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신갈지-석상민프로님과 보팅

2005/10/20(음09/18), 맑음
시간 : 10:20-15:30
개황 : 저수위, 수질오염이 심함 (수온 18도->21도)
리그 : 다운샷, 네꼬, 지그헤드, 카이젤, 지그스피너
조과 : 3짜 2수, 2짜 다수
느낀점 ;
전문가에게는 배울 것이 무지하게 많다.
역시나 신갈지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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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스배스님의 주선으로 석상민프로님과 신갈지 보팅을 하였다.
현역 프로앵글러와 함께하는 보팅이라 간밤에는 설레임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코마에서 만나 함께 보트를 달고 고속도로로 이동하여 신갈저수지에서 보트를 내렸다.
배싱을 마친 후에는 슬로프에서 다시 보트를 달고 육지로 올린 후 제자리를 잡아주었다.
보트를 내리고 올리는 모든 과정이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웠다.

이미 몇 차례의 보팅겸험이 있었기에 별다른 부담없이 보트에 올랐으나
본의 아니게 써스배스님의 캐스팅을 방해하는 등 여전히 부족함이 많았다.
장시간의 배싱중에 다양한 리그를 사용하여 볼 수 있었던 것이 큰 경험이 되었다.
특히 써스배스님으로부터 분양받은 지그스피너로 첫 배스를 랜딩하였다.
또한 죠리퐁 직선 정투를 상당시간 연습할 수 있었다.

턴오버가 진행중이어서 기대하였던 조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나 석상민프로님의 배싱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으며
철수 후 몇가지 개선하여야 할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더 나은 배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수지 한가운데의 보트에서 바라보는 신갈지의 경치는 환상적이었으나
검은 빛을 띤 물은 라인을 염색하는 등 즐거운 배싱을 하기에는 모자람이 있었다.

감사합니다.  


지그스피너 액션에 열중


액션에 열중, 석상민프로님 채비세팅중


보트에서 폼 잡고...


랜딩? 쉬핑? 보팅?


아담한 배스.


귀여운 배스.


써스배스님의 사각배스[굳]


하나은행 연수원 포인트, 일명 직벽포인트


써스배스님으로부터 분양받은 지그스피너


지그스피너로 랜딩한 배스[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