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형제와 맛동산님은 낚시중

봄에 낚시를 자주 다녔던 맛동산님이 오랜만에 같이 낚시하자고 합니다.
연애한다고 뜸 하더니 이제 확실히 넘어왔는지 낚시도 가자고 하고 여유가 있나봅니다[씨익]

남지ic쯤 도착하니 11시경.

거기서 좌측으로 가다가 우강삼거리 조금 못가서
오른쪽에 중앙수로와 마을이 만나는 곳에서 낚시를 합니다.
운문님이 소개시켜주셨습니다[꾸벅]










오팔아이의 4짜 중반.


다들 잘 잡아 냅니다.
주로 입질은 웜 보다는 스피너베이트에 빨리 반응합니다.







금색에 챠틀루즈 색에 배스, 끄리?가 자꾸 툭툭 치기만 해서
은색과 흰색 블레이드에 흰색, 투명 스커트로 교체하니 바로 뭅니다.
한마리는 털리고 한마리 겨우 건졌네요...






역시 스피너베이트로 4짜 한수

중앙수로에서 일인당 2~3수식 하고 철수합니다.






장척에 들러서 김밥과 오마담이 태워주는 커피한잔 합니다.







3시반에 철수 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번개늪으로 갑니다.

맛동산님은 산장에서 부터 제방 근처 좌대까지
둘은 오른쪽에서 시작해서 건너편 과수원까지 탐색합니다.

오팔아이 힘들게 한 수 하고 전 또 훅셋 후 바늘털이[외면]









산장 왼편에서 다시 만난 후 또 오팔아이와 제가 한수 합니다.

번개늪이 몇일 동안 추운 날씨 때문에 그런지 입질이 별루 없네요.
맛동산님이 좌대까지 탐색했는데 입질 2번이 전부라고 하니 안좋은 상황인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모인김에 기념촬영[미소]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울음]



평일출조에 배아픈 분들이 보낸 화살일까요?[흥]

철수하다가 고속도로에서 라지에더가 터져서 물 여러번 부어 가면서
시속 60km로 대구까지 달렸습니다.
몇일 전 있었던 가벼운 접촉사고가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동산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꽃]







오늘 봉정이장님께서 채은양의 아버님을 응원할겸 식사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사진찍기를 거부하셔서 모자이크 처리를...[헤헤]





달마담님이 커피를[굳][씨익]





채은양의 아버님 화이팅 입니다[꽃]

그리고 나도배서님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