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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만 가는겨..(번개늪 번개)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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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토요일 번개 공지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식었는지..

인기관리 잘못 탓인지..

다들 잘 다녀오라는 인사만 있고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울음]

건달배스님과 함께..건달배스님도 제가 불쌍해서 가주는 건 아닌지..

운문님의 보트를 싣고 번개늪으로 출발합니다.

번개늪 가시는 길은 다들 아시죠..

다른 길이없어 저희들도 그 길로 쭈~~욱 왔습니다.

번개늪에 도착해서 운문님께서 알려주신 대박 포인트로 진입하기전..

배를 핍니다.

배를 피고 있는 건달배스님..



















배를 피고 출발합니다.

포인트 설명은 산장에서 선을긋고....등 복잡하지만..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번개늪의 상,하방향으로 5등분하여 2/5지점과..

번개늪의 폭방향으로 4등분하여 3/4지점이 만나는 곳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뭐 번개늪의 한 귀퉁이 허황한 곳에 캐스팅해야 된다는 것이 조금 미심쩍기는 하지만..

열심히 선을 그어가며 포인트를 찾습니다.

다행히 그 허황한 곳에 수초가 남아있어 여긴가 싶어 배를 멈추고..

건달배스님 채비할 동안..

저는 달랑 들고온 베이트로드에 채비된 스피너베이트로 캐스팅..

어라..이게왠일..

여기가 포인트(스쿨링)가 맞는가벼..

스피너베이트가 착수됨과 동시에 당겨가는 놈이 있어 랜딩해보니 씨알도 참하니 괜찮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연속3회 폴링바이트로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을 끌어냅니다.

조쿠로..


















































제가 이러는 동안 건달배스님은 뭘 했게요..

제 사진 찍어주고..

죽어도 웜으로 한마리 잡고 스피너베이트로 하겠다고...

네꼬채비로 공략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사이..

드디어 건달배스님에게도 입질이 옵니다..

네꼬채비로 잘도 뽑아내는군요..

기분 나뿌구로..

이후부터 건달배스님이 네꼬채비와 스피너베이트로 뽑아 올릴 때..

저는 구경하고 사진찍고..굳..아싸..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건달배스님 혼자서 열심히 무 뽑듯이 배스를 뽑아내고 있을 때...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 보트를 펴시고 서서히 저희들 쪽으로 오시고 계시네요..

저희들 배 근처에 왔을 때..

동시히트가 됩니다.

씨알은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이나 힘은 장사라서..

랜딩과정 까지 배가 이리저리 요동을 치네요..

동시히트로 즐거움은 배가되고..



















저 멀리서 오시는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시네요..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저희들 배 근처에 세우시라고 한 후..

저희들이 열심히 뽑아올린 자리를 알려드리고..

4명이서 집중포격을 가합니다.

왠걸..

그때까지만 해도 잘 나와주던 배스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같네요..

바로 늑대소년들이 됩니다.

아까까지 잘 나왔는데...

포인트를 이동하기 전 제가 오늘 사이즈 중 최소어 한 수 합니다.

그래도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 타고 계시는 배를 압도하네요.



















포인트 이동 중..

번개늪 전체 전경 중 상류와 하류를 담아보고.

구름에 가려진 해가 일몰과 비슷한 그림을 그리길레..

나름대로 멋있다고 한 컷 합니다.








































이후 여러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철수전 까지..

낱마리로 랜딩합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서 철수하여 배를 접고..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커피한잔으로 스산해지 몸을 녹이고..

기념으로 단체로 사진한방 박습니다.








































그 후..

영산에 있는 해장국집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떼우고..집으로 옵니다.

오랜만에 출조하여 손맛 징하게 본건 같습니다.

워킹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 데..

조황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연안에서는 대물도 나오겠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아 보였고..

지금쯤에 스쿨링 장소를 찾는 것이 대물 또는 대박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아직도 엄지손가락에 비린내가 나네요..

흐뭇합니다..흐뭇해..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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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삐짐]부럽습니다.[울음]
아직도 숙취로 머리는 찌끈 몸은 흐느적...
05.10.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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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빼놓구 재미 많이 보셨군요.

아~ 이번 주말도 스케쥴이 잡혀있어서...

난 왜 이렇게 바쁜거야~ [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5.10.31. 10:05
우와~~ 축하합니다...전 어제 안동에서 애기배스들이랑 놀다왔는데....[슬퍼]
이번주말는 번개늪으로......[씨익]
05.10.31. 10:06
2%
아~ 저만 버리고 가시다니...
담에는 같이 가자구요 ~[웃음]
05.10.31. 10:25
susbass
번개늪이 대세군요,,
저두 어제 동네 놀이터 위킹을 오후늦게 해봤더니
배스들 연안에는 붙지않아
워킹 손맛은 앞으로 힘들겠더군요...

참 보기좋습니다,,
05.10.31. 10:32
히잉~~~

나도 갔었어야 했는디...

오목천가서 잔챙이 한수만 했답니다..[외면]

가혹한 마눌..[씨익]


05.10.31. 10:36
profile image
즐거운 하루되셧군요...
다 제 공이란것 잊으면 미워할껍니다[하하]...

05.10.31. 10:53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안그래도 건달배스님과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운문님께 정보를 듣고 오지 않았으면..

참 허황했을 것이다 라고...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운문님[꾸벅]
05.10.31. 11:19
아 누구한테 공치사를 드려야 할지.................[씨익]


뭐 그냥 다들한테 드려야 겠습니다..................[꾸벅]
05.10.31. 11:37
뜬구름
번개늪은 아직 보팅이 좋을거 같았습니다.

손맛 징하게 보셨겠습니다[굳]
05.10.31. 12:51
손맛 축하드립다...^^;; [굳][꽃]

전 주말에 워킹으로 운동좀 했습니다.. 별 소득은 없이 땀좀빼고 평소 운동 부족한것
채운다고 애썼죠...-.-;; [씨익]

번개늪 [배스]씨알이 좋습니다...^^
05.10.31. 13:30
전형사
두분이서 다정하게[부끄]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굳]
05.10.31. 14:40
건달배스
운문님 감솨 드리구요[미소]
나도배서님 운전하시랴
그것도 모잘라 저녁까지
잘먹고 감사드립니다
북숭이님 조나단님 [꼬벅]
커피 잘마셧습니다 [미소]
05.10.31. 15:53
건달배스님.... [꼬벅]이 아니라 꾸벅입니다. [사악]
대박 축하드립니다.
05.10.31. 17:15
대박 축하드립니다![굳]
제 애정은 여전한데 토요일날 일이 바뻤습니다~[울음]
05.10.31. 18:15
토요일 따라가고 싶지만
일이 늦게 마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네요.[울음]

나도 배서님에 대한 애정은
전국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솟아나고 있을겁니다.[씨익]
05.10.31. 19:51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이제 남쪽지방에도 스쿨링이 시작되었군요.

지난번 구미소풍때 느꼈는데 기온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더군요.
강원도나 대구, 구미쪽이나 별차이가 없는것 같읍니다.

물론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저물어 가는 시즌에 손맛 많이보시고 건강하세요.
05.11.01. 02:39
profile image
번개에 가셔서 [배스]대박 .......축하합니다.[꽃]
05.11.01. 13:4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골드웜님, 중증님, 깜님, 피싱프리맨님, 이프로님, 서스배스님, 올드보이님, 운문님, 타피님, 뜬구름님, 러빙케어님, 전형사님, 건달배스님, 후배녀석님, 끄리사냥님, 쎈배스님, 김지흥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5.11.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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