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8/19)~ 드뎌 쏘가리를 만났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철탑에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보고 혹시나 하고 댕겨왔는데 역시나[굳]입니다. [씨익]
+1님과 바람좀 쐴겸해서 +1님은 동락공원에서 운동 하시고 전 낙동강으로 끄리 잔손맛이나 볼려
강으로 이동합니다..
강 진입시 긴바지는 필수 입니다.
반바지에 장화 신고 들어가는데 맨살 부위 풀에 긁히고 난리도 아니네요[울음]
일단 강가에 도착 제가 제일 아끼는 은색 5g짜리 스푼으로 바뤼 장착후 날려 봅니다.  
기분 좋쿠로 일타 일방에 바뤼 끄리가 걸려듣니다.
일타 일방 내지 2타일방으로 순식간에 끄리를 4마리나 체포해 버립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스푼을 수장시키고 말았네요. 제가 정말로 좋아 하는 녀석인데
이젠 팔지도 않는 녀석인데 넘 아깝네요[울음]

체비를 스피너루 교체후 다시 캐시팅 먼가 묵직해집니다. 꺼내 보니 자그만한 [배스]녀석이
물고 있네요 [하하]
배스 녀석 보내주고 다시 끄리 한수 추가. 그담부턴 입질이 없네요 그래서 여울쪽으로 이동
다시 캐스팅.. 열시미 릴링중 몬가가 앞에서 물고 늘어 집니다.. 첨엔 생김새봐서 배스녀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꺼내 보니 요녁석입니다.

첨잡아 보는 녀석 기분이 넘좋네요[하하]
요녀석 보내주고.. 좀더 아래쪽 하천물과 합수되는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역시 끄리녀석 잘나와 줍니다. 끄리 4정도 더하고 다시 하천 건너편으로 이동합니다.
열시미 캐스팅중 +1님이 집에가자고 호출하시네요 그래서 2마리만 더 잡고 간다고 이야기하고
채비를 송어용 형광색 스픈으로 교체후 던져봅니다.
한 2번정도 캐스팅시 요녀석이 또 물어 줍니다..
첨으로 잡는 강준치입니다 [하하]


요녁석 잡고 2타 만에 끄리녀석 한수 더하고 철수 합니다.
한시간 여만에 총조과는 끄리 10수 배스 1수 쏘가리 1수 강준치 1수
등 강에서 루어로 만날수 있는 어종을 고루 잡아본거 같습니다[씨익]

※오늘 채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 : ML 동미 익스트림
릴    : 칼디아 킥스 2000
라인 : 바니쉬 5lb
채비 : 은색 5g스픈,금색 8g스픈 ,금색 스피너,형광색 송어용 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