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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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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18년 전 1191

어제 맛동산님과 함께 영산으로 갔습니다.
봄의 런커들을 기대하면서 장척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날씨 좋습니다.

정자에서 오른편으로 도보를 시작합니다.
곳부리를 지나니 보트도 2대정도 보입니다. 누구신지 자수하세요[사악]

전 이카, 지그스피너로 맛동산님은 텍사스와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합니다.
아직 연안으로는 붙지 않은거 같아서 좀 멀리 공략했습니다.

1시간 동안 입질한번 못받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에 영동에 강풍주의보라고 하길래 내심 걱정했는데
너무 일찍 터집니다.

장척에서 뺨맞고 신전늪으로 이동합니다.
야들도 뺨 때립니다. 어찌 입질한번 없는지[외면]

밥먹고 운문님 냉장고 포인트로 갑니다.
장척에서의 화이팅을 꿈꾸고 와서 좁은 물에 갇힌애들 상대로 낚시를 하다니 [울음]
그래도 국정원 개입을 막는게 더 중요하기에 루어를 던졌습니다.

맛동산님 카이젤로 먼저 한수 합니다.

맛동산님의 배스 촬영.

오늘 전 텍사스와 지그스피너로 대부분 잡았고
맛동산님은 지그헤드와 스피너베이트로 손맛 보셨습니다.

텍사스는 여울에 던져서 긁어 오다 수중 나뭇가지를 타넘고 잠시 기다리면 입질이 들어왔고
스피너는 중층으로 일정하게 감거나 나뭇가지를 한번씩 스칠정도로 느리게 운영했습니다.

4짜 초중반급 배스 입니다.

배스 명암판사진

큰 씨알은 아니지만 녀석들 덕분에 재미있게 손맛은 봤습니다.

둘이서 한컷 합니다.

장척에서 낚시를 못해서 아쉽지만 오랜만에 비린내 충전해서 기쁩니다[미소]

그리고 맛동산님 벵어돔 생일선물로 준 미노우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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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care

생동감 넘치는 배스 사진 ^^ [굳]
예술입니다...^^ [꽃]

06.03.08. 13:20

대구배쓰

[굳]
부럽습니다.

06.03.08. 13:22

재키

[굳]

06.03.08. 13:24

삼류

3월 6일 장척 = 꽈아앙...
무섭습니다...

06.03.08. 13:42

雲門

다행이네..
안그래도 어찌할까요~~라기에 장소 권해주고도 걱정햇엇는데..
멋진 배스 실한배스 축하드리고 즐거운 조행 되엇다니 반가워요[미소]

06.03.08. 13:53

키퍼

역시나 장척은 쪼매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냉장고에서 실한 배스 찾으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6.03.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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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크선장

장척.신전에서 뜬구름만 잡고
냉장고에서 맛있는 맛동산으로 조행을 마무리 했네요

06.03.08. 14:23

고르깨13

손맛좋으셨겠네요[꽃]

06.03.08. 15:32

blackjoker

남쪽의 조행기는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일기예보는 무시한채
꾸준한 마릿수의 염장으로 귀결되는구만요~[하하]

06.03.08. 16:53

깜

맛동산님... 뜬구름님 손 맛 축하드립니다. [꽃]

대박이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미소]

06.03.08. 17:46

깜

가만보니... 그 냉장고 포인트네요. 거기 다시 배스 들어왔나봅니다.

겨울에 누가 와서 낚시해서 고기 잡는것 보구... 누굴까?

동네 어르신이 찌지직~ 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06.03.08. 17:48

뜬구름

냉장고에 냉동시켜 보관하던 배스 해동시켜서 잡았죠[씨익]

06.03.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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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뜬구름님,,맛동산님,,멋진 파트너 쉽 입니다,,[굳]
뜬구름님,,지그스피너인가요,,?

요즘 너무 뜨는 아이템입니다,,

06.03.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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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6.03.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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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첫번째,배스사진,색감이 너무특이하고 보기좋습니다.
사진도 잘찍으시네요....[굳]
이제 동면에서 서서히 깨어나시는군요.. 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미소]

06.03.08. 23:08

파란

축하드려요.... 그 냉장고에는 배스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들어 있을낀데..
더러는 잘물다가도 더러는 죽어도 안물더라구요,,,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요...

06.03.08. 23:31

몽실이

씨알이 별로 라구요? [뜨아]
겁나게 커 보입니다[굳]

06.03.09. 13:51

탑워터뽕

[헉] 출조하셨군요 드디어 몸풀러나들이 가셨었군요...
언제 또 담을 기약하며...내공연마해야겠습니다.[꾸벅]

06.03.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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