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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군의 광주이야기...

지로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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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낚시보다도 사람이 고맙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써스배스님께 전화가 옵니다...날씨가 추워지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하라고... 인사드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터프하신 모습과 다르게 하나하나

동생들을 챙겨주시네요...  조커님과 두분은 내연의 관계가 아닌가 의심스럽기 까지합니다...

가끔 조커님이 전화 안받으시면 삐지시기도 합니다..하하하


골드웜사람들이 점점 좋아집니다..이제 제가 도움될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커님도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의 덕을 톡톡이 보셨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이구공님이 보트피는것을 도와주시고...오후엔 하이텍님이 가이드와 보트접는걸

도와주시고...



이번광주출조엔 나름 욕심이 앞선지로였습니다...

작은 입질에도 즐거워하던 지로곤의 모습을 잠시 잊었습니다..

이제 휴가도 끝았으니 다시초심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조커님을 보자면 참 열심히 공부한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이번 출조를 통해서 루어낚시는 참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온과 기후 그리고 잘 잡힐 때와 그렇지 않을때 많이 잡고 못잡고가 아닌

그 과정을 탐구하는 즐거움고 루어낚시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조급해하는 절 보고 이구공님은 천천히 하라시네요...명심하겠습니다...

두분바쁘신와중에도 혹 손님대접이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 헤어지는 발걸음이 늦어집니다..

맘이 아리한것이 많이도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조행기보다는 그냥게시판이 어울릴 글이되렸습니다...

조커님의 조행기는 정말 염장성 성격이 짙은것같습니다..

저야 염장지를것도 없지만...   모두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분내시길 희망합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어영부영 마무리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따뜻한 골드윔이 오래오래 함꼐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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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앞사진은 조커님의 49입니다...오짜초반은 족히 되보였는데...막상 자를 대어보니 49였습니다... 아니 그럼 5짜는 얼마나큰건지...6짜를 잡으신 분들은 상상도 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잡고 4짜후반이라 생각했던 놈들은 죄다 4짜 중반이었나 봅니다...

낚시가 즐겁습니다..사람이 좋습니다...
06.09.11. 13:59
도도
이제 가을 시즌이니 곧 5짜 손맛 보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만큼 중독 증세 신것 같은데요? [굳]
06.09.11. 14:09
지로
골드윔에서 하두 5짜 5짜해서 쉽게 나오는 놈인줄 알았는데...

저에겐 아직 먼이야기 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상상하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도도님도 화이팅!!
06.09.11. 14:13
profile image
블랙조커님 만난것이 지로님의 복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따라 다니면 항상 즐거울것 같습니다... [꽃]
06.09.11. 15:32
지로님 키가 부러워요 자주 드시는거 따로 있으신지요 늦었지만 좀 먹어봐야 겠습니다
광주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저희 빡빡이 브라더스 로써는 참 다행입니다 [하하]
06.09.11. 16:22
지로
다행이라니요...얼마나 감사한지... 식구맞이하는 것처럼 맘써주셔서
감동 배부르게 먹고 올라갔습니다...

혹시나 서울올라오시면 제가 대접할께요...
06.09.11. 16:34
profile image
지로님이 입문하고 점점 타락의 늪으로[헉][씨익]
06.09.11. 17:08
profile image

음..지로님까지...
4편에 걸친 염장이군요..
5짜는 지로님 발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06.09.11. 18:23
susbass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의 친절함이 얘 까지 베어납니다,,[미소]
06.09.12. 09:04
지로
창피해서 안쓰려고 했는데...저원님의 답글때문에 고백하렵니다..

조커님 저때문에 포인트 여러번 깨졌습니다... 화도 안내시고... 지그헤드면

그냥 끊으련만, 없는 와중에 욕심부린 크랑크들이라 암소리 안하시고 가이드를

돌리셨답니다... 아직 거리감이 없어서 엣지보다는 바위나 나무에 케스팅을 더 많이

합니다... 어디 짱박혀서 수련들어갈까요?...
06.09.12. 21:01
5짜 그까이거~~ 언제잡죠?
남들 한해동안 기본으로 몇마리씩 잡으시던디... 저랑은 거리가 먼~~ 얘기 같습니다.
자주 다니면서 공부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지로님도 올해는 꼭! 오짜 하실껍니다.[미소]
06.09.13. 01:05
지로
몽실님 저랑 올해안에 꼭 5짜해요... 화이팅!!
06.09.13. 09:18
지로님,
보팅의 묘미는, 물론 짜증도 나시겠지만 고가의 잘못던진 루어를 회수하는데에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저의경우는 루어회수를 위하여 낫과 야간에 후레쉬 까지 동원하여 회수가능한 루어는 꼭 회수를 했습니다.

정이 묻어나는 조행기 덧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이구공님, 하이테크님 두분은 저도 한번 만나뵈고싶은 분들입니다.

친한 친구가 광주에서 늦 장가를 가려고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06.09.14. 02:11
지로
광주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물맑고 음식 맛있고...넘 부럽습니다...
지흥님 나중에 290님과 하이텍님 만나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06.09.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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