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지, 용화지(솔니비님과의 만남)

오늘도 한바퀴 휘~ 돌고 왔습니다.

일단 내곡지 지도부터 보여드립니다.

칠곡경찰서 뒤에 있으며, 과거에 비해 수질이 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뒷편에 짓다만 아파트가 흉물스럽게 자리해 있더군요.









점심먹고 잠시 들러본 낙동강 금남보 하류 양수장쪽입니다.
원래 이곳에서 배를 띄우려 했으나 바람이 태풍수준이라서 포기하고 사진만 한장 찍고 옵니다.










왜관 염라대왕님의 샾에 들렀다가 수족관의 쏘가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이쁘게 생겼더군요.

미꾸라지들이 동거중이었는데, 일부는 죽은척 하고있었습니다.












내곡지 전경입니다.

지도상에는 내곡지라고 되어있는데, 현지분들은 다르게 부르는거 같더군요.

과거에 수질이 너무 안좋아서 기피하던곳인데 지금도 주위환경이 그리좋질 못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낚시꾼의 쓰레기가 가장 심각해 보였습니다.

날잡아서 싹 정리 들어가야할듯 싶습니다.

배스는 확실히 있긴 있었습니다.

골드웜표 미니스피너를 겁도없이 툭툭 치는 녀석 2 마리 확인만 하고 남계지 윗못 용화지로 이동...











용화지 제방석축이 정비되었더군요.
상류에는 절 비슷한것이 하나 들어섰구요.
산아래편에 오솔길이 전과달리 그런대로 다닐만해 보였습니다.

전역에 말풀이 잔뜩 자라올라 있었고....

제방을 따라 스피너만 건성건성 치면서 건너편 산아래에 가니 솔니비님이 계셨습니다.

이벤트 당첨 상품도 즉석에서 드리고 짧게 인사 나누고 왔습니다.

글이나 사진에서의 느낌과 같이 첫인상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 오프라인 모임때도 자주 뵙게되길 희망합니다.
좋은글과 사진도 자주 부탁드리구요. [꽃]












인테리어중인 학원 전경입니다.
이쁘게 꾸미는데는 문외한이라 인테리어팀장에게 모두 맡겨놨더니 아주 마음에 들게 잘하네요.

이제 70%정도 완료되었고, 내일부터는 도배, 장판, 전기 마무리 들어갑니다.
어린이날 완료 예정이네요.
다음주면 학원도 정상운영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