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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민들 신동지와 오로지에서..

은빛스푼 은빛스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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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옥계동민들의 움직임은 새해부터 활기 찼습니다..
하지만 조행기의 부재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그늘에서 숨쉬는 그들의 발자취를 한번 되색여 봅니다.

먼저 배스렉카님 입니다..
올해 새로운 사업을 하신다고 활동이 작년만 못하시죠.... 하지만 이렇게 함께 자리를 하면 마냥 즐거워 하십니다.


다음은 옥계 동장이신 키퍼님...
역시 옥계를 지키시는 터줏대감처럼 항상 푸근한 웃음이 좋으신 분입니다.


대표적으로 두분만 소개하고 다음은 조행기로 넘어 가겠습니다.

옥계천도 슬슬 기지개를 펴면서 본교아래와 환경사업소 쪽에선 4짜와 낱마리 배스들이 얼굴을 보입니다.
3월1일 올해 첫 신동지 보팅을 계획하고 은빛먼저 신동지로 향하는데 미니배스님께 칠천사님 로드를 구입하기로 하고 신동지 만남에 들떠 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예사롭지 않네요.... 간밤에 내린 눈들이 온통 산들을 하얗게 덥어 버렸습니다...이곳은 신동지 가는 고갯길...


신동지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 아니며 날씨또한 차갑더군요...
바로 미니배스님 도착하십니다... [꾸벅]



인사 나누고 조금 있으니 옥계동민들 속속 도착 하네요..

배스렉카님

이영일님

초록뱀님

은빛스푼


미니배스님은 선착장에서 잠시 캐스팅 하고 일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나십니다... 칠천사님 로드 덕분에 잘 쓰겠습니다..[꾸벅]


보팅을 시도 하려 하지만 바람과 기온이 차가워 이영일님 슬슬 유혹합니다....보팅 한번 해보라고...
그리고 보트 펴는거 보면서 배스렉카님,초록뱀,은빛은 워킹합니다...[사악]

은빛 칠천사님 로드 테스트겸 제방쪽으로 진입 차곡차곡 훑어 가는데 밑걸림이 아주 심하네요... 조금만 무거운 채비를 쓰면 돌틈에 끼여 바로 채비를 뜯기고 맙니다.... 많은 채비의 손실과 함께 제방 중간쯤에서 처음으로 입질을 받고 올리는데....묵직한 그 맛이.....
은빛의 올해 첫 오짭니다....(그런데 오짜 올리면 여기서 몰매 맞을 분위기인데..어쩌죠..[사악])

가스통과 신발 안창과 비교합니다.... 재어보니 52cm

오늘의 히트채비 는 5파운드 카본줄 + 스왐프 + 와이드갭훅 + 황동비드 8mm 그리고 제일 중요한 칠천사님 로드입니다..칠천사님 로드 받은날 첫수에 5짜로 마수 하였습니다..[꾸벅]

그리고 실험차 만들어본 지그헤드에 마라부를 타잉해 봤습니다. 세부분으로 나누어 물속에서 겹쳐지지 않고 펴질 수 있게 만들었는데...조과는


나와 줍니다....[씨익]

그런데 이영일님에게 전화 옵니다...스푼형님...여기 오짜하고 사짜하고 계속 뽑아 내고 있어요~빨리 보팅하세요...[기절]

이렇게 은빛과 이영일님 5짜 2수 포함 4짜 여러수,, 잔챙이 다수로 올해 첫 신동지 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
다른분? 말씀이죠~~~ 국정원에서 개입 했습니다...[푸하하]

그리고 이틀후 다시 신동지 보팅은 골드웜님 조행기에 올라 와 있어서 생략합니다...

다시 어제 일요일....옥계동민 뭉쳐서 오로지로 향합니다.오전 11시쯤
신동지와 오로지를 저울질 하다 가보지 않은 곳의 조황도 체크할겸 오로지로 향합니다.
이영일님과 은빛은 함께 출발하고 오로지 둑아래 웅덩이에서 혹시나 하고 웜을 담구지만.......
역시나~ 없습니다
다시 제방 좌측 상류로 이동하니 초록뱀님 벌써 도착하여 출발하고 있네요...
그리고 바로 건너편 수몰 나무에 도착 연속으로 4마리 히트하면서 소란해 집니다...
이영일님 제 보트에 태우고 초록뱀에게 접근 내려주고 은빛은 상류 수몰나무를 차근히 짚어 보는데 4~5수 20에서 30급으로 나와 줍니다..




벌써 어느정도 얕은 곳으로 나온걸 보니 오로지도 시즌이 시작 하는가 봅니다.

초록뱀님과 이영일님 길건너편 수몰 나무을 중심으로 쭈욱 치고 나가면서 모두 마릿수 조과를 보는데 사이즈는 4짜 조금 안되는 녀석부터 2짜 초반까지 나와 주네요..
한창 재미를 보고 있을즈음 옥계동장이신 키퍼님 오셔서 며칠전 빌려둔 이영일님 보트를 펴고 조행에 나섭니다.....


키퍼님 출발 할땐 정말 좋았습니다......[사악]

그런데 우리들이 마릿수를 보고 끝냈지만 키퍼님...이번에 나라에서 개입 했나 봅니다...
키퍼님 보트 접는 중에 캐스팅하며 마지막을 달래는 순간에....은빛은 그냥 장난처럼 던져둔 채비에 바로 히트되어 나옵니다.... 그순간 키퍼님의 자상한 눈빛은 사라지더군요...[뜨아]

주로 제방왼쪽 수몰나무쪽에서 마릿수로 나왔으며 우측 직벽에선 낱마리 조과를 거뒀습니다.

오늘은 키퍼님생일과 초록뱀님 생일을 겹쳐 조촐한 식사와 술자리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조과는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은 항상 챙겨주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따스함에 구미는 항상 따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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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분들이 많이계시네요....[미소]
베스렉카님, 요즘 안보이신다고 보고싶다고 했더니, 역시나 등장하시네요...
따뜻한 만남들 보기좋습니다..[꽃]

키퍼님 생일축하드리구요......[꽃]
올해 소원성취하세요....
06.03.06. 19:03
구미비린내...[하하] 골드웜 두번째 비린내 사조직이군요.
06.03.06. 19:58
키퍼
일하는 사람 느믄 나온다고 유혹해서 갔더니 오로지에는 배스가 없다는 결론을 얻고왔습니다.[씨익]

이번주 날씨로 봐서는 주말쯤에 복수전 하러가도 될것 같습니다.
길건너편 골자리에 걸어둔 웜도 찾을겸 해서[헤헤]
06.03.06. 20:18
profile image
음와~~!! 연락 쫌 하시지......

맛있는 순대국밥[침][침]

참 5짜 축하합니다.[꽃]
06.03.06. 20:18
칠천사
네가 잡은것 처럼 기분 좋읍니다.
올해 첫 오짜 축하합니다. [꽃]
06.03.06. 20:28
5짜 축하드립니다.
은빛스푼님도 칠천사님 로드 소장하고 계신가 보네요.
저도 토요일 칠천사님께 로드 선물 받고
바로 그걸로 4수 했습니다. 부야지에서..3짜에서 4짜는 되겠더군요..
06.03.06. 20:38
profile image
렉카님..왈
"오오옥.. 옥 장군이야~" [사악]
은빛님 오짜 축하드립니다. 키퍼님과, 초록뱀님도 반갑구요
06.03.07. 00:22
추카드립니다[꽃]

저도 옥계동민인디??? 연락을 못 받았네요^^

부러원여^^ 칠천사님 로드에 신이 들린듯 합니다...
06.03.07. 06:39
푸른아침
그리운 분들 사진 반갑습니다.
첫 렉카님 사진은 빨간조추에 고추장이면 정말 그림 한장 나올뻔 했습니다.[사악]
지그헤드에 마라부 타이한 건 정말 아이디어입니다.[굳]
씨알에 마릿수까지....[꽃][꽃]
06.03.07. 09:15
5짜 축하드립니다.[꽃]

빨리 봄이 왔으면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06.03.07. 09:20
profile image
옥계동민 여러분들이 잠행조행을 많이 하셨군요..
저야 국정원시켜서 이미 보고 받고 있었지만서두...

다들 즐거운 조행 되신것 축하드리고... 은빛스푼님과 이영일님 오짜도 축하드립니다.
06.03.07. 09:29
profile image

옥계동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은빛스푼님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06.03.07. 09:50
은빛스푼님 5짜 축하드립니다.[꽃]
여려회원 가족분들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3.07. 10:35
옥계동민 여러분은 아직 만나뵌분이 없지만
사진으로 계속 접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은빛스푼님 이영일님 오짜축하드립니다[꽃]
키퍼님생일과 초록뱀님 생일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꽃]
06.03.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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