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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실컷 잡고 먹고 왔습니다.

헌원삼광 헌원삼광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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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오랜만에 바닷가 나들이 갔다 왔습니다.

회사 동료와 함께 가까운 포항 종방에 갔다 왔습니다.

배타고 들어 가는데 배옆으로 학꽁치들이 우루루 몰려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단 오늘의 목표는 고등어 입니다.

배타고 들어가는 중 여기저기서 고등어와 전갱이들을 막 끄집어 올립니다.

카드채비를 사갈라고 했는데 다 팔리고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외바늘 채비로 합니다.

첫 캐스팅에 고등어 특유의 시원한 입질을 보여 줍니다.

바로 후킹 앗따 힘좋다.

역시나 바다고기는 힘이 좋습니다. 양옆으로 쨉니다. 배스와 같은 크기라면 단연 고등어가

손맛이 좋습니다.[굳]

그렇게 고등어를 잡아서 셋팅을 합니다.



대충 칼질 하고 슥삭슥삭 고등어 무침회 완료[침]



바로 한젓가락 합니다.



고등어 잡기는 엄청나게 잡았는데 회로 먹어보긴 처음입니다.

왜 이제 먹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맛좋았습니다.[사랑해]

막간을 이용한 단체 사진 항상 찍어 주는 쎈스[씨익]



맛있게 먹습니다. 라면도 있고 소주도 있고 고등어 회, 구이[침]



철수 하기전에 포항재철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밤바다와 함께 멋지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경남 통영으로 향합니다.

도착시간이 늦어서 별로 못 했습니다만 역시나 고등어,전갱이(씨알이 고등어 수준),볼락,놀래미

등을 잡아냈습니다. 마릿수 또한 엄청나게 잡았는데

감성돔 한마리에 참패를 당했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감성돔[침]

철수 직전에 셀카로 마무리 합니다.



이틀동안 낚시만 했습니다.

사실 하루 더 할라고 했는데 출근하라고 해서 왔습니다.

아이고 아까워라 하루 더 해야 하는데

낚시는 정말 해도해도 계속 하고 싶어지네요

항상 대물의 기대감이 있어서 일까요[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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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고등어 낚시 해보고 싶은것 중에 하나인디...

제가 자반고등어를 워낙에 좋아해서^^

부럽습니다...
05.10.19. 11:06
profile image
고등어회도 먹고 싶네요. [미소]
05.10.19. 11:17
키퍼
고등어회 [침][침][침]
나중에 삼광님 출조갈때 한번 따라가야 겠습니다.[씨익]
05.10.19. 11:29
배스렉카
고등어 살아있는 채로 기절 시켜 낱마리 포장된 것 25.000원 주고 먹었던 기억이..[울음]
아,,,고등어회,,칼치회,,, 먹을수 있는 바다가 써든니 그리워 지네요,,,,
삼광님 ,,좋은 시간 부러워요,,, 항상 마지막 사진은 앙증버젼으로 마무리 하시네요 [씨익]
05.10.19. 12:18
저도 고등어회 먹었던 기억이 나내요..
벌써 3-4년 전이지 싶은데, 바다낚시를 않한지 오래되서리..

경주 감포에서 고등어 50-60마리 정도 잡아서 회처먹고 남은건 자반으로 만들어 구워먹고했었는데,,^^;; [침][침][침]넘어 갑니다.
05.10.19. 12:19
고등어회는 먹어보지 못하였습니다.

고등어회는 주어 보았습니다.

죽음 입니다.

원투원샷입니다.

줄서서 올라옵니다.

무지개송어가 줄을 서서 올라옵니다.

유료 낚시터에서 주인장 몰래 고등어살 꿰어서 사용하여 보세요.

자주 하면 쫓겨납니다.

그렇지만 손맛은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부끄]
05.10.19. 12:30
뜬구름
고등어회[침]

오늘도 역시 멋진 단체사진 입니다[굳]
05.10.19. 12:40
profile image

금방 점심먹고 왔는 데..

고등어 회에 [침]넘어갑니다..

먹고싶네요 고등어 회...[굳]
05.10.19. 13:17
고등어 회+소주한잔+좋은 친구들= [굳]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꼭 바다낚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05.10.19. 21:41
고등어회 싱싱할때만 먹을 수 있죠...
잘못 먹으면 아다리 된다고 하죠....
그러면 엄청난 배탈이...[헉]
저도 갑자기 그등어 잡으러 가고 싶네요....
울산은 고등어 잡으러 갈때가 많은데.....
05.10.19. 22:21
goldworm
살아있는 고등어만 회 떠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먹으면 뭔들 안맛있을까... [미소]
헌원삼광님 표정이 갈수록 재미있어 집니다. [굳][하하]
05.10.19. 23:33
고등어회는 엄청맛있습니다.
속된 표현으로 입안에서 쪽~빨면 쓰~~윽넘어가죠^^*
반드시 살았을때만 가능하구요. 죽고나면 살이 허물허물해집니다
올리고나면 퍼득거리다 바로 죽습니다 성질이 고약해서..
짱대로 걸면 손맛은 가히 일품이구요.
통영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거제도 다대 여차쪽에선 지금쯤 마릿수 감성돔될 시즌이네요.

그리고 낚시가셔서 고등어 현장 요리법알려드릴께요.
냄비에 바닷물과 손질하여 토막낸 고등어를 넣고 5분정도 삶아서 건져낸후 따실때 초장에 찍어드시면 입안에서 짝짝 붙는 고등어 수육됩니다...과음은 하지마시구요^^*
05.10.20. 02:53
profile image
함께 할수 있는 낚시해서 즐거워겠습니다. [굳]

집앞 사진 보니 희한하네요.[미소]
05.10.20. 21:23
profile image
헌원삼광 글쓴이
고등어 수육이라 다음번엔 그렇게 꼭 먹어 봐야겠습니다.
투페이스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꾸벅]

05.10.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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