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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석축

깜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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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 퇴근하고 바로 꽃밭 석축 제일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은 차고 바람도 불고... 일단 카이젤로 시작합니다.

표층부터... 중층 스위밍, 바닥층 호핑... 잠잠합니다.

역시 이제 겨울패턴입니다.

바닥을 핥았습니다.

캐스팅후 완전 폴링, 그 다음 서서히 바닥과 붙어서 웜 끌어주기, 다음은 스테이...

이렇게 반복할때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싸이즈는 역시 깜.싸이즈... [미소]

그래도 면꽝이 어딥니까? 하고 자족합니다.







아직까진 야간배싱 어려울 정도로 춥진 않습니다.

단지 콧물이 좀 흐르고... 손이 시려 매듭을 하기 좀 곤란하다는것 외에는... [씨익]



그리고... 저도 총알 장전 한번 해봅니다.

한참 전이라 잘 기억을 못했었는데... 있더군요. [미소]

하나는 청도 대회때 골드웜님께 받은것 같구... 하나는 가족상으로 받은것 같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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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깜님의 조행기를 보면 몇년전의 누구가 생각이 납니다....

한 겨울 1월달에도 하루 새벽,점심때,밤배싱까지 3번의 출조를 감행하신
빨간거위털파카의 사나이...
1월에 연안도보낚시로 5짜를 열마리 이상 잡아낸 기록의 사나이.....
겨울이면 당연히 송어낚시를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박살 내버린...
춥고 바람불고 달도없는 밤에 지천철교 다리밑에서 혼자 굿굿히 배스낚시를 즐기는 강심장의 사나이...
"환자"라는 소리를 듣는 직업이 "의사" 였던 사나이...

누군지는 다들 아실껍니다....
05.11.16. 10:12
혹시 그 전설속의 사나이가

최원장님 아니십니까? ^^;; [씨익]
05.11.16. 10:45
정말 궁금합니다....[궁금]

누구실까요...?
05.11.16. 11:08
운문님이 그렇게 중증 환자였습니까???[헉]
05.1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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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님 러버지그 보니..

밀양강 높은 나뭇가지에 걸어둔 러버지그 가지러 가야 되는 데..
05.11.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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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아깝아라... 점심시간 나갔다가... 1/2 온스 러버지그 한 놈 금호강이 먹었습니다. [울음]

조과는 꽝... [부끄]
05.11.16. 14:11
오늘 저녁에 보름인데다가 맑을 것으로 생각되어 금호강에 도보나 아니면 보팅을 가려고 고민중입니다...
어디가 좋은지 지금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생각중]
05.11.16. 16:21
profile image
깜님은 역시 대단히 부지런하십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 이도 닦으시나요[궁금]
05.11.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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