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쁜 와중에...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2

0

21
















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것이 끝나면 뭐 대충 한가해질 것 같네요..

오늘도 느즈막히 출근하니 출장이 4곳이나 잡혀 있어서 오늘과 내일로 분산시켜 두고..

잠시 짬을 내어 지난 토요일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토요일(26일) 시간이나서..

아침부터 오목천을 두들겼으나..

두번의 입질에 한놈은 허연 배를 보여주고 발앞에서 털리고..

한놈은 챔질순간 라인이터지고..(대물같은 예감)

손도 시럽고 해서 근래에 가보지 못한 가남지로 가봅니다.

그 많은 연이랑 가시연이며 수초는 간데없고..

곳곳에 앙상한 줄기만 더문더문 보이고..

오리만 좋아라 하고 있더군요.

베이트로드에 스피너베이트로 채비한 후.

제방 입구에서 연 줄기 사이로 냅다 날려 봅니다.

두툭..

연줄기에 걸리는 겁니다.

두어번 더 던졌을까..연 줄기 사이로 스피너베이트를 유영시키는 데..

투툭거리는 입질..

과감하게 챔질하여 한 수 합니다..





























그 옆에서도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아..

가남지의 거무틱틱한 배스들을 랜딩합니다.

색깔이 너무 검으니 좀 징그럽기도 합니다만..

이 시기에 스피너베이트를 이리 좋아하는 놈들이 있을 줄이야...[씨익]

















































이제 몇마리 잡으니..

시야에 가남지가 들어오네요.

확실히 배싱에서는 배스를 잡아야 주변을 살펴볼 여유가 생기는 것 같네요.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가남지를 한번 담아봅니다.







































가남지 전경을 담은 후..

제방을 이동하면서 몇 수 추가합니다.

씨알은 그리 크지 않은 2짜 후반에서 3짜 초반의 것이 대부분이고..

가장 큰 씨알이 3짜 후반에 가까운 싸이즙니다..





























제방 우안에서 제방 좌안으로의 이동이 끝난 후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원래 계획하였던 하양의 소류지 탐사를 위해서..

하양의 첫번째 소류지에 도착했을 때..

봄에 본 상황을 기대 했었는 데..

물만 가득차 있어서..바로 철수.

두번째 소류지(러빙케어님 5짜한곳)에도..

바람불고 적막하기만 하고..

다수의 릴꾼과 대낚분들이 진을 치고 있어..

바로 철수...

이 두곳의 소류지는 초봄이나 가을(10월)이 제격인데..

뭣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상세한 소개 올리겠습니다.

봉정으로 달립니다.

바람이 쌀랑쌀랑 부는 것이..

스피너베이트로 되겠다 싶어 주구장창 스피너베이트를...

웅덩이 이곳 저곳 날려 봅니다만..

너무나 조용합니다.

한참이 시간이 흘렀음에도..입질조차 없어..

대낚분들이 만들어 놓은 간이 좌대에 쪼그려 앉아 있는데..

어디서 많이본 차가 오네요.

건달배스님과 깜님이 오셨네요..

오자마자 고기 잡히느냐고 묻는 데..

"고기없다~~~"

제가 쪼그려 앉아있던 옆의 포인트에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려는 찰라..

깜님이 한수 하시네요..



















한마리 나오자 전부다 그 포인트에만 던져 넣지만..

그놈이 다인 모양입니다.

그 옆의 포인트로 이동하여 약은 입질에 제가 잔챙이 한 수..




















더 이상의 입질이 없자 수중보 근처로 이동하여..

열심히 캐스팅..

건달배스님은 라인을 순식간에 2미터 정도 이동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 놓치고..

깜님은 지그버즈(?)로 4짜즘 되어 보이는 놈 한수..



















다시 원래의 위치로 이동..

느즈막히 떨어지는 해가 멋있어 한컷..

눈으로 보기에는 좋았는데..

카메라에 담는 기술이 시원찮아서...





























이동하여 면꽝을 위한 노력을 해 봅니다만..

건달배스님의 배싱모습이..

너무나 쓸쓸해 보입니다.









































아직도 백러쉬 풀고 있네요..[씨익]



바쁘다는 것은...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또 쓰잘떼기 없는 잡생각을 없애주어서도 좋습니다.

아쉬운 것도 있네요..

뭘까요....[미소]
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달배는 계속 백러쉬풀어요~~~~쭈욱... 그라믄 꽝이 확실항께...

나도배서님의 오랫만에 글보니 너무 좋습니다..

어서 빨리 교육이 끝나셔야 좋은 시간 가득하실텐데..
05.11.29. 11:44
뜬구름
오랜만에 이장님 조행기 보니 좋습니다[미소]
05.11.29. 12:08
2%
이제 나도배서님도 봉정 이장님으로 대화명 바꾸실라...[웃음]
05.11.29. 12:16
한동안 뜸하시다 했더니 바쁘셨군요.
바쁜 와중에 마릿수 손맛 보신거 같습니다
05.11.29. 12:19
바쁘셔도 할건 다하시는군요..
어떨때는 배스가 백러쉬도 풀어주는것 같던데...하여튼 대단들 하십니다요[씨익]
05.11.29. 12:21
profile image
교육받으신다고 고생했습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낚시는 그리움~[꽃]
05.11.29. 12:44
profile image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추운 날씨에 버즈로 올리신 깜님 [굳]

달배님은 아직까지 라인을 풀고 있다는 전설이....[사악]
05.11.29. 13:28
profile image
골드웜표 지그버즈 맞습니다. [흐뭇]

이시기에 그렇게 강하게 '퍽' 하며 바이트 하는 놈을 만나리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전날 마신 술이 다깼다는 전설이... [씨익]
05.11.29. 15:18
달배
왜 이런 장면만 [울음]

운문님께 선물받은 로드들고
큰 기대하고 나섯는데
꽝이었습니다 [미소]
05.11.29. 16:50
susbass
나도배서님의 조행 뜨겁게[쪽] 읽어보았습니다,,
참 오랜만이 시군요,,
사실은 몇일 안되었지만 ,그 며칠 안보임이 몇달은 되 보이는것이 또 골드웜 이더군요,,

저두 이번주 지나 다음달 부터 3~4개월 프로젝트가 있어,
예전같이 자주 못들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그새 2~3일 되었는데도 골드웜 문을 열고 들어오는것이 낳설게 느껴지니..[헉]
중병의 치유 묘책은 이세상에는 없는듯 합니다,,

//

올리신 조행에 나도배서님의 셀프샷 한 그림 없는것 이 좀 아쉽네요.
시간 나시면 자주 오시고,,저두 자주 오겠습니다,,[꾸벅]
05.11.29. 17:03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바쁜게 좋은거죠.
모두들 배스보기 힘든시기에 스피너베이트로 너무 쉽게 올리시네요.
부럽습니다. [굳]
05.11.29. 17:48
축하합니다...
스피너베잇을 운용잘하시는군요...
그거하나면 어디서나 잡을수있지요
아주쓸모있는 채비입니다....
05.11.29. 19:04
이장님 바쁘신 중에 손맛보고 오셨군요[미소]
05.11.29. 23:31
건강하시죠? 나도배서님,
역시 스피너베이트의 달인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5.11.30. 00:47
교육받으신다고 고생한거
한방에 날리고 오셨네요.
축하드려요~
05.11.30. 02:44
가남지 옆에두고도 못가봤네요... 올해는^^

저녁에 함 가볼까 싶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조행 잘 봤습니다..^^;; [꽃]
05.11.30. 11:37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훅크선장님, 뜬구름님, 이프로님, 후배녀석님, 오디오맨님, 헌원삼광님,
에어복님, 깜님, 달배님, 서스배스님, 북숭이님, 파울신(PAUL SHIN)님, 오팔아이님,
김지흥님, 대구배스님, 러빙케어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01. 09:16
언제한번 같이 조행해야죠... 날잡아서... 번개한번 하세요.. [미소]
05.12.01. 14:5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조나단님도 감사합니다[꾸벅]

번개...하기는 해야 되는데..[헤헤]
05.12.02. 09:17
profile image
봉정이장님 교육 받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꽃]
05.12.02. 16: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아래 NO1, NO2님의 상세한 조행기가 있으니... 여러 말 할거 없겠네요.. NO1.. "천원 땃따~~!!!" 힘들게 동점..BIG 1.. 힛 포인트..정면 뗏장앞..네꼬..폴링바이트 NO2..포인트 이동.. 동일 포인트에서 다운샷에 참한 사돌이.. 갓골늪 이동후.. 뽀나스..요즘 즐겨보는 "...
  • 갓골늪 찾아가는길은 팔락늪에서 유어면소재지를 지나 쭉 직진해서 창녕 IC방향으로 오다가 [갓골] 이정표를 보고 찾아오는길이 첫번째... 두번째는 창녕IC 빠져나오자마자 우회전 (직진 아님) - 우포늪 이정표를 보고 몇키로 가다보면 좌측에 [갓골] 이라는 이정표를 확...
  • 깜 조회 122405.12.04.11:4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전 부터 마음속으로 주말 조행의 목적지를 망치님이 재미 보고 있는 '평강천'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토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계획이 수정. 골드웜님의 계획에 따라 팔락늪으로 수정됩니다. 토요일 집에서 08시 쯤 나서서 화원IC에서 올...
  •  이제 많이 추워집니다.
    오늘 문천지에서 해지고 난뒤 밤낚시를 시도 해봤습니다. 낮으로는 아직 견딜만 한것 같던데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춥더군요 한 한시간반 정도를 낚시를 했는데 콧물만 홀짝홀짝 거리다 왔습니다. 그냥 가기 뭐 해서 몇일전에 후배가 잡은( 얼마전 청도 대회때 3등한 녀...
  • 따끈따끈한 옥계배스 2탄입니다.^____________^
    흠.. 30분도 안 지났네요[씨익] 오늘도 아침일찍 마눌님 병원보내고(마눌님이 간호삽니다[하하]) 오늘 쉬는 날이지만서두 못다한 일이 있어 회사로 오는 길에 참새가 방안간을 그냥 못지나 치죠 바로 옥계수로로 향합니다.[하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채비는 옆구리 채비...
  • 참으로 오랜만에...
    크랭크 조회 128405.12.03.09:30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다들 잘 계신걸로 보여지네요. 항상 골드웜을 방문하지만 6월달 이후로 글 한번 남긴 기억이 별로 없네요. 날도 춥고 한데 상주촌놈 두명이서 보팅을 했다고 합니다. 두분중 운문님께 분양받은 릴로 12월에 보기 힘든 6짜 가까운 배스를 ...
  • 매천대교 바람잘날 없네...
    중증 중증 조회 122405.12.02.17:36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요번주는 매천대교에서 놀다가 왔습니다.[씨익] 짬짬이... 점심시간이용. 퇴근후이용해서 여러번 다녀왔는것 같네요. 먼저 오래된 순서부터[헉] 저번주 금요일이지 싶네요. 북숭이님과 말짱꽝님과 야간조행을 하였습니다. 이때는 거의 연...
  •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128605.12.02.12:42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6시 20분경 집을 나섭니다. 일단 노곡교 집터 포인터를 지나칩니다. 다음에 다른 분들 손 맛 보시라고... 다음 부엉덤이 포인터를 그냥 지나칩니다. 다음에 다른 분들 손 맛 보시라고... 그 다음엔 여성회관 포인터를 그냥 지나칩니...
  • 옥계교 하류 건너편 세번째
    일주일에 한번씩 들러보고 있습니다. 오늘 주차를 한곳은 야산 위쪽, 그러니까 릴 장박하는곳의 건너편쪽입니다. 아직 아스팔트 가포장상태인데, 공사가 중단된상태라 주차를 해도 무방할겁니다. 수온 9도. 동남향에 뒤로는 제방을 끼고 있고 햇볕도 잘 드는곳이라 수온...
  • 뜬부라더스 조행
    뜬구름 조회 147705.12.01.01:52
    화요일 저녁 오팔아이 수요일에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마 둘이 눈이 맞았습니다[사랑해] 다음날 아침 10시경 운문님 냉장고 포인트인 중앙수로에 도착합니다. 저번에 왔을때 보다 쌀쌀하고 물도 찹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장착해서 캐스팅 몇번 하니 입질이...
  • 스피닝로드 테스트
    맨땅 조회 141905.11.30.20:33
    한참 고생 했는데 역시나... 사진 여러장 올리기 실패 입니다. 다음에 직접 보고 배워야 겟네요. 글만 보고 따라 할려고 해봤지만.. 역시 컴치가 달리 컴치가 아니죠..[푸하하] 요번에 협찬품으로 만들고 있는 스피닝 로드 테스트 다녀 왔습니다. 처음 접하느 블랭크라 ...
  • 깜 조회 129605.11.29.23: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엔 건너편에 잠시 다녀왔지만... 채비만 끊어먹구... 퍼펙트 꽝!!! 퇴근후에는 바로 매천대교로 날랐습니다. 매천대교 제가 진입할때 한 분 나가십니다. 황량한 매천대교엔 저 혼자뿐... 옷도 얇게 입어서 그런지... 가벼운 낚시...
  • 일요일 낙동강에 다녀왔습니다. 배는 밀양강 평촌 잠수교에서 내려서 쭈~욱 낙동강 본류대 부산중간까지 다녀왔습니다. 원래 6명이 가려고 했었는데 한명이 빵구를 내는 바람에 배도 2척만 내렸습니다... 같이간 지인들입니다... 저의 12피트 깡통을 가지고 하루종일 목...
  • 바쁜 와중에...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205.11.29.11:32
    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것이 끝나면 뭐 대충 한가해질 것 같네요.. 오늘도 느...
  • 문천지
    북성 북성 조회 124905.11.28.22:05
    문천지 자주 지나다니며 군침만 흘리던 곳 오늘에야 드리대 봅니다. 상류쪽엔 아직도 삭지안은 수초가 떠있었습니다. 4시경 벌써 해가지려는지 태양이 산을 넘어가려 하네요. 바람도 제법 붑니다. 철새들이 바로 앞에서 노닐고 바쁜 일상중 잠시나마 꿀맛같은 시간입니다...
  • 남지IC 근처 강에서.... 대박~!
    (※ 지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by goldworm- ) 선배님 외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지도 올립니다. (사실... 무서워서...[울음]) 남지 톨게이트 나와서 첫번째 포인트는 1분만에 진입가능~ 두번째 포인트는 3분만에 진입가능~ 이번 주말에는 여느때보다 번개와...
  • 애환의 번개늪..
    에어복 에어복 조회 142005.11.28.14:12
    근 한달만에 딸기나무님이랑 동반출조하였습니다. 배사고 제대로 한번 태워준 적이 없더군요. 주중에 감기몸살[아파]이 나서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는걸 억지로 깨워 [사악] 출발.... 도착하니 1시쯤 되는군요. 출발준비 하니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합니다. 출발 준비...
  • 망치 조회 124905.11.28.14:02
    또다시 평강을 찾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저녁 귀국해서 금요일, 토요일 연속으로 밤늦게 까지 회의와 이슬로 지냈습니다 그로 인해 일요일인 어제는 오전 내내 잠을 자다가 12시가 지나서야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평강의 동서교에 도착한 시간은 12시반 정도….. 그곳엔 ...
  • 날씨 좋은 일요일... 정오쯤 전형사님과 출조를 하였습니다. 청도로 그러나 가는길 곳곳에 분잡합니다 결혼식하객들에 차들로... 청도도착이후 간단히 별미라고 말쓰하신 할매김밥으로 배를 채웁니다. 먹어보니 정말 별미였습니다. [굳] 포인트에 들어서자마자 전형사님...
  • 깜 조회 129405.11.28.10:5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늦게 처형네 식구들이 놀러와서 내일 낚시는 불가능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니 8시 30분이 넘었네요... 다들 꿈나라... 동서형님 깨우니 혼자 갔다 오랍니다. 마눌님께 오후 1시까지 귀환하겠다며 보고 하고 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