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밀린 조행기....^^ 2/28~3/2

lovingcare 1624

0

7
주말에 보통들 낚시를 다니시지만 저는 시간이 오히려 주말이 어렵네요...[울음]

이번주 토요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인터콥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비젼스쿨에서

본격적인 선교사 교육을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 새벽예배후에 잠시 짬내서 하는 짬낚시가 전부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씨익]

우선 2월 27일부터 28일간 새벽 가남지는 날씨가 무지 추웠다는겁니다. 가이드 얼음 얼고, 손은 꽁꽁

마릿수는 1시간에 5마리 정도 렌딩성공입니다.


체비는 영원한 저크베이트,, 날씨가  좀더 풀리면 스피너베이트서부터 골고루 해볼 생각입니다.


새벽바람이 칼바람입니다. 아침에 피어나는 가남지 물안개 멋지죠...^^






다음은 3월 1일 오전 진료 마치고 나서 깍두기, 전국구, 올리브 와 같이 한 조행입니다.

우선 점심먼저 먹고 오늘은 오목천을 답사할 생각입니다.


올리브님과 깍두기 님입니다.


전국구 님입니다...
오늘 기대 만땅입니다...[씨익]


추울까봐 파카를 준비했는데 한 낮에는 덥네요..[울음]


손님이 많아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데 1시간을 허비하네요...
다들 마음이 급합니다..
저번 조행에서 기록을 경신하더니 이제는 그것마져 욕심을 내네요....--;;.. 아직은 이른데... 하는 생각을 저는 해봅니다..

오목천중에서 온천포인트를 거쳐 고속철 공사구간 포인트를 거쳐 더 상류까지 다 가봤는데
물이 너무 더럽고, 입질조차 없네요...

오목천의 최상류에서는 오랜만에 정보경님을 봤습니다. 얼굴이 많이 부어 보이던데...
건강은 괜찮은지? [생각중]

예전의 초보티는 확벗어 던진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굳]

다들 손맛좀 보게 해달라고 안달입니다.  결국 다시 가남지로 갑니다... 잔챙이라도 잡아야 배싱에 취미가 붙을까봐요....^^

우선 첫수는 올리브님부터...


아직은 손으로 직접 못잡는 관계로 제가 대신 잡아서 사진찍어 줍니다.


옆에서 배싱하던 전국구 머리에 뚜껑이 열립니다... 나는 왜 안되지? 하는 얼굴이네요..[씨익]


제가 체비해준 저크베이트로 2마리째 잡아넵니다.. 결국 전국구 체비교체하네요.. 내말을 듣지..^^[씨익]

저는 크랑크 베이트로 한수 합니다.



전국구 결국 저크베이트로 바꾸고 나서 한수 합니다..



연타석으로 2수쩨,, 옆에 있던 깍두기도 결국 한수 하네요... 사진찍기 전에 릴리즈 해서 사진은 없네요.

둘이 붙어 하다거 결국 사고를 칩니다.. 케스팅 도중에 전국구가 깍두기 귀를 걸어서 찢어져 피가나네요..
간신히 지혈하고 나중에 병원가서 소독해 줍니다. 첨엔 많이 다쳤는가 싶더니 병원가 보니 가벼운 열상이네요...-.-;;


그사이 노씽커 개구리루어로 한수 더 합니다. ^^

이곳에서도 반가운 얼굴을 봅니다. 오랜만에 나도배서님을 뵙고 몇마디 담소를 나눕니다.

여전히 건강한 얼굴에 좋아 보였습니다. 장비를 소중하게 다루시는 모습에서 한수 배웠습니다...[씨익]

나도배서님 따님 중학교 입학을 축하드려요...^^ [꽃]

결국 3/1일 조행은 큰 조과는 없이 그렇게 마칩니다...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다음은 3월 2일 새벽조행입니다. 날씨는 전보다는 덜 추운듯 싶은데, 어제 하도 설쳐서 그런지

입질을 딱 2번 받습니다... 그중 1마리 렌딩하구요..





그리고 오늘 새벽은 몸살이 조금 있는 관계로 쉬었습니다....[부끄]
비님도 오시고.. 해서..[씨익]

다들 건강 조심하사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꾸벅]


공유스크랩
7
goldworm
올리브님 오랜만에 뵈니깐 더 이뻐지셨습니다.
(이런 멘트 쓰면 그럼 전에는 안 이뻣냐!? 이러더군요. [하하] )

낚시할때 뒤에 서는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꼭 한번씩은 뭘 걸고는 하던데...
제 친구는 잉어릴낚시할때 염소 옆구리도 걸었다고 하죠?
사람이라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피칭을 하는게 좋거든요. [미소]
올 한해도 즐거운 조행 쭉 이어나가시길 빕니다.
07.03.03. 10:05
profile image
부지런도하이..

덕수셈이 원하는 일을 위해 매진하는 모습보니 많이 부럽고도 흐뭇하네..

좋은 결과 잇기를 바래...
07.03.03. 10:32
profile image

주말에 혹시 시간 나시면 연락주세요.
같이 보팅이라도 하게요.
07.03.03. 11:41
profile image
올리브님 오랜만에 뵙네요..

사고 나시고 처음인가??

다들 행복한 표정 [굳]
07.03.03. 12:06
도도
얼굴 색이 무척 밝아 지셨군요 !

잊 좀 태우실듯 보입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려요 [꽃]
07.03.03. 14:07
소프트 저크베이트의 훅 메끼가 벗겨진걸 보니
대단한 열정으로 배싱하신 연륜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올리브님,
다음번엔 가슴팍의 그림같은 녀석으로 올리세요.
07.03.04. 12: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同行 조회 121906.03.18.12:44
    우선 저에게 많은 연락을 주셨던 여러분들에게 죄송합니다.[꾸벅] 목적지인 신갈저수지로 가는 도중 불길한 소리가 들립니다. “배고파 밥 주세요~” “배고파 밥 주세요~” “배고파 밥 주세요~” 이 때 부터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였습니다.[생각중] 어제 저녁에 콜 받은 분이...
  • 또 다시 몰래간 봉정
    신비로 조회 117206.03.18.12:40
    다시금 이장님 몰래 봉정에서 낚시했심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그동안 잘 낚였던 깊은 수심대에선 배스를 볼수 없었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40정도) 라이징을 보여 좀 멀리서 heddon... jr.spook을 이른감이 있지만 던져서 나온놈 입니다.. 46 같이간 친구는 노싱크로 5...
  • 키퍼 조회 174006.03.18.09:34
    지난번에 부러진로드 스피닝로드 하나 받아둔거 고치려고 오래전부터 마음먹고 있다가 지난주부터 며칠간 짬짬이 수리해서 완성하고 가이드에 바른 에폭시가 고정되기를 이틀정도 기다렸다가 오늘 테스트를 하러 갈꺼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비가옵니다.[헉] 출글길내내 ...
  • lovingcare 조회 119306.03.18.09:04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좋으련만 이상하게 평일날 날씨 좋다가 주말에는 추워지거나 비가오네요... 요즘같은 갈수기에 봄비가 무척 기다려지는 농민들을 생각하면 참 이기적인 생각이죠 [내탓] 6시 40분쯤 도착해서 스피너 베이트로 우선 몇수 합니다.. 스피너 베이트는 ...
  • [경기 신갈, 오산]날씨가 무척 좋앗습니다.
    아침 일을 끝내고 오후 땡땡이 계획으로 바로 팁니다.[푸하하] 어제 동행형님과 어디로 갈까 궁리 끝에 송전지가 만원 사례인지라서 신갈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기흥휴게소 표 밥 한 그릇 먹고 신갈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경 그전에 봐두었던 오산천 포인트로 바로 ...
  • 재키 조회 118406.03.18.01:28
    2006/03/17(음2/18),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1:00-23: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위드리스 지그, 미노우,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 동행님의 묻지마 출조 공고에 마음이 동하...
  • 한밤중 송전입니다.
    blackjoker 조회 133206.03.18.00:45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날이 따셔서 달려나갔습니다. 저는 꽝치고 히든카드만 한수 했습니다. 한 4짜는 되는듯 하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너무나 졸리네요. 꽝쳐서 그런가 봅니다~[헤헤]
  • 이번주는 뭔일인지 정신 없이 보냈네요. 이제야 올립니다. 지난주 딸기나무랑 장척지 다녀 왔습니다. 대꾸리들 던지면 막나온다고 꼬셔가 갔는데. 왠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울음] 딸기 나무 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보팅은 포기하고 배 두고 도보로 한수 합니다. 큰...
  • 아침에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스피너 베이트 테스트하러 옥계교 하류에 잠깐 댕겨 왔습니다 목표가 한마리 인지라 한마리만 잡고 미련없이 철수했습니다 오늘 30여분 한것 같은데 스커트의 잉크는 빠지지 않네요 더사용 해봐야 되겠지만 ,pilot 잉크 이거 [굳] 입니다...
  •  1시간 신갈,조행
    susbass 조회 221206.03.17.14:01
    .. 낮에 잠깐 1시간 정도,,신갈에 라면이 먹고싶어서 일 잘 안하는[사악] 송페턴님을 꼬드겨,신갈에 갑니다,, 얼씨구 합니다,,,송페턴님,,[씨익] 도착 먼저 해서 입구 수로에서 미노우 로 승부 보고 있더군요 ,[방갑다,,송페턴님,,[꾸벅]] 저두 플로팅 미노우ㅡ장착,,캐...
  • lovingcare 조회 123806.03.17.09:25
    케스팅시에 항상 고민되는 파머현상이 오늘도 발목을 잡네요..-.-;; [울음] 케스팅하고 감아들일때 회전하는 루어들은 라인을 회전시켜 감아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면 다음번 케스팅시에 항상 파머현상이 발생하는것 같더라구요.. 배스 4마리 잡아놓고 ...
  • 맨땅 조회 127706.03.16.22:09
    비린내를 몇일 굶었다고 온몸이 쑤셔 결국... 집 나갑니다. 오늘이 아니면 이번주는 시간이 없기에.... 천안논산 고속도로 주구장창 꾸준하게 비가 옵니다. 평소와는 달리 소양천이 아닌 만경강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아무래도 소양천은 힘들것 같은 날씨라 조금이라...
  • 어제의 손맛이 채 가시지않은 오늘... 하늘이 안도와 주더군요... 주적주적 내리는 빗줄기... 에궁...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출근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러케 내리는 빗줄기가 갑자기 뚝 그치는게 아니겠어여? 우와... 하늘에 계...
  • 호수 무쟈게 맑더군요,,
    susbass 조회 160406.03.16.17:48
    .. 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오후,,길을 나섭니다,, 송전가기 위해 고가 타기전,,직진하면 고가밑의 이런모습 이 나옵니다,, 신원 cc로 좌회전 합니다,, 우측너머 로 뚝이 보이죠.. 물냄새가 진하게 코를 쏩니다, 코너를 돌기 시작하면서 입구가 보입니다, 관리소 주변입니...
  • 재키 조회 136706.03.16.10:37
    2006/03/15(음2/16),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0:30-22:00 개황 : 수온 8도, 기온 12도, 만수위-30Cm, 비교적 맑은물 리그 : 네꼬리그 조과 : 꽝 ---------------------------------------- 경인권 가족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송전지에 번개출조를 하였습니다. 평...
  • lovingcare 조회 119606.03.16.09:15
    저희집 가훈이었답니다..^^ 어제 운문님께 들러서 깜님이 서울로 가시기에 환송회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옛말에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고요.. 전 서울 사람인데 여기와있네요...^^ [씨익] 농담이구요.. 내가 어디에 있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고 ...
  • 송전 번개....전원 꽝
    susbass 조회 118306.03.16.08:44
    . 하루종일 옴싹달싹,,마음은 콩밭에 가있으니,,일이 뭐 되겠습니까,,만은,, 어떻게 하루를 잘 보내고,,4시반쯤 송전으로 향합니다,, 가는중 동행님과 도착할떄 까지 통화,, 아쉬움을 전하며,,바뻐서 못참석 하사는것에 안부들 전해달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번개며,,밤...
  • 헌원삼광 헌원삼광 조회 150806.03.16.07:46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근간에 옥계수로 환경사업소 앞에서 몇번 드리댔는데 계속 되는 꽝의 행진. 이상하게 순금미노우님 만나면 그날은 꽝입니다.[흥] 그래도 또 드리대봅니다.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장화를 벗고 정리를 하십...
  • 드디어 루어굼팅 옥계수로에 첫출조로 실력과시..
    오늘 드디어 고대하던 첫출조 시간이였습니다.. 루어낚시를 해본경험이 없다보니... 루어미끼.. 진짜 허접했습니다... 사서보니 쏘가리용 웜을 샀더라구요... 그래도 열씸히 도전합니다... 도대체 입질이 안옵니다.. 그러다 장비통을 보니 꺽찌용 스피너가 보입니다. 왠...
  • 봉정 이장님
    신비로 조회 126506.03.15.16:25
    봉정 이장님 늦게남아 허락없이 봉정에서 낚시 한점 글로써 사죄 드립니다 저번주 토요일 조행결과 보고 입니다... 처음엔 패튼을 읽지 못해 30분간 헤매다가 그후 한시간동안 10여마리 했네요 바닥 걸림이 많아서 채비는 대부분 노싱크로 했구요 아주 천천히 나태배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