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열...

나도배서 나도배서 1349

0

18







어제 저녁에 동네 3바퀴를 돌았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가 1.2킬로미터 정도이니 3.6킬로미터 정도네요.

이제 시작이니 무리한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서히 늘려서 하루에 최소 5킬로미터 이상은 걷거나 뛸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매일 5킬로미터 정도를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무리해서 그런지 무릎이 아파서 그만 두고 나니..

늘어나는 것이라곤 뱃살밖에 없더군요..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니..

몸무게게 한 3.6킬로그램 줄어든 것 같습니다.[푸하하]


이제는 아파트를 나서면서 해가 먼저 반기는 것 같습니다.

차에 올라 일출 한 컷 하고..

금호강을 건너면서 물안개도 찍어보고..

잠수교의 물안개도 한 컷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랑은 느낌이 다르네요.









비가와서 불었던 수위는 줄어들어 안정된 느낌이 듭니다만..

예전처럼 캐스팅한 후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지 많아

입질이 오고.

아침 1시간 동안 작게는 5,6수에서 많게는 10여수 이상을 하던 때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좀처럼 입질 받기가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1시간동안 얌전하게 기다려 주면..

2-3수정도는 무난할 뿐 아니라..

아침에 와서 면꽝하는 게 어딥니까..






오늘 아침에도 2수는 너끈하게 했습니다.

면꽝하고나면 마음이 푸근해져..

가끔은 일찍 철수하기도 하고.

아니면 캐스팅 연습을 한 2-30분 정도 하다 철수합니다.

주로 스냅을 이용한 근거리 정확도 캐스팅이나..

사이드캐스팅..

아니면 스키핑..

스피닝태클로 스키핑은 큰 어려움이 없으나

베이트 태클로 촤르르르...

파고드는 스키핑을 자유롭게 구사해야 할 것인데..

생각만큼은 아니네요.

캐스팅에 너무 열중한 탓인지 철수길에 보니..

로드손잡이 끝부분 마감부위가 어디 도망가고 없네요..







저가(2,3만원정도)라서 그런가요.

마무리 좀 잘해 주시지...원.

철수길에 가로수에 눈꽃처럼 활짝 피었고..

담장에는 빨간 장미 한 송이가 다른 꽃송이들 보다 일찍 피었네요.








다른 꽃 송이들은 이제 준비를 하는 데 앞서 가려는 게..

꽃말처럼 정열적인가 봅니다.



우리가 모르게..

남아있는 시간..

잠들어 있는 시간..

죽어있는 시간을 깨워보세요.

여러분들도 정열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러빙케어님이 출근하시더군요.
번호판을 새 번호판으로 바꾸시어..
잠시 아닌가 했었습니다.[미소]
07.05.03. 10:09
profile image
아... 부럽습니다.....
오늘은 이불 애인이 하도 꼬득여서[씨익]
07.05.03. 10:18
도도
장미가 벌써 피기 시작하네요

부지런도 하십니다.[꽃]
07.05.03. 10:20
아침 맑은 공기 마시며 하시는 조행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10:22
아침 운동은 힘들것 같고 저녁에 퇴근후에라도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이슬이 약속이 생깁니다.....[울음][울음][울음]

"정열"....나도배서님과 딱 어울리는 단어 입니다....[굳]
07.05.03. 10:33
저도 아침에 기상은 엄청 빨리 하는데..기냥 이불속에서 이리저리 뒹굴기만 합니다
아!!! 몸무게 좀 빼야 되는데..[울음]
07.05.03. 11:04
아침형 인간 ``
저는 잘 안되네요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
열정이 부럽습니다.
07.05.03. 11:28
profile image
열정.........

꽃이 너무 이쁩니다..

운동시작하셨군요.. 늘어나는 살을 빼야 할긴데...
07.05.03. 11:43
profile image
저도 낚시 처음에 할때 구입한 피나클 제품 아직 잘 쓰고 있답니다.
2만 얼마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하도 스피닝로드를 잘 부러뜨려서
로드는 비싼걸 살 엄두가 나질 않네요..

07.05.03. 11:48
그나저나 로드 뒷마개를 뭘로 만들어서 막으셔야 겠네요.
07.05.03. 13:37
cranking
로드 뒷마개,,맨땅님 한테 많은데요,,[미소]
07.05.03. 14:30
[웃음] 크랭킹님 정답! 많이 있는건 아니고 압축 콜크 맞을만 한것 있습니다.
쪽지에 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께요.
07.05.03. 14:4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
맨땅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꾸벅]
저 로드는 굳이 고치지 않아도 될 로드라서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7.05.03. 15:19
눈먼배스
요즘 가로수에 하얀꽃이 눈송이 처럼 피는 꽃이이네요
"이팝나무"입니다[미소]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하던때에
조팝과 이팝이 무엇이 다른지 무척 궁금해했었는데
구분을 하고나니 별것 아니더군요


아침형 인간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뱃살많은데.......
07.05.03. 20:48
저는 저녁에 운동합니다. 회사일 잔업으로 저녁 9 시에 퇴근. 저녁 10시 경에
공원에서 조깅과 계단운동합니다. 운동안하면 바로 살쪄버립니다.
지금 건강하구요,,, 건강해야.. 회사일도 낚시도 즐겁게하지요,
운동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장거리 낚시도 1박 2일간의 낚시도 거뜬히 버팁니다.
건강해야 낚시도 즐겁죠 .피곤하면 낚시도 별로이니까요..
자 운동갑시다 !!~~ [굿]
07.05.03. 22:3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도도님, 공산명월님, 낚시미끼님, 망치님, 오디오맨님, 선량한배스님,
에어복님, 오션님, 재키님, 어택해병님, 크랭킹님, 맨땅님, 눈먼배스님, 조조만세님.
감사합니다.[꾸벅]
07.05.07. 12: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키퍼 조회 207507.05.02.11:47
    구미비린내 근로자의날 휴무 출조가 있었습니다. 전날 날씨를 봐서 삼산지에서 모이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보니 비가 그쳤습니다. 삼산지로 출발... 조금 일찍 출발한탓에 조금 시간이 남을듯해서 환경사업소 앞에 잠시 들려 봅니다.[미소] 그림은 좋은데 결론...
  • 망치 조회 155407.05.02.12:00
    5월1일 오후, 잠시 짬을 내어 창원에 위치한 산남지를 다녀 왔습니다. 산남지는 주남저수지와 제방을 사이에 두고 나눠져 있는 곳으로 제방에서 볼 때 오른쪽 주남저수지쪽은 낚시가 불가능 한곳으로 알고 있으며 산남지쪽은 낚시가 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날씨도...
  • 내곡지, 용화지(솔니비님과의 만남)
    오늘도 한바퀴 휘~ 돌고 왔습니다. 일단 내곡지 지도부터 보여드립니다. 칠곡경찰서 뒤에 있으며, 과거에 비해 수질이 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뒷편에 짓다만 아파트가 흉물스럽게 자리해 있더군요. 점심먹고 잠시 들러본 낙동강 금남보...
  • 배스야 반갑다~!!
    땜쟁이 조회 164507.05.02.23:30
    배스낚시 일년을 쉰 땜쟁이... 경기도 포천의 우금저수지를 한달전 공부방으로 선정하고 일단 맹물에 캐스팅연습에 돌입을 하였네요... 일주일에 두어번 새벽 4시30분 기상하여 18분 거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바닦지형 숙지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일곱번의 출조에서 하...
  • ...정열...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4907.05.03.10:08
    어제 저녁에 동네 3바퀴를 돌았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가 1.2킬로미터 정도이니 3.6킬로미터 정도네요. 이제 시작이니 무리한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서히 늘려서 하루에 최소 5킬로미터 이상은 걷거나 뛸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매일 5킬로미터 정도를 달...
  • 진평동 근처 백곡지
    베스초짜 조회 419707.05.03.16:33
    안녕하십니까? 배스초짜입니다 [웃음] 골드웜네를 기웃거리다 어제 질문에 올려놓은 저수지 생각이 나서 출조를 했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집앞이니 직접가셔서 정보공개라하구 해서요 [씨익] 출발하기전 골드웜님의 청소가 생각이나 저도 저의 놀이터는 내손으로 치우자 싶...
  • 전형사 조회 242607.05.03.16:48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교로 뜬구름,하당근님과 함께 보트를 내리고 새벽5시30...
  • ...행복과 행운...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61707.05.04.09:47
    어제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양쪽 어깨가 뻐근하고 다리에도 사용하지 않던 부위에 근육이 발달하려고 하나 봅니다. 지금 어깨뒤쪽 넓적한 곳에 파스 두장 붙이고 조행기 쓰고 있습니다.[씨익] 아침에는 안개 때문인지 날이 그리 밝지를 못하네요....
  • 닥스 닥스 조회 148207.05.05.20:30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나오는 정기 외박에 날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집에 도착해 조행기를 씁니다. 그럼 이제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날씨는 푸근하고 생각 나는 것은 배식이 얼굴.. 그 생각으로 낚시대와 태클들을 챙긴 후 옥계천으로 달렸...
  • 고령 다녀왔습니다
    타락천사 조회 145107.05.05.20:36
    우선 위치 설면 부터 드릴께요 무척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포동 배수장에서 조금더 안쪽입니다 봉산2리입니다 사진에서 올려놓은 누런색 건물 바로 건너편 모래사장 있는데입니다 일딴 그 건물만 찾으시면 다음은 좀 쉽습니다(포동 배수장지나서 강뚝으로 차를 올리면 바...
  • 박진헌 조회 161107.05.05.21:32
    놀이 동산 가고 싶다는 아들놈 꼬셔서 안동으로 다녀 왔습니다.[사악] 한 20~30대의 보트가 뜬것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 한점 없이 정말 고요 하니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날이고 하니 저는 첨에는 낚시를 하지않고 열심히 가이드만 잡아 줬...
  • 엘리가 조회 118407.05.06.11:52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번 여친과 함께 하다가 평일이라 혼자 놀았습니다. 어...
  • 과연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출조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새벽 5시가 넘었 습니다. 앗~~귀신처럼 사라졌다가 원상복귀해야하는데....잠시 잠든 집사람과 애기의 얼굴을 보고 약간의 망설임이 느껴지지만...[사악]..또 다시 운전대를 잡고 ...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니 배스가 많이 있긴 한데 무슨 꽃가루가 그렇게도 엄...
  • 안동 비석섬 짬낚시
    goldworm 조회 205907.05.06.22:26
    원래는 어린이날 새벽에 잠시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공사 지켜보느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아카시아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집에서 엄청 가까운 안동 자곡(비석섬)으로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도착한것이 새...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 정신차리고 예천IC를 출발 남안동에 도착하여 아침에...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들이 겸 낚시대회에 참가했던 이야기 입니다. 당초 계...
  • 2% 조회 161607.05.07.12:16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일대만 놀다 왔습니다. 보트 분위기가 어수선하기에 ...
  • ...새벽의 봉정...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59807.05.07.12:25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서 캐스팅..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은 카이젤로.. ...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듯하고.... 눈에 보이는 돌무너진직벽, 돌무더기, 수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