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름대로의 정리

範이賢이 1492

0

5
안녕하세요.

역시 계절이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녁 시간의 저수지는 선득했습니다.

내일 서리못 갔다온 후 자세한 후기는 올리고요 그냥 주저리 글을 적어 보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2시 50분경 금화지에서 첫 입수(처음가는 저수지)

미노우중 뜨는 걸로 30분 (결과 : 꽝)

연습지점 현제 사이트에서 골드웜님이 금화지에 대해서 정리해 놓으신 "F" 지점
(주차가 가장 용이 해서)

배스가 놀면서 다니는 것을 포착 후 배스 이동 경로 확인 완료

보이는 배스를 잡고자 웜에 오링을 끼우는 옆구리 채비로 전환

일단 연습 및 움직임 테스트하고 감 잡을 즘~ 배스 옆애 웜을 떨어 뜨리고

꼬시기 시작! 액션을 여러 가지로 실험을 했습니다.

1. 삽입 싱크를 장착 했을 시(1/16oz)
  a. 로드 끝을 가볍게(20~30cm) 움직임(톡톡 건들어 준다는 느낌이랄까?)
    - 웜의 움직임은 고기가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먹을때 (즉 주둥이가 바닥, 꼬리가 위) 대략 이런
      모습을 연상케하는 동작으로 제겐 느껴 졌음
  
  b. 로드 끝을 조금 많이(40~70cm) 움직임
    - 웜의 움직임은 고기가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먹으러 내려가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동작으로 제겐 느껴 졌음

  c. 수면에 웜이 떨어 질때 배스는 두 분류로 반응 하더군요
      첫째 : 도망가는 배스 (아무리 해도 안 물어줌)
      둘째 : 모여드는 배스 (다음 액션에 따라 입질 해줌)
  
  d. 싱크를 끼웠기에 떨어 질때 배스가 모이더니 바닥에 닿은 후 주변을 어슬렁 이며
      관망만 함
  
  e. 액션을 주기 시작 했을때 물때도 있었고 보고도 따라 오기만 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2. 웜만 장착 했을시
  a. 로드 끝을 가볍게(20~30cm) 움직임(톡톡 건들어 준다는 느낌이랄까?)
    - 웜의 움직임은 지렁이가 살려고 수면 위로 올라 오려고 안간힘을 쓰며 팔랑이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동작으로 제겐 느껴 졌음
  
  b. 로드 끝을 조금 많이(40~70cm) 움직임
    - 웜의 움직임은 지렁이가 다시 위에서 아래로 힘 없이 스르르 내려 오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동작으로 제겐 느껴 졌음


  c. 수면에 웜이 떨어 질때 배스의 반응
     - 수면에 부딧히는 소리를 듣고 80% 배스가 모여듬
  
  d. 내려 가면서 바로 반응함 쪼메한게 옆으로 물고 째더군요
     - 웜의 끝 부분을 물고 난리도 아니 더군요
  
  e. 액션을 주기 시작 했을때 올라 오는 동작에서는 준비하고 있다가 힘 없이 내려갈때
     - 위와 같은 입질을 보여 주더군요 (사정없이 물고 감)

  
사용 웜은 줌사의 아! 뭐드라(영어는 싫어) 보통 많이 사용 하시는거
훅은 다운 전용(1/0) 와이어 가이드 있는 것으로
스피닝 릴 / ML(바낙스) 로드/ 10LB(이 체비에는 6~8{단위가 파운드인가?}가 전 적절 할듯합니다.
보이는 배스의 크기 12~20cm / 한 10마리 몰려다님 / 물 깨긋하며 속이 다보임

이상은 제 개인적 인 견해이며 저보다 더 초보이신 분들에게 좀더 자세히 오늘 느낀 것을

전달해 드리고자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적절치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저도 좀 자세히 알게요

오늘 서리못 전체를 도보로 한 바퀴다 돌았습니다.
(산으로 돌때는 무지 힘들드만요)

내일은 서리못 구석구석에 대한 감상문을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4 15:29)
공유스크랩
5
도도
줌사의 보통 많이 사용 하는 웜에 삽입 싱커 말씀하시면?

스웜프 일까요 [궁금] A+ 레포트 입니다 ! [굳]
06.09.24. 12:11
susbass
솔직하고 좋은 정보입니더,,[굳]
"이 보다 정확할순 없다" 가 정답입니더,[미소]
06.09.24. 17:43
範이賢이 글쓴이
어! 이글 여기에 없고 손님 계시판에 올린 건데?

스웜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용한 오링은 S계열의 4번 입니다.

재질은 NBR로 100개 구매 했을 때 개당 30원 입니다.

오링 집에서 샀는데 좀 비싸게 산것 같아요.

테스트하느라 웜에다 여러개 끼워 놨습니다.(웜 오일 성분 때문에 부식되나 볼려고요)

저원님께서 가려쳐 주신 채비를 운용해 보고 그냥 썻는데 제대로 운용한 모양입니다.

다 골드웜 식구님들의 자료에서 배운 것이니 감사할 따름이지요.[꾸벅]
06.09.24. 22:29
정리 잘 하셨네요.[굳]

노싱커 옆구리 채비가 훨씬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06.09.25. 09:50
profile image
겨울이 다가오면 덩치가 비슷한 녀석들로 뭉치게 됩니다.
영어로 학교간다고하는 스쿨링인데....
공격력들이 왕성해지는 편입니다...
06.09.25. 09: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순금미노우 조회 149007.04.11.06:56
    순금이입니다... 지금 회사라 사진만 올립니다... 이해해주세요[헤헤]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대양지서 면꽝하게 해준 4짜입니다... 그리고 눈만달린넘 한마리와 총두마리의 조과로 월요일 아침을 마감합니다... 6인치 데스아더와 크랭크베이트로 잡았습니다... 화요일 아...
  • 이것 저것 정리할 것도 많고 조행기쓰는것도 별로 보여줄것도 없는데 쓴다는게 좀 겨면쩍기도 하구요.. 이런 저런 핑계로 안쓸가 하다가 오늘은 맘먹고 몇자 적습니다. 4/9일 금호강 평강 포인트.. 이제 가쪽으로 수초가 많이 발달하고 잔챙이들 입질은 있는데 씨알 좋은...
  • 지난주는 친구녀석 때문에 선산에서 지낼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친구는 휴가 나왔다 돌아 갔지만 전 친구녀석이 돕다가 놔둔 농삿일을 거드느라. ;;; 농삿일은 오전에 후딱해버리네요..그래서 오후내내 잠만 쿨쿨~몸이 근질근질하더군요 배스사냥에 전화해 보니 선산에 ...
  • 남계지 턴오버 인가봐요
    어제 잠깐 남계지를 다녀 왔습니다. 요즘 남계지에 턴오버가 일어났는지 도통 시원찮네요 그래두 잔챙이는 계속 나와 주니 다행입니다만..[울음] 큰놈을 노려려고 좀 길다싶은 웜을 쓰면 꼬리만 잘라먹고 달아 납니다. 별수 없이 지그헤드에 그럽이나 잘리고 남은 웜조각...
  • 천평 금화지, 토요일 오후.
    고기가 안보이는군요. 낚시인도 한두명.. 평소에 어떤지 모르겠으나, 토요일 물을 보니, 비는 조금 오는데, 고기 한마리 안보이고, 그야 말로 깨끗하네요 . 그래서, 큰 플러그,포퍼,빅베이트 는 다 접고, 할수 없이 껄껄, 작은 웜꺼내서 ,, 깊이 깊이 가라 앉혔어,,(붕어...
  • 도도 조회 149106.09.18.01:10
    [테이블시작1] 일 시 : 2006,09,17......오후 4:30 ~ 5:30 쯤 까지 날 씨 : 캐스팅 하면 비오고.. 차에서 구경하면 안오고 .. / 바람 휭~ / 긴팔이 시원한 만큼.. [테이블끝] 정말 오랫만에 조행기를 써도 되는 상황(?) 입니다 [꾸벅] 감시 당하는 중이라서 [푸하하] 2일...
  • 팀비린내 납회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149107.11.12.12:12
    좋지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풍성하지 못한 한 해 였지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좋은 인연으로 일주일에 한 두번씩.. 또는 한 달에 한 두번씩.. 일년에 십여번 이상씩 밝고 즐거운 얼굴로.. 함께 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납회 깔끔하게 잘 마무리...
  • 낙동강 삼락공원 근처 어딘가입니다.
    점심시간쯤 근처를 지나다가 잠시 던져보았습니다. 오늘은 점심대신 비오는 날의 배스를 만났네요... 비옷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가 멋진 하루였습니다.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3
    goldworm 조회 149204.05.06.13:09
    오늘도 신동지 들렀습니다. ^^ 새벽 5시 29분... 벌떡 일어났습니다. 30분에 알람이 맞춰져있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알람울리기 1분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씻고 얼음얼려둔 생수병 하나 챙겨들고 신동지에 도착하니 6시 15분. 일출이 대략 5시 55분경에 있으니 ...
  • 환자 조회 149204.05.30.21:32
    1.날짜 : 2004년 5월 29일(토) 2.장소 : 안동호 중류 3.시간 : 21:00~ 30일 06:00 4.기온 : 14 ~26 ℃ 5.기상 : 맑은후 흐림 6.수온 : 19.8~21 ℃ 7.채비 : 웜 채비(노싱커,지그헤드), 탑워터류 8.조과 : 평균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 조과 9.포인트 : 돌무너진 자리, 곳부리...
  • goldworm 조회 149206.04.09.22:50
    토요일 남쪽 정벌 계획을 세워놓았으나... 금요일저녁 이슬에게 발목이 붙들려서 밤을 지새우다 늦게 일어납니다.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 놓고 남쪽으로 달릴까 싶었는데 막상 황사바람을 보니 가기가 싫어집니다. 번개늪에 계신 훅크선장님은 마릿수재미 엄청 보셨다던...
  • 안녕하세요 샤샥입니다. 여기 포인트를 프린트해서 시간날때마다 한곳씩 들러보는데 어제는 청도 부야지를 가봤습니다. 꽃밭에서 한마리 잡아본 이후로 (사실 첨으로 혼자 낚아올린 배스 ) 한마리도 못잡아봤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오후에 잠시 부야지를 들렸는데 역시 ...
  • 範이賢이 조회 149206.09.24.00:16
    안녕하세요. 역시 계절이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녁 시간의 저수지는 선득했습니다. 내일 서리못 갔다온 후 자세한 후기는 올리고요 그냥 주저리 글을 적어 보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2시 50분경 금화지에서 첫 입수(처음가는 저수지) 미노우중 뜨는 걸로 30분 (결과 : ...
  • 성주대교 조행기
    조수상(이뭐꼬) 조수상(이뭐꼬) 조회 149217.04.24.14:19
    일시 : 2017. 4. 22 (토) 오후 장소 : 성주대교 장비 : 스피닝 ML, 베이트 MH 채비 : 핑루어 재블린 4.5 검정색, 탑워터 슈퍼스푹 쥬니어, 프로그 조과 : 잔챙이 서너마리 늘 같이 낚시다니는 친구가 오랜만에 성주대교 한번 가보잡니다. 썩 내키지는 않지만, 조과는 알...
  • 땜쟁이 조회 149304.05.03.17:48
    1년간 정신없이 달려온 배스낚의 모든 기술들을 실험하기위해 밤잠을 뒤로하고 양혁모프로님과 안동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곳엔 댐이있었고 많은 앵글러분들의 사랑을받고 있는 배스들이 있었습니다 바다같은 수심과 직벽들 그리고 아담에게 펼쳐진 쉘로우 지역들은 초...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4
    goldworm 조회 149304.05.09.23:28
    토요일은 가물치 입질만 여러차례 받고 첫가물치 포획에 실패... [쳇] 일요일 오후3시가 되서야 볼일이 다 끝나고... 오전 백원장님과 이야기해두었던 낙화담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갈때까지만해도 비가 그치는중이었는데, 도착하니 비가 막 쏟아지더군요. 시간은 4시. ...
  • 雲門 雲門 조회 149305.10.10.11:02
    일요일인 10.09일.... 큰 애가 조르기에 마지못해 부산나들이 나섰습니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어디 둔지 몰라서 찾는다고 아침 다보내고... 조용히 길을 나서봅니다... 해운대까지 1시간40분정도 걸리네요.... 바닷가라고는 올해 초.. 겨울에 아쿠아리움간것이랑 ...
  • 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아 서운한맘 금할길이 없다. 어제도 수초지대에 들어 ...
  • 오랫만의 비릿내..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49405.08.24.09:47
    일요일 오후에는 예정에 없이 논에 농약을 치는 바람에 가지 못하고. 월요일 아침에는 비가 오고.. 화요일 아침에는 비가와 수위상승이 있을 것 같아 쉬었고. 오늘 아침에도 수위상승은 예상되나 물색은 안정되었을 것 같아.. 나섭니다. 잠수교에는 비에 떠내려온 커다란...
  • 부산 구포대교에서 좀더가서..
    정확한명칭은 잘모릅니다...그냥 모라고가라구도 하고 모라수교옆이라고도하고...그러더라구요.. 자작스피너베이트만들때 다치지 마라고 꽂아둔수축튜브를 빼지도 않고 던졌다가 바로 앞에서 물더군요.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드랙조정이 안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