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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교 다녀왔습니다.

무리야 무리야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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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리야입니다.

지난 금요일, 구미 출장을 겸해서 잠시 짬낚시를 구미에서 하고 돌아왔습니다.

거의교를 네비로 찍어서 찾아갔더니...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키퍼님께서 말씀해주신 수문반대편에서 낚시를 했어야하는데, 저는 금호공대 들어가는 입구쪽(그러니깐, 수문쪽이네요)에서 했습니다.

다운샷, 지그헤드, 미노우, 포퍼등을 열심히 해 봤습니다만, 꽝이란 성적을 거뒀습니다.  

약 2시간 가까이 낚시 한것 같구요.  카본 라인 감은것 다시 튼튼히 감았다는 것만으론 만족이 안되어서, 거의교위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내려서 다운샷으로 재도전했습니다.

편광안경을 쓰고 내려다보니, 약 30센티급의 배스가 2미터정도를 급하게 달려들더니 그대로 훅킹 성공.

이런걸 Sight fishing이라고 합니까?

문제는 이놈을 들어뽕하기엔 다리가 높고, 그냥 릴링해서 올리자니 바늘털이에 녀석이 상처를 입지않을까 잠깐 생각하는사이...

기다렸다는듯이 놈이 푸더더덕 하더니 도망가네요.

그래도 잠깐의 손맛을 준 [배스]녀석이 얼마나 고맙던지요.

포인트 알려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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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더를 입으시고...

수문쪽 연안 가까이 바짝 붙이시면 좋은 조과를 보실수 있는데...[미소]
06.11.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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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 글쓴이
아, 그런방법이 있었군요. 안그래도 웨이더 주문해 뒀습니다. 받으면, 다음번엔 저원님의 추천방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출장건이 잘 진행이 되어가는데, 발주까지 받으면, 조만간 구미를 또 방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참, 사진기는 갖고 있었습니다만,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 글만 올린 점 양해를 구합니다.
06.11.06. 13:08
키퍼
꽝을 면하셨으니 다행입니다.[미소]
06.11.06. 18:22
구미에 출장..

이것도 염장인듯 합니다.


출장가셔서 손맛 많이 보세요.
06.11.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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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교 포인트는 이번 가을에 키퍼님께 제가 알려준 곳이죠...
혼자 사부작이 빼먹다가 뒤늦게 가르쳐 드렸는데 그래도 잘 나오더군요...[씨익]
그쪽 포인트는 산호대교쪽에서 건너오면 거의교 건너 제방으로 올라서면서 20여미터 진입후 좌측에 차를 데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하도 자주 내려가서 생긴 것이죠..그쪽으로 내려가면 좌측으로 거의교가 보이고 우측으로 수문이 보이며 정면으로는 석축처럼 돌이 쌓여진 둑이 보입니다..
웨이더를 입으면 좌측 거의교까지 진입가능(진입하며 좌측 연안공략하면 잔챙이 다수와 간혹 30급 입질있슴) 좌측 공략후 반대편 수몰 나무 공략(웨이더 입고 들어가야함) 하면 가끔 씨알 좋은 녀석이 물어줍니다. 그리고 진입시 보이던 돌무더기 제방을 공략...거의 돌무더기에 붙여 루어를 떨어 뜨리면 폴링시 입질 합니다..3짜 중반에서 4짜 중반까지 확인했습니다...상류쪽으로 이동하며 공략... 돌무더기가 끝나는 지점은 얕아 지다가 다시 반대 연안쪽으로 수심이 나옴...그쪽에서 수문까지 연안에 붙여 캐스팅 하면 10대에서 30대가량 나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수문 좌우를 공략하면 30중반 녀석들이 자주 붙어 있죠....더 상류로 가셔도 나오지만 그 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대신 다른 분들이 공략하기 전에 공략 해야 되며 최대한 연안에 붙여서 캐스팅 해야 됩니다..가끔은 중간까지 엑션을 취할때도 큰녀석이 물어 주더군요..
웨이더를 입고 진입할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넘어지면 물속에서 못 일어납니다..
06.11.0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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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저도 짬낚시 갔다왔는데요... 오후 3시 이후에요...
처음에 산호대교 밑에서 하다가 해질무렵 오리농장 밑으로 갔었지요...
그기서 2짜 조금 넘은 손맛 봤구요...
그기 거의교 밑에는 은빛스푼님 말씀하신대로 하시면 잦은 손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도 2주전 거의교 밑에 갔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제가 올려 놓은 거의교 조행기에 있습니다... 내려가는 포인트 하구요...
내려가서 보시면 정면에 건너편 돌무더기 있구요...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양쪽으로 수초섬이 있을껍니다...
수문쪽 수초섬에서 갈때마다 큰 라이징이 계속 일어나는걸 확인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은빛스푼님 오랜만에 글 올리시는거 같네요 ^^
편안하시죠 ^^
06.11.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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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야 글쓴이
아.. 늦었지만, 저원님, 키퍼님, 재키님, 은빛스푼님, 그리고 빠가사리님.

감사합니다.

일때문에 자주 접속을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늦게 인사드립니다. 곧, 웨이더가 생기니깐, 출장이 생기면 웨이더도 입어볼겸 한 번 도전해 보고서 조행기 또 올리겠습니다.

서울은 첫 눈이 어제 내렸습니다.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하세요들!!
06.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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