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복지 (기산면 평복리 소재)

5.20일에 경북과학대학 뒷쪽에 있는 평복지에 다녀왔습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무척
무척 깔끔한 저수지입니다. 약목에 소재하는 용화지보다는 조금 큼지막한 것 같습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맨 끝의 사진에 있습니다.




사진우측하단의 보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노란색 점은 도로에서 포인트로 진입하는 샛길입니다.

물가 포인트로 이어진 진입로는 급경사이오니 진입시 늘 조심해야합니다.
빨간색 라인은 연안쪽으로의 셸로우지역(50 ~ 100Cm)입니다.

그리고 빨간색 라인은 셸로우에서 딮으로의 가파른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분홍색 점은 셸로우지역에 있는 바위덩어리들입니다. 대략 10개정도 입니다.

아래 사진은 바위의 돌무더기 사이에서 스플릿 샷으로 살살끌어오가 꿈뻑 넘어간 넘입니다. 또 다른 넘.





도로 연안쪽의 포인트는 대략 아래와 같은 형태인데  포인트에 진입하면 보기와는 다르게
오버헤드로 캐스팅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특이한건 새물 유입구인 상류쪽을 제외하고는
물 풀이나  수초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방쪽에도 배스들이 많이 붙어있는데 거의다가 20Cm언저리의 자그마한 넘들입니다.
제방쪽의 연안에도 수초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제방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새물 유입구까지의 부분은  밋밋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보면 저수지의 좌측 부분입니다. 상류쪽의 수심이 50Cm되는 넓은 지역에서

10인분 정도 되는 잉어 2마리를 보고 *치기모드[외면]로 잠시 변신했으나............


아래 사진은 유일하게 연안쪽에 수초가 자라있는 장소입니다. 구글사진에서 보면 도로연안의
중상류쪽쯤 되는 위치입니다. 물가 쪽에 돌담이 3~4미터 있으니 확인하기는 쉬우실 겁니다.



아랫 넘은 상류쪽 수초에지지역에서 스플릿 샷으로 꼬드낀 넘입니다.
평복지에서 5마리 얼굴보고, 3번입질받고, 1마리 털리고.  스스로 괜찮은(?) 조과라 생각합니다. 쩝!



찾아가시는 길은 아래사진을 참조하십시요.좌측상단의 삼각형저수지가 평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