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오목천...

몇일전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어 오르고, 물살이 빨라서...

어제는 하루 쉬고,, 오늘 출조 합니다..

오늘쯤에는 좀 안정되려나.... [헉]

지난 토요일보다 더 수위가 올라갔네요...[울음]

당연 물살이 빠릅니다...

그래도 나왔는데 그냥 들어갈 수야 없죠.. 들이 뎁니다...[씨익]



우선 두번째 케스팅에 아담 사이즈로 인사하네요...

오늘의 체비
1. 대동 워리어스 ML 6.6
2. 트윈파워MGS 2500
3. fire line
4. 3/16 oz booya spinerbate: white color



아침 안개가 멋집니다...



하늘엔 구름이 잔뜩인데 갑자기 새가 때를지어 나르며 소리를 지르네요..-.-

사진을 찍긴 했는데 잘 안나옵니다...



물살이 얼마나 빠른지 몸을 지탱하기 쉽지 않습니다. 무릅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동할때 불편할 정도에요

오늘은 조황이 별로일거 같은 예감입니다... [울음]



수차례 던지고 감기를 반복하는데 이놈이 올라 옵니다...

건너편 수초에지를 겨냥해서 케스팅 정확하게 엣지에 폴링 릴링하는데



로드가 이렇게 됩니다...

아침에 일찍 나온 보람이 있네요...^^  손맛 좋았습니다...




이놈이 나온 건너편 수초대입니다....



워낙 물살이 빨라서 수초 엣지에 몸을 숨기고 있나봅니다...

암튼 입질 받기 참 힘드네요...^^



이놈을 마지막으로 아침조행을 마감합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구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