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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에서 마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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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 보충수업이 있어서 멀리가질 못하고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경 신동지 도착해서 보트펴고 물에 손을 담궈보니 너무 차디찹니다.
나중에 수온계를 재보니 4~5도 라고 하네요.
수위는 만수위에서 20~30cm 정도 빠진상태에 물색은 맑은편이었습니다.


일단 상류 수몰나무지대부터 차근히 훑어봤습니다.
12시가 다됬을때 중류 움막까지 도착했는데, 이때까지 입질 전무...

움막을 지나 하류쪽으로 가다가 수심7미터가 어탐기에 찍히는 수몰나무지대에서 입질을 드디어 받아냈습니다.









요런 사이즈부터 턱걸이 40cm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오후 3시 배접을때 까지 총 15수정도 올렸습니다.
그중 30후반에서 턱걸이 4짜 사이즈가 5마리정도, 나머지는 30전후 사이즈였습니다.

채비는 1/16온스 지그헤드에 C테일웜, 스웜프크롤러 네꼬리그 등이었습니다.









오후 1시경이 되자 초록뱀님, 은빛스푼님 오시고...

2시가 넘어가니 2%님 배스보트 끌고 오시고, 훅크선장님도 오셨습니다.

2%님은 신동지에 보트에 어탐기 테스트하러 오셨다는군요.
그핑계로 몇마리 잡고 가셨습니다. [미소]










제방앞쪽 양수장 포인트에서 연타로 걸어내는 초록뱀님입니다.


이전까지 총 6회정도 털림을 당하셨는데, 겨우 감각을 찾았는지 이때부터 연타로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은빛스푼님의 보트에 로드거치대가 인상적입니다. [굳]

노력한 흔적이 돋보입니다.
자랑하려고 낚시대를 4대나 끼워서 오셨더군요.










맛있는 라면...


은빛스푼님 옆에 따라다니면 굶을 일은 없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이걸 점심겸 해결하고 지금 막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애들이 하나둘 나오네요.

내일시험대비 보충수업 하로 갑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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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현재 신동지는 아직 배스들이 얕은곳으로 나오지는 않은듯 합니다.
수온이 4-5도로 무척 낮은편이지만, 봄 이라는 대세는 거부할수 없는지 마릿수로 나오는걸 보면 곧 얕은쪽에 붙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팅으로 직벽을 치더라도 나오는쪽에만 몰려 나오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워킹을 하신다면 제방쪽을 추천합니다.
밑걸림이 심하니 가벼운 웜채비가 좋을거 같구요.

다음주쯤이면 상류 그리고 선착장에서 이어지는 도보포인트에도 배스들이 올라붙을거 같습니다.
06.03.04. 17:01
하빈지에서 대물이 좀 터지고 나서 될 줄 알았는데...
드디어 신동지 배스들도 기지개를 펴는군요.
구미 다녀올 때 잠시 들러 봐야겠습니다.
06.03.04. 17:28
키퍼
아! 배아파라...[울음]
은빛스푼님 자작로드 거치대 자랑열심히 하더니 자랑할만 합니다.[굳]
배스렉카님도 오후에 합류한다고 하셨는데 우째 되셨는지...[궁금]
06.03.04. 17:37
키퍼
직벽쪽에 낚시하시는분이 한분 보이시는데 저쪽으로 들어갈수 있나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쫌 위험해 보이기는 한데...[생각중]
06.03.04. 17:41
susbass
멋집니더,,
다복하이,,둘러앉아 낚시도 재밌어 보이고,,라면도 ,,매워매워 라면 신라면도 맛있어보이고,,

은빛스푼님 이랑 동행 출조하면
굶지않는 낚시가 된다 하더니만,,진짜 그렇네요,,,

초록뱀님,,라면 짜세 나옵니다,,

그저 환장스럽습니더,,[푸하하]
06.03.04. 18:19
예번에 직벽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하던데 전 찾다가 포기했읍니다..
보팅 첨할때 신동지 가서 했는데 수상스키 보트에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선뜻 가기가 꺼려지더군요. 그런데 이 추운날에도 수상스키보트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06.03.04. 18:23
goldworm
저 직벽으로 들어가려면 지천면소재지 뒤로 들어가서 공단쪽에서 차를 세워놓고 걸어들어오면 양수장쪽으로 진입이 된다는군요.
그런데 저 바로앞이 수심이 12미터 나옵니다.
미끌어지면 어디 잡을데도 없고해서 아주 위험하구요.
워킹하신다면 구명조끼 입고 하시길 권합니다.
06.03.04. 18:28
배스보다 저라면이 환상입니다~
06.03.04. 18:42
4짜이면 좋겠습니다.

3짜여도 상관없습니다.

2짜면 어떻습니까.

그저, 빨리 신년 배스를 만나고 싶습니다.

언제나 찾아 올려나 조바심이 납니다.

작년에도 이랬습니다.

올해는 다르고 싶습니다.[부끄]
06.03.04. 18:55
goldworm님 축하 글 남기려다가 한탄만 하고 갔군요.

손맛 많이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6.03.04. 18:57
문향
손맛 보신 것도 부럽고
현장에서의 뜨끈한 라면 ~ 도 부럽습니다.
06.03.04. 18:59
달배
여러분들 정겨워보이고 좋습니다 [흐뭇]
06.03.04. 19:10
profile image
지난주 신동지 처음 가보니 물이 차더군요...
저 직벽에서 낚시하시는분 위험해 보이긴 합니다... [하하]
은빛수푼님 ... 보트에 로드거치대 기술 제공해주세요~ 따라 해보구렁요...
06.03.04. 19:39
2%
초록배암님!
급히 배올리고 철수하느라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라면... 끌맛이었습니다. [꾸벅]
06.03.04. 20:54
항공모함과 모함들에 각개전투인거같습니다. [굳]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면에 배들이 많이떠있으니 멋있어보입니다.
06.03.04. 21:05
마릿수라.. [굳]입니다.
은빛스푼님의 로드 거치대 또한 기가 막힙니다.
06.03.04. 21:26
손맛 보심과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06.03.05. 01:03
profile image
다들 즐거운 시간 되었나봅니다..

축하 드립니다..
06.03.06. 09:28
profile image
마릿수 조황 축하합니다.[꽃]

은빛스푼님 음식들...[침][침]
06.03.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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