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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물었을까요?

어쭈구리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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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마리만 잡자는 일념으로 서낙동강 어느 다리 및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스피너 베이트로 공략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
이번에는 미노우 몇개 던졌는데도 늘 그렇듯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집에 갈까 했는데
다리 위에서 아저씨가 투망 던져도 되냐고 묻길레
던지세요 했죠
뭐 그때 갈려고 했으니깐요
다리 위에서 던지는 투방 예술이더군요
속으로 참 잘던지네 하고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투망에 큰게 잡힌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게 뭘까하고 봤는데 5짜 배스가 거기 들어가 있었습니다.
방금 그자리에서 30분 동안 했는데 반응 없는 녀석들이
투망에 들어가 다리위에서 처절하게 죽더군요
불쌍한 녀석들...
그런데 방금전에는 왜 아물었지 하고 의문이 들더군요
내 태크닉을 부족한가 루어 선택을 잘못했나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웜으로 했는데 또 반응이 없더군요
뭐 아까 투망소리에 도망 갔을꺼다 하고 있는 찰라에
예전 부터 아껴 쓰던 글럽 웜 하나 던졌던이 바로 물더군요
그래서 한마리 잡았습니다.
진짜 알수 없는게 배스인가봅니다

그런데 왜 다른 루어는 안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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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에게 물어 보면 정답을 갈켜 줄텐데...[씨익]

농담임다...아래 최근 조행기를 많이 읽어 보세요..도움이 되실 겁니다.
06.09.13. 17:33
profile image
어렵죠...

매 상황이 다르니 낚시가 재미있는것이라고 할수밖에요...
06.09.13. 17:40
항상 뭐든 잘 물면 낚시가 재미가 없겠죠...
이것 물었다 저것 물었다... 하는 재미가 루어낚시... [씨익]
06.09.13. 17:58
어쭈구리님 예전에는 배스의 입질을 받지 못하면 마음이 조급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조급함 때문에 그날의 낚시를 망치게 되더군요.

그러다 한마리 잡아도 조과가 좋지 못했다는 생각을 머리속에서 떠나 보낼 수 없게 되고 말입니다.

저는 그후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낚시를 갈때까지의 과정에서 부터 가는 도중에 경치 도착해서 친구가 있다면 친구와 노는 과정

낚시 친구가 없다면 혼자 즐기는 시간 돌아오면서의 개과로 그 시간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즐겁지 못한점도

고칠려고 노력을 합니다.

매번 낚시에서 즐겁지 못한점은 딱 한가지 있으며 차에 돌아올때와 다음날 가슴이 아플때

많이 반성하지만 매번 반복되며 고칠수 없는것 한가지 담배입니다. [헉]

제 낚시 친구를 빼고는 주변의 친구 가족들 낚시가서 담배피는 것 모른답니다. [푸하하]

넋두리가 너무 길없던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부가 아니니 너무 조급한 마음 갖지 말길 바랍니다.
06.09.13. 18:46
그러게요 왜 안물었을까요?
배스가 말을못하니 물어볼수도 없고......
06.09.13. 19:26
profile image
결국엔 잘 무는것을 찾는것이 루어낚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씨익]
일딴 탑워터부터 노가다 시작하시면 되죠뭐 그까이꺼 뭐 별거겠습니까?... [사악]
06.09.13. 19:40
초록뱀
삼광 동상 올만에 보내그랴
언재 함 보자 좀 숨지만 말고
얼굴 본지 어언 수개월
이자 묵것다
06.09.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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