 얼굴을 내 비칩니다...

이정도 사이즈 들이 토독거리며 훅셑미스를 가져 옵니다..하지만 한타임 늦추고 훅셑~~~~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사이즈도 좋아 지고 나오는 횟수도 늘어 갑니다...





위 사진 취수탑 아래에서 배스렉카님 30급 씨알을 연거푸 올려 냅니다...
역시 실력은 [굳]




모두 아침을 거르고 나와서 이영일님께서 싸온 김밥과 제가 가져온 버너와 주전자로 보트위에서 컵라면을 끓여 잠시 휴식과 함께 허기를 채웁니다...


맨발의 청춘 이영일님~



왠지 분위기 잡으시는 배스렉카님~




식사와 함께 직벽지역을 모두 답사 하고 다시 건너편 주차장과 언덕을 공략 했지만 모두 잔챙이 입질만 받고 처음 시작했던 상류 직벽지역으로 재 진입 합니다..
배스렉카님과 이영일님은 직벽을따라 제방으로 향하고 은빛은 상류를 둘러보고 싶어서 상류로 향합니다.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어 4시로 접어 들때 은빛의 밧데리가 힘겨워 비실비실 거리내요..
먼저 배내린 곳으로 철수 하자 저 멀리 배스렉카님께서 달려 오십니다..
그리고 주섬주섬 챙기시더니 번쩍 들어 올리는 무엇이~~~~

[뜨아] 빵빵한 배스...입니다...[굳][굳]

사진을 찍기 위해서 건너편 직벽에서 부터 한달음에 내달려 오셨네요...


머리만 한번더 찰칵~

배가 조금 아픕니다~ [외면]


두분이서 다시 진입한 직벽지역은 오후가 되면서 피딩타임에 맞물리게 되었답니다..
여기저기 대물들이 라이징하며 베이트피쉬를 쫓는 모습이 동시 다발 적으로 일어 나길래 배스렉카님 스피너베이트를 버징으로 공략 힛트 시킨 것입니다..[굳][굳]


오늘의 조과는 배스렉카님 대물과 다수의 3짜 2짜 포획,, 이영일님 4짜 몇수와 다수의 3짜 2짜 포획...

은빛은...이런 걸로 마감 합니다....[울음][울음]


채비는 네꼬가 주력이었고 간간히 스피너 베이트가 주효 했습니다.
직벽에 바짝 붙여야 입질을 볼 수 있었고 오후 피딩타임 4시쯤엔 대물을 할 확율이 높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앵커를 내리지 않으면 자꾸 떠내려 가는 보트와 씨름 하며 나름대로 즐거운 신동지 조행을 한것 같습니다..
배스렉카님,이영일님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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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영일님은 어제 오로지에서 붕어 밤낚시 하고 바로 보팅 한다드만 언제 신동지 까정[씨익]
배스렉카님은 전화로 먼저 오짜 소식 들었는데 오늘같이 바람도불고 쌀쌀한 날씨에
축하드립니다.[꽃]
05.10.15. 19:49
뜬구름
배스렉카님은 대물 사냥꾼인거 같습니다.
비결을 한번 브리핑 하시면 어떨지요[헤헤]

축하드립니다[꽃]
05.10.15. 20:43
배스렉카
뜬구름님 고기가 그기 있었던것 뿐입니다[씨익]

은빛스푼님....아침 7시에 퇴근 하셔서 하루 종일 낚시 하시고 또 늦게 출근 하시면 많이 피곤 하실텐데 걱정입니다..
신동지에 도착했을때 느낌은 수위가 만수때 보다 1.5M 정도 낮아져 있어 내심 조황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이영일님 얼마전 구입하신 보트도 보고,, 오랜만에 하루 낚시 조과를 떠나 편하게 하고 가야지 하는 맘이었습니다.. 취수장 부근에서 30후반급 들이 스쿨링 되어 있는듯,,, 취수장 부근에서만 열손가락 접은것 같습니다....

바람이 간혹 앵커가 밀릴정도로 강하세 불고,, 철수 할려는 직전에 신동지 중류지점에 경유선착장 주변에서 ,, 마치 콩을 뽁는 듯,,,,아니 이 표현도 약하군요,,,,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물이 부어지면 물방울이 미친듯이 튀겨지는 듯한 피딩이 산발적으로 일어 나는 것을 보고 ,,,조용히 접근,,,, 경유선착장 좌측엣지에 채비를 던져 넣은 것이 우연찮게 한넘이 대기 하고 있었나 봅니다.. 파워가 단번에 이건 오짜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꺼내고 보니,, 48정도 되던군요,,, 금방 식사를 마쳤는지 복부에 에어빽이 장착 되어 있었습니다.[씨익]

앵커 20M줄이 몽땅 들어갈 정도의 깊은 수심에서 드랙을 풀어내는 파워에 취해 잠시 징한 손맛을 본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이영일님,, 그리고 은빛스푼님 수고 많이 하셨고,,, 다음기회에 또 함께 해요[꾳]
이영일님 선주 되신것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항상 안전하고 조과 풍성한 낚시가 되길 바랍니다.

05.10.15. 21:07
goldworm
신동지 가려다가 부야지가 땡겨서 갔더니 온통 청태에... 고기얼굴 몇마리 보지도 못하고 와버렸네요.
신동지에서 보기드문 빅이네요. 축하합니다. [굳]
나한텐 왜 그래 큰놈 안나오나... [슬퍼]
05.10.15. 22:57
좋은시간 보셨네요.
씨알도 [굳]

저물어 가는 이 가을에 얼마나 좋을까
같은 취미로 만나셔서 저렇게 좋은 시간도 보내시고......
05.10.16. 02:50
profile image
은빛스푼 글쓴이
깊어 가는 가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기는 보팅은 참 운치 있습니다...
너무 배스에 열중하지 않으면..... [씨익]
가끔 고개 들어 물위로 떨어지는 낙엽과 앙상해진 가지에 붉게 웃는 홍시를 보며 제 마음도 가을의 정점으로 달음질 하네요...
05.10.16. 07:58
profile image
깊어가는 가을~가을 추워 집니다. 점점점
배스렉카님은 언제나 잘 잡아 내시는군요 역시나 까나리액젓효과 일까요[글쎄]
대단하십니다.[굳][꽃]

보트위에서 먹는 라면맛 정말 궁금합니다.[울음]
05.10.16. 11:20
susbass
배스렉카님,한방신공 확실하군요[굳]
제발좀,,카리스마 미소좀 그만 보여[부끄]주세요
천근둥이,만근둥이,우는 妻雌들은 어찌하라고,,[쪽]

올해 리미트는 다채웠나요,,
내년 리미트는 거,,동시다발적으로 12마리 해가
줄자에 재는 거 말고 육안으로 선별, 사진찍어,

""대꾸리 12"" 사조직 결성해가 한해결산 함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대꾸리 12 .원년이고 하니 내년 11월에 구미에서 결산하는거로,,[푸하하]
골드웜 전국적인 지부에 대꾸리 12 리미트 를 한번 해봅시다,,
05.10.16. 11:21
역시 렉카신공이였습니다! [굳]
연이어 잡아내시는 실력 말이필요없었고요! 즐거운하루였습니다!

스푼님이 준비해주신 컵라면![굳]
보트에서 먹는 컵라면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앞으로는 매주 토요일 보팅해야 겠습니다![씨익]
05.10.17. 08:41
역시 렉카님이야 라고 할 줄 알았지.
그정도 녀석은 신동지에 지천으로 깔려있는데.
이영일님. 은빛스푼님 뭐했어.
앞으로 5짜 대구리 꼭 잡도록
05.10.17. 09:10
profile image
선장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 주셔야 따라할것 같은데요..

다들 즐거운 시간 축하드립니다.
05.10.17. 10:06
배스렉카
선장님 제가 잘못 한게 있다면 꾸짖어 주십시요 ,,[울음]
써서 배스님 올해 리미트 달성하고도 오바~~ 했습니다.[씨익]...
대꾸리 12 프로젝트,, 좋습니다,, 준비됐고요,,,요이~~~따앙~~[꽃]
05.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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