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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대성지 조행

박홍근(다영이아빠)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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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아닌 주말부부 저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평일엔 회사일 마치고 집에 가면 와이프와 천사들은 다 자고 있습니다.

가끔 시간이 날때 마다 아이들과 함께 할려고 부던히도 노력하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커져만 갑니다.

저번주 토요일 날 시간이 나서 마트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고 오후 5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갈려고 하니

아이들이 금오산 놀러가자고 합니다.

그럴바에야 아빠하고 낚시나 하러 갈까? 하니 좋아라 고함을 치고 난리입니다.

차를 돌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운 대성지로 정하고 달려봅니다.

대성지는 아이들과 몇번 낚시를 갔던 곳 입니다.

백숙집 앞에(골드웜네 소풍장소) 차를 대고 장비를 챙겨서 예전 배스렉카님과 자주 갔던 자리로 갑니다.

키퍼님한테 캐스팅 훈련을 모질게(?)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하하]

골드웜님과 배스렉카님과 함께 병맥주를  시켜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생각이 납니다. [꽃]

이런것들이 다 너무 오랜만에 대성지를 와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서론이 기네요.[미소]

대성지 올라오는 길을 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백숙집에서 본 정면 사진입니다. 폰카 사진이라 화질이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스왐프크롤러 옆꾸리 꿰기에 앞에 수초가 많아서 오링을 두개씩 끼워서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화이팅 모습입니다.

아들녀석의 기합과 자신감이 자세에서 보입니다.[하하]
몇번밖에 가보지 않았는데도 아들녀석의 캐스팅은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혹시나 안 잡히면 어떻하나 했는데 다행히도 귀여운 배스들이 나중을 나와주내요.

턱을 쥐라고 했더니 제법 씩씩하게 잡기는 했어도 무섭다고 고함치는 모습입니다.[하하]
와이프와 애들이 낚시에 열중을 하고...

큰 녀석은 안나와줘도 자잘한 놈들이 마리수로 나와 줍니다.
덕분에 웃고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법 익숙해져 버린 아들녀석의 배스 턱잡기 모습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지만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지 못한 제 반성도 하게 되네요.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골드웜 가족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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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애들이 귀엽군요.
저희집애들과 나이도 비슷할듯..
초등 2학년 딸애와 6살난 아들 두 꼬맹이가 7시 40분 땡돌이 아빠를 기다리죠...
낙시는 같이 가고 싶으나 애들이 다칠까봐 벌벌 떠는 마나님이 못데리고 가게...해서
혼자 다닙니다.. 그래서 가족나들이 하시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07.06.14. 14:20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꽃]
일마치면 방황 하지 말고 언넝 집으로 가세요[미소]
07.06.14. 14:22
박재완(키퍼)
점수좀 따셨을것 같습니다.[미소]

우리집은 애들데리고 낚시좀 갔다오지 그래... 이분위기 입니다.
다 내보내고 혼자 편해 보겠다는.....[흥]
07.06.14. 14:24
훔..우리 애들 작년부터 동행 안할라 합니다.
강제적이지 않으면 따라 나서질 않는군요.
중1짜리 아들놈 특히나 30분 이상 꼬셔도 쉽게 넘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조행기 보는게 가장 부럽습니다..
07.06.14. 14:25
권헌영(칠천사)
마일리지를 떠나
함께한 모습들이 너무 좋읍니다.[꽃]
07.06.14. 14:45
대성지도 물이 많이 빠졌네요....
저도 주말에 가족들에게 시간 다 투자 했습니다...
하루는 공원나들이에...
다음날에는 적벽강에가서 물놀이 하면서 꺽지좀 잡았구요...
저녁되니까 밥상이 틀려지더라구요...
한번씩 야외 나들이 하면서 행복이 이런거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07.06.14. 14:52
cranking
다영이 아빠님도 얼굴보여주시지,,,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아이들도 많이 컷네요,,
행복짓수 만점 입니더,,[꽃]
07.06.14. 15:06
김진충(goldworm)
아이들 많이 컸네요.

바로 옆에 사셔도 집에 늘 안계시니 얼굴뵙기가 정말 힘듭니다.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꽃]
07.06.14. 16:35
profile image
에구..반성 좀 하시게나~~[미소]

우리 둘 다..술 배는 좀 빼야 할 듯..땅콩이 힘들어하네 친구.[씨익]
07.06.14. 17:19
참 보기좋네요.

우리 아들은 2학년인데도 겁이많아 아직 배스를 손으로 잡지 못하는데...

07.06.14. 17:23
가족과의 나들이 그자체가
즐거움이지요[굿]
07.06.14. 21:50
이강수(도도)
아무나 할수 없는..
행복한 모습이십니다 [굳]
07.06.14. 23:36
정말 부럽습니다..
가족들과의 행복이 막 묻어 납니다...[꽃]
07.06.15. 00:45
아드님 사진만 보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
생각했는데, 구미 대성지 소풍때 데리고 오셨지요? [씨익]
07.06.15. 01:54
보기좋은 사진입니다...[미소]
우리애기도 내년쯤이면 같이다닐려고하는데...
07.06.15. 12:05
정경주(암살루어)
화목한 가정 보기 좋습니다.[굳]
07.06.15. 14:40
정말루 보기 좋네요. 결혼한지 2개월차 초보 신랑이라[하하]. 저는 언제쯤 ....
요즘 퇴근이 넘 늦어서 낚시하러 갈 시간도 업궁... 주말에는 와이프랑 놀러가기로 약속했는데 또 출근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한마리 잡아봐야 되는뎅.
행복한 가족사진 부럽습니다.
07.06.15. 15:33
소풍날 뵙겠네요....[미소] 토요일 만약 축구경기에 지시면요... [씨익]
07.06.15. 22:41
애들 너무 귀엽네요. 저도 몇주째 계속 대성지로 갔었는데 저번주는 고향인 부산에 가느라 못 갔구요. 낼도 아마 자형이랑 누나랑 조카 대리고 갈것 같네요. 아무튼 아름다운 가족에 모습 너무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___^
07.06.15. 23:20
조나단님 졌습니다. [울음] 전화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신 가족분들 모두 감사합니다.[꾸벅] 훅크선장님, 산악자전거 때문인지 조행기도 한번 안 올려주시네요. 항상 건강하십시요.[꽃]
07.06.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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