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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 수상골프장

권수일(깜) 권수일(깜) 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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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일요일... 대구로 물건 올려 줄 것도 있고 대구에서 물건 건내받을것도 있고

끄랑끄패밀리 회원님들의 얼굴도 볼겸해서 송전지에서 열린 끄랑끄패밀리 소풍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철저하게 꽝!!! [어질]

식사후 이대로 물러 설 수 없다 생각하고 신갈 물바 포인트로 결정하고 허접로드님 일행과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신갈 물바...

그저께 재미본 노싱커 저크베이트를 세팅하고 날려 보았으나 잠잠...

역시 신갈채비 세팅... 다운샷, 스왐프 그린펌프킨 옆구리 세팅.

근처에서 5짜가 나왔다는 소식에 수상골프장 곳부리로 이동.

가보니 끄랑끄에서 활동하시는 벌레왕(이훤경 프로)님 일행이셨습니다.

자~ 슬쩍 아는척 한 번 해주고 포인트 강탈하는거 다들 아시죠? [씨익]

몇 번의 캐스팅에 짧은 입질. 잠시 기다려 보았으나 로드를 전해오는 떨림이 없습니다.

몇 초 후... 릴을 살짝 감는데 전해오는 몸부림... 이미 놈이 물고 있었네요. ^^

훅셑후 릴링을 하는데... 생각보다 약한 저항...

그래도 면꽝은 했다는 생각에 주위분들께... '드디어 잔챙이 한 수 하네요...' 하고 자랑 아닌 자랑을...

그런데, 조금 지나니 힘을 쓰더군요. [흐뭇]

곳부리앞 쇠 봉에 감을까봐 살짝 긴장했으나... 끝내 무사히 랜딩 성공.

이 놈 입니다.


가로본능


잘보시면 쌍방울 리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윙크]


옆에 계시던 일행분도 한 수 하시네요.



이상 송전에서 빰 맞고 신갈에서 화풀이 한 깜.이였습니다. [윙크]


그럼... 휘버덕~

                     [깜]


P.S. 오늘 송전지에서 차가 한 대 빠졌습니다.





참고로 이차는 무사히 나왔으나 몇 분후 다른 차량이 완전 침수되었었습니다. [뜨아]

모두들 안전조행하세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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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차가 어째 저리 많이 들어갔지....

깜님!!! 멎쟁이....[굳]

쌍방울...[헤헤] 비거리 늘릴려고 단건가???
07.06.25. 03:53
이강수(도도)
건너가려다가 빠진듯 하기도 하고 ..

비가 온다기에 저 또한 하늘만 쳐다본 하루 였습니다.
요즘 신갈 자주 가시는것 같습니다 [꽃]
07.06.25. 06:42
저분 큰일날뻔하셨네요.
4륜구동 믿고 물 건너가실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니 조심이 아니고, 어지간 하면 기냥 포기하는 쪽이 좋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07.06.25. 07:48
권창주(푸른아침)
깜님 축하드립니다.

신갈 수이가 늘었는지 궁금하네요
07.06.25. 08:56
profile image
오.. 저런 ...배신자 배스가..
처절한 꽝의 아픔을 안겨줫어야 했는데[외면]
07.06.25. 09:35
profile image
참한 사이즈로 했네요,[꽃]
차가 황당하네요..
장마기엔 다들 조심하입시데이..
07.06.25. 12:19
크으~ 조나단님의 심플한 칼침! 가슴에 꽂아버리시는 군요~
예전의 깜님이라면 마구잡이 신공으로 경상도 대꾸리들을 잡았던 양반을
'한 수 축하해요~로 보내버리시네요.[굿]
07.06.25. 13:35
곽현석(뜬구름)
골프장에서 나이스 샷 하셨네요[굳]
07.06.25. 15:30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항상 자연 앞에선 오기를 부려선 안될듯 합니다.
07.06.25. 17:43
profile image
튼실한 신갈 배스 멋집니다[굳]
근데 그것보단 깜님의 승자의 미소가 더더욱 멋집니더[꽃]
07.06.26. 14:49
cranking
선장님,,경기도 오면 직접 경험 시켜 드리겠습니다,,[푸하하]
07.06.27. 11:38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훅크선장님께서도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 오시면 느낍니다. [미소]
07.06.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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