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두만지에 다녀와서..

루어굼팅 1183

0

11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18일날 처음에는 오로지로 갈려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옥계에 바람한점 없는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오로지로 갈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에..

두만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만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서, 그나마 바람이 적게 불더군요.

실수로 포인트 사진은 못찍었는데, 두레두레라는 음식점으로 가는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나무수몰지역이 있더군요.. 배스가 있을것 같았습니다.  첫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왔습니다.

배스가 또 루어만 삼켜버리더군요.

두번째 캐스팅엔 훅이 잘 안들어갔는지, 끌려오다가 털려버렸습니다.



그리곤 다슬기 한마리가 걸려올라오더라구요. 웃음이 나왔습니다.

입질이 더이상 오질 않습니다. 조금씩 답답해지더라구요.

조금 옆쪽으로 수풀을 헤짚고 들어갔습니다. 발아래에 물이 깊습니다.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아래쪽으로 줄을 풀었습니다. 순간 뭔가가 아래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이렇게도 잡히는구나~!" 하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미노우 하나를 주웠습니다.

혹시라도 골드윔 회원분들중에, 두만지에서 미노우를 분실하신 분이 있다면 얘기하세요.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이상.. 두만지에서 루어굼팅이였습니다.
공유스크랩
11
루어굼팅님 이카채비 하실때 훅을 반대로 끼워보세요.

액션도 잘나오고 캐스팅시 비거리도 향상될 것입니다..

반대편 스커트 있는 쪽으로요...
06.04.20. 04:35
고디가 잡히다니 대단하십니다...[씨익]
스테이를 오래하셨는지 아니면 빠른 챔질에 라인이 파고들었는지
궁금하네요...
강풍속에서도 재미있는 낚시 하셨네요...
06.04.20. 08:18
빅이카같은데 원래 이카웜이 앞뒤구분하기가 상당히 힘든 웜이죠.
저도 첨 샀을때 루어굼팅님처럼 사용했는데 솔직히 조과는 더 낫더군요..[헤헤]
06.04.20. 08:32
두만지 예전에 참게도 살았었는데...
전 요즘 남계지 보다 두만지를 더 자주 갑니다..^^

06.04.20. 08:39
profile image
루어로 다슬기 잡는 것은 배스 6짜 잡는것 보다 힘들것 같은데...[씨익]
06.04.20. 09:13
profile image

특히한 걸 잡았네요..
다슬기--사고디--라고도 하지요.
맑은 물에 것을 잡아 국 끓여먹으면 와땁니다.[굳]
06.04.20. 09:24
이카로 다슬기를[기절]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06.04.20. 10:01
초록뱀
고마워요 [꾸벅 ]
재가 얼마나 그 동내에다 저크베이트 갓다 받쳣는지 [울음]
예전 오짜 쏘가리가 잇엇거든요 몇마리 안대는거지만 18마리중 다수가 나오고 남은게?
그래서 미노우가지고 그곳을 얼마나 두드렷는지
굼팅님 언재 함 보죠 같이 하게요 그리고 미노우 주세요[헤헤]
두만지는 집에서 가깝고 물색이 좋고 공기도 맑아 머리 식히러 자주 갑니다
언재 연락 주시면 같이 하죠
얼마지나 여름 접어 들면 아줌마부대가 저수지를 점령합니다
운동하는 줌마 부대와 다슬기 줍는 줌마 부대로 편성해서 어메 줌마는 넘 무서버요[울음]
포인트 앞으로가서 작살을 내는 그 용감함이란[굳]
06.04.20. 13:57
초록뱀
포인트를 설명하자면 오동나무 수몰 지역이죠 여름철로 넘어갈때는 항상 나오는곳 하지만 물속 걸림이 잇어니 주의 그다음 옆쪽 15미터부근에 아카시아 수몰나무 그리고 제방 왼쪽으로 가면서 들어가긴 힘드나 여름에 좋은 포인트가 되죠
지그은 제방 오른쪽 물이 넘치도록 만든곳에 수몰나무가 잇지요 콘크리트에서 4미터 안쪽에 급경사로 얼마전 57한곳이죠 그리고 상류로가면 수몰나무가 두군데 있는대 제방 쪽으로 붙은 곳이 좋은곳이고 이가 많이 나옵니다
그럼 두만지에 즐거운 조행 하십시요
06.04.20. 18:02
비!암님 다 갈차주네... 나도 가야징...57잡으러...

아싸!!! 언제가징... 토요일 가까...???

굼딩님 완전히 환자[사악]
06.04.20. 22:10
profile image
저도 예전에 갈대를 헤치고 들어가서 발아래에 바로 퐁당 해봤는데
한자리에서 3짜후반들 4마리 잡은적이 있습니다.
조용히 조용히 담가주면 물더군요[씨익]
06.04.21. 00: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루어굼팅 조회 118306.04.20.04:10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18일날 처음에는 오로지로 갈려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옥계에 바람한점 없는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오로지로 갈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에.. 두만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만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78006.04.19.21:48
    버즈킷 & 노싱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어제 저녁에 퇴근 후 옷 갈아입고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칠곡 서리못으로 가고 있는데 노싱커님이 전화가 오네요? [흐뭇] 노싱커님은 대명처럼 노싱커 채비로 시작하고 저는 올 겨울에 푹 빠져버린 다운샷 채비로 ...
  • denver 조회 127706.04.19.19:53
    얼마전 15일 석상민&최석민 프로님과 친한 형님 몇분과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푸하하]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해장국 한그릇 먹고. 동이 막 터오기 시작할때 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호만.. 정말 넓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이 보일정...
  • 비바람이 몰아쳐도 낚시는 계속된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씨익] 오늘 날씨가 정말 이상합니다. 비가오다 바람불다 맑았다. 이놈무 하늘이 미쳤나?[궁금] 5시 30분쯤 잠시 회사 뒤에 있는 구천지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헉] ...
  • 20060418 송전지
    재키 조회 117806.04.19.11:35
    2006/04/18(음3/21), 21:00-23:00 날씨 : 기온16도, 흐림,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배수중,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조과 : 2짜1수 요약 ; 가용한 정보망은 최대한 활용하자 ---------------------------------------- 까실함이 사라져가는 엄지손가락을 어루만지다가...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9206.04.19.09:39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쿠르릉...천둥에 번쩍번쩍..번개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오늘 아침에는 오목천에 가 봤습니다. 주차하는 데 본류에서 많은 라이징이 보이네요. 아싸... 오늘 대박이다. 연안에 다달으니 배스라이징이 아니고. 붕어들이 산란하느라 바쁜...
  • 오산찜닭 조회 123106.04.19.06:14
    -일시: 17, 18일 야간(주간은 모름) -수온: 상류쪽 15도(계속 상승중) -특이점: 물빼기 시작하여 상류보 수심 30cm 수준. 화장실 앞에 좌대 공사중으로 보임 -조황: 잔챙이들의 숏바이트에 짜증만땅. 그래도 대물은 있다(보와 송전제1교 사이 드러난 수초지대) 주변에서 ...
  • 일시;4월18일 새벽1시경 장소:학포 수로 로드:지루미스bcr803 릴 :콘퀘dc100 채비:핫도그 빨간색 펄 훅 : 가마카츠 5호 11시에 사무실을 마치고 가까운 학포수로로 갔습니다 매번 저에게 실망을 시키지않는 곳이라서 학포로출발하엿습니다 학포돌밭으로 말씀드리자면 지...
  • 안녕하십니까.... 지지난 주 장척과 지난주 문천지 태풍속 보팅을 한꺼번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저의 게으름에 홀로 자학을 하며...[꾸벅] 우선 저번주 토요일 ... 오후 회사 마치고 북성님과 강창교에서 잠~시 보팅을 했습니다. 저는 계속 1짜~2짜의 괴롭힘에 망...
  • 가족사랑 조회 119806.04.18.17:58
    시간: 05:20 ~ 07:20 장소: 현식이네에서 시작 논길따라 관리사무소까지 채비:1/8 지그헤드,1/16네꼬 조과:20한수,43 한수 =============================================================== 내일은 비가 온다고해서 오늘 아침조행을 하기로 신갈지로 나갔습니다. 두번...
  • 문향 조회 129006.04.18.14:46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잠깐 다녀오리라 마음 먹은 곳이 만만한 오산천입니다. (올해 전적상으로 사실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미소]) 채비의 다양한 시도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가도 막상 입질이 없으면 나도 모르게 익숙한 채비를 슬그머니 준비하곤 하는데 오...
  • 주말 문천지에서 보팅을 계획하였으나. 바다수준의 파도와 바람때문에 포기하고 신제지 , 내린교 들렀다가. 청도 다녀 왔습니다.. 신제지에서 딸기.. 여기도 바람이 장난아니더군요.. 낚시는 못하고 2%님 일행분들 만나 점심묵고 내린교 갔다 청도로 피웅~~ 보에서 하류...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5306.04.18.09:21
    아침에 신지(새못)에 다녀 왔습니다. 아직 큰 놈들은 보이지 않네요. 주말 쯤에나 한번 돌아다녀 봐야 겠습니다. 다들 바쁘고 알차게 보내시지요.. 주말 지나면 얼굴 자주 드리댈 수 있도록 할께요.. 남은 한 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세요.[미소]
  •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는것 같네요. 요즘 일에 치이다보니 제대로 낚시도 못다니구, 참기 힘들었습니다. 쉬는날에 집에 가는것도 포기하고, 배스사냥에 임했습니다... 옥계 토관포인트 약간 위쪽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토관포인트에 요즘 공...
  • blackjoker 조회 136706.04.17.14:40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백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헤헤] 아마 한동안은 최대한 빈둥거리면서 백수생활을 만끽하렵니다. 오늘 아침은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거래처 실장님과 함께 송전다녀왔습니다. 조과는 2짜 두마리로 썩 좋지 못했습니다만 곧 환자될듯 합니다...
  • 훅크선장 조회 128306.04.17.13:45
    토요일 보팅 하리라 마음먹고 작업실에서 보트 챙기려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시간도 짧고 해서 그냥 워킹 하리라 마음먹고 봉촌수로(하빈)를 택해읍니다. 수위는 올랐는데 반응은 영 아니올시다. 탑워터, 네꼬 , 스피너베이트 무반응 이동합니다. 좀더 하류(낙동강과 만...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6906.04.17.10:32
    복귀 신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주에는 영천에서 때 아닌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나이에 일주일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도 고역인데 시험까지 치내요.[뜨아] 눈치고 염치고 뭐고 없습니다.....[푸하하] 그냥 알아서 시험은 잘 치뤄서 수료증은 받...
  • 안녕하세요 [꾸벅] 토요일 출근하니 아주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있섰습니다 바로... 계획되있던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특근이... 무산되었다는... [씨익] [푸하하] 게다가... 식당에서 사정이 생생겨 점심을 못준다네요... 이런... 반가운 소식이 [푸하하] 고로 토요일 ...
  • 서영 서영 조회 255706.04.16.22:17
    클럽 멤버들과 상품이 걸려있는 조행이 있어서 새벽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수멜지역을 도모할려다가 보트 내리기 어려워, 주진교로 갔습니다... 새벽 5시50분 ... 270, 330 보트를 띄우자마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 새벽부터 강풍이니...앵커가 소용없는 경...
  • susbass 조회 131506.04.16.22:05
    안녕하십니꺼,,,[꾸벅] 오랜만에 워킹의 진수인 기동력,여러포인트 가보기,,낭만반 커피조금의 배싱을 했습니다,, 이상 기동력 있는 조행기를 위해 경어를 잠시 생략하겠습니다,,[꾸벅] . .. 05시출발,,45번도로를 타고 내 달린다,, 늘 그렇듯 이도로 아우리 토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