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밀양 전초전...

나도배서 나도배서 1326

0

9










모처럼 토요일(12일) 시간이 나는군요..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유곡천으로 달려 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개가 자욱하네요..

현풍톨게이트를 나와 이방사거리를 지나고..

한참만에 도로 좌측 저수지에 다달아..

소문 자자했던 저수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에서 내립니다.

허나...작은 저수지 제방 이쪽에서 저쪽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연안에는 말풀이 무성하고 물이빠진 흔적도 보이네요.

어제 비가 온 영향인지 도무지 소식이 없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 건달배스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배스 많다고 우기네요..

배스 코끈티도 안비느마는...

차를 몰아 유곡천에 도착합니다.

유곡천 상황도 그리 좋지는 않네요..

비온직후라 흙탕물로 가득하고..

연안으로 진입하는 데..장화신고도

억시로 힘듭니다...

다리에서 부터 저 위까지 덤성덤성 쳐 보았지만..

조용합니다.

1시간 30여분 동안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다시 그 저수지..

알맵상에는 내동지라고 나오네요..

아침에 없던 대낚조사 두분에 제방을 차지하고 있어

도로옆과 제방건너편을 두들겨..

어렵사리 2수합니다.





























더 이상의 입질이 없어 라테르로 철수하여..

제수씨의 찬조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봉정으로 갑니다.

스피너베이트로 2주 연속으로 나와주던 튼실한 배스를 기대하며..

열심히 달려 도착하였건만..

역시 비온 영향인지 너무나 조용합니다..

초입에서 수중보..수몰나무..물흐름포인트..

다 외면하네요.

다행히 물흐름 포인트에서..

건달배스님 옆꾸리 채비로 잔챙이 한 수 하네요..



















뒤이어 저도 옆꾸리 채비로 입질을 받아 챔질..

순식간에 챔질장소에서 20여미터 떨어진 곳으로 내달리는 배스..

로드 휘는 것이랑 드랙차고 나가는 것이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직감적으로 대물이구나 싶어..

버팅기면서 스무드하게 랜딩....

그러나..

이건 넙치야 뭐야..

기럭지는 작은데 옆으로 너무 퍼졌네..



















랜딩 후 손맛 좋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늘이 주둥이에 챔질되지 않고 눈 근처에 챔질되어 그렇게 발악하였나 봅니다[부끄]

그 뒤 입질도 없고 해서..

원래의 주차 위치 우측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캐스팅..

역시 외면하지 않네요..

씨알 참한 놈으로 손맛 톡톡히 봅니다.





























그 뒤 둘이서 스피너베이트로 열심히 첨벙 거렸지만..

묵묵부답..

잠시 뒤 에어복님까지 딸기나무님 고향 데려다 주고 합세 했지만..

열심히 도리깨질만 하다 철수합니다.

밀양 전초전에서 저는 4짜손맛 보고..

밀양에서는 잔챙이만 만나고..

건달배스님은 전초전서 잔챙이 보고..

밀양에서는 최대어 잡고..

우찌보면 공평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건 왜인지..[씨익]

지난 일이지만..

한 번 올려 봅니다[미소]
공유스크랩
9
susbass
그럼 에어복님은 거기두,,저기두,,[부끄]
나도배서님 무지하게 공평한겁니다,,,[씨익]
05.11.14. 17:49
profile image
[울음]

지난주 저의 목표는 와이어베이트입니다.

그래도 ... [울음]
05.11.14. 17:52
키퍼
에어복님 밀양 조행사진에 고기들고 찍은 사진이 우째 않보인다 했더니[헤헤]
05.11.14. 18:06
goldworm
주말 이틀중엔 하루를 쉬어야 합니다.
전 하루밖에 낚시를 몬가는데.. [울음]
4짜 축하드려요~ [굳]
05.11.14. 19:15
어딜가도 잘 잡으십니다.[굳]
빨리 5짜를 하셔야 할텐데...
05.11.14. 19:50
건달배스
저날 케스팅을 했는데
어찌나 롱케스팅이 되던지
스피너베이트가 50 미터도 '
더날아가더군요
혼자만 날아가는겨 [씨익]
05.11.14. 23:54
profile image
확실한 깍두기배스군요 저상태로 더 커지면 엄청난 손맛을[침]
씨알튼실한배스로 잡으시고 부럽습니다[꽃]
05.11.15. 00:0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서스배스님, 에어복님, 키퍼님, 골드웜님, 후배녀석님, 고르깨13님
건달배스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05.11.15. 18:3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깜. 처음으로 배스를 먹다.
    깜 조회 132604.12.25.22:0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처음으로 배스 고기를 먹었습니다. 종목은 튀김옷을 예쁘게 입은 배스 튀김... [씨익] 번개늪에서 24일 당일 잡은 놈입니다. 추위에 벌벌 떨며 잡은 놈을 따뜻한 아랫목에서 맛있게 먹노라니... 정말 우리말로 좍살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
  • 강창교하류 철탑 포인트
    goldworm 조회 132605.07.18.00:25
    토요일 오봉지 번개 사진을 몇장 찍어뒀는데, 막상 피시를 연결해보니 없습니다. [울음] 일요일 오후늦게 처형댁에 볼일이 있다며 들리자고 합니다. 좋구로... [씨익] 하차시켜놓고 바로 달립니다. 다사에서 강창교 건너기전에 강정방향으로 우회전 1km정도 들어가서 오...
  • 일요일 오전에만 시간이 허락된 관계로 멀리가지는 못하고 옥계로 나섰습니다. 토요일날 미나리깡부대가 침을 놓지 않았을 곳을 골라서 우선 금전교 하류 수심이 얕아지는곳에 먼저 들어가 물가로 내려서니 포인트 그림 좋습니다.[굳] 연안으로 수초대가 바짝 붙어 있는...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2605.11.14.17:31
    모처럼 토요일(12일) 시간이 나는군요..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유곡천으로 달려 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개가 자욱하네요.. 현풍톨게이트를 나와 이방사거리를 지나고.. 한참만에 도로 좌측 저수지에 다달아.. 소문 자자했던 저수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에...
  • 미니배스 조회 132605.12.05.21:25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추운날이였습니다. 한동아 추운날씨로 낚씨도 제대로 못 갔습니다. 그래서 몸이 근질근질하더요. 지난 토요일 오후 마나님과 딸래미의 쇼핑을 잠시 틈을 타서 금호대교로 갔습니다. 얼어버릴듯한 바람으로 캐스팅을 하는데 어디 많이 본듯한 분들이...
  • 5月5日 고삼 대꾸리
    susbass 조회 132606.05.05.19:35
    오월 오일,,~! 오전까지 회사근무 하고,12시에 고삼으로 사부자기 들이뎁니다,,[윙크] 원래계획은 아들놈 데리고 놀러 갈려고 했지만, 회사일이 늦게도 끝나고,..[흐뭇] 어린이날 행사를 하는지 공수부대 아쩌씨들 낙하산 막펼칩니다,,[우산] , 도착한 고삼 양촌은 한가...
  • 백곰님과의 묻지마 조행...  꽝은 면했으나....
    오늘 백곰님의 묻지마 출조 2차 시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백곰님이 다른 분들과 같이 있는줄 알았는데..... 백곰님 인맥이 영 꽝이더군요,,[사악] 농담이였구요,,[헤헤] 백곰님 실제로 보니 아주 호남형의 자상하신분이였습니다. 저는 회사땜에 8시 퇴근 백곰님은 6시부...
  • 홧김의 배싱팀 출조보고.
    중증 중증 조회 132505.05.08.08:50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홧김의 배싱팀 장척지와 번개늪 출조 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아마 올드보인님과 모비딕님이 사진을 올리실것 같습니다.[메롱] 5시에 올드보이님과 접선후 영산톨게이트에서 모비딕님 접선 장척으로 향하였습...
  • 키퍼 조회 132505.09.01.12:52
    지나다니면서 한두번 잠깐씩 낚시는 해봤지만 조과가 [외면] 이던 금전교를 오늘부터 작정하고 한번 두드려보기로 하고 출근길에 금전교에 차를 세웠습니다. 일단 물가에 서서 상류쪽을 바라보며 한컷... 오른쪽 연안을 따라서 물이 굽어져 나오는곳이라 수심도 좀 되는 ...
  • 친구 환자만들기 실패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토요일 퇴근길에 친구의 노가다현장에 놀러갑니다.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배스 이야기가 나옵니다. 배스 잡으러 한번 갈볼레?? 친구가 선뜻 가겠다고 합니다.[미소] 그럼...........어딜가야 한방에 친...
  • 히든카드 조회 132506.02.20.00:30
    안녕하세요~[꾸벅] 몇일전에 장만한 300보트와 55파운드 가이드모터를 챙기고... 아침 7시50분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백야지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가는길에 뒤에서 후배가 한마디 합니다. 형...내로드 안가져 왔네요[] 차를 돌려 집으로...[울음] 9시쯤 출발합니다. 10시3...
  • 저는 먼저 삼랑진에서 탐색을 하구 있었답니다~ 1시경에 연락이 왔답니다~ 지금 집에서 나갈려구 한다구~ 작원양수장 반대편까지 두루두루 공략을 해봤지만 잔챙이 뿐이다~ 배스보트가 작원직벽으로 이동해서 그냥 포기하고 다시 철교 쪽으로!! 밧데리 하나 소비하여 5단...
  • 신갈저수지 조행기(쉼터&수문)
    토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일요일 8시에 신갈 저수지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가 조금 넘어 신갈저수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구입하여간 김밥을 상혁 이와 먹고 사진 한 방 박고 스피닝태클을 가지고 주변 상황을 파악하니 신갈저수지 수문을 열어 ...
  • 신동수로 나와바리 불시점검...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동대구역 부근 업무를 마치고 나니 오후 4시가 넘었습니다. 구미에 다시 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신동수로 나와바리를 불시점검 하기 위해 신동수로에 도착합니다. 수로 둑에 딱 한대 주차할 공간이 있...
  • 뜬구름 조회 132406.01.12.00:44
    수요일이고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저번에 세천에서 꽝 맞고 똥통은 공사하고 그래서 오늘은 지천상류로 정했습니다.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오팔아이 신년도 첫 배스 합니다. 2인치 셍코에 1/8튜브형지그로 잡은 41cm 배스입니다.[꽃] 멀리서 많이 보...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휴대폰에 사진이 있어서, 간단하게 조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아서, 신갈은 녹조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녹조가 밀려 다니고 있습니다. [버럭] 조사들은 녹조가 없는 곳을 찾아서 이리 저리 헤맵니다. ...
  • lovingcare 조회 132406.11.08.09:36
    지난주 오후에 잠시 avalon님과 같이 가본 가남지에 오늘 아침에도 가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올해 봄에만 해도 자잘한 씨알의 배스들이 한해동안 많이 컸더군요... 거의 잡는족족 3자가 넘습니다... [씨익] avalon님과 2어시간 심심치 않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옆...
  • 키퍼 조회 132304.07.24.22:57
    퇴근길 구옥계교상류 토관이 있는곳에 가봤습니다. 지난번 장마때 지형도 조금 바뀌었고 전에는 막혀 있던 토관쪽에서도 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물살이 거센곳에도 배스는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곳이 금호대교아래 토관이 있는곳이죠 옥계수로도 마찬가지 일것이...
  • 산남지 다녀왔습니다.. ^^
    초보2 초보2 조회 132304.08.30.01:11
    지난 토요일 회사직원을 꼬셔서 경남에 있는 산남지에 다녀왔습니다... ^^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지무지 넓은 저수지에 비해 낚시를 할수있는 곳은 얼마 없더군요.. 지난번 비로 물이 많이 차서 그렇다고들 하시던데... 아무튼 약 10 여분의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있...
  • 배스가 훅을 삼켰을때..
    南山 조회 132304.09.30.20:26
    롱노즈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시구요.. 훅 제거시에는 조심조심. 너무 깊이 삼켜서 제거 불가능시에는 라인을 최대한 짧게 잘라주고 릴리즈 하세요.. 생존율이 조금은 높아진답니다. * 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30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