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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강" 500원과 바꾼

김진충(goldworm)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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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나 늪지형태보다 강계는 좀더 동적인 맛이 있습니다.
바람이 유속 그리고 광범위한 포인트 범위때문에 힘든점도 물론 많겠지만은요.

이날 총조과가 아홉마리 였습니다.
사이즈는 모두들 고만고만 했지만, 놈들의 이동과 머무는곳에 조그만한 힌트를 얻었다는것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날 주로 낚시했던 둠벙들의 지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둠벙1" 이 어부 어르신께 소개받은 포인트입니다.
수심이 얕지만 바람을 덜타는 남향에 햇볕을 잘 받는 포인트라 그런지 배스들이 꽤 있더군요.
바로옆으로 차량 진입도 가능합니다.

위쪽으로도 큰 둠벙이 두개가 더 있는데, 지금은 본강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둠벙2" 가 위에 나온대로 수심 6~8미터 짜리 입니다.


강이라는 특성
겨울, 유속과 수심 그리고 스쿨링포인트의 상관관계를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메탈 준비해야할까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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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원하게 달리셨네요.
사진에 보이는 포인트들이 멋지군요.
엔진달고 보팅하시는 분도 보이는 데 같이 하신일행인가요.
이제 보트와 엔진 좀 쉬게 해 주세요.[씨익]
07.12.24. 12:16
김진충(goldworm)
겨울내내 쭉~ 달릴 생각인데요. [헤헤]
07.12.24. 12:35
어제 하빈천 합수부로 가봤지만... 꽝맞았습니다.

이제 선장님이 추천해주신... 둠벙쪽을 노려봐야겠네요...

근데 워낙 길치라 댕기기가 너무 빡세네요...
07.12.24. 12:41
어제 일이 있어서 대구에 내려갔었는데, 윗동네 보다는 확실히 따뜻하더군요.

부럽습니다.[외면]

더불어 사는 야옹이도 한성 크래미는 좋아합니다. 자연산 광어회, 한우, 스팸은 안좋아 하구요.
07.12.24. 12:50
이제 사진보니 전부 감이 옵니다........저도 저 포인트들 다 돌아 봤습니다[씨익]
이제 다시 가면 ..흐흐흐흐...
양수장 바로아래있는 파이프는 진짜 무섭더군요...잘못하면 큰일나겠읍니다
07.12.24. 13:13
교회앞빨간점 여름에 보트내리는곳이네요 올여름에도 주말만데면 저기서 제트스키 바나나타고 수상스키배웠는데요 그때는 낚시를 안해서 몰랐는데 이제는 자주가바야겠네요.. 그리고 저기 릴낚시하시는 분들 많은 곳이죠..좋은정보감사합니다
07.1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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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덕분에 공짜로 5짜 얻었습니다...[씨익]
처음이라 진입로를 해멨지만 교회앞에서 배를 띄워 조금 하류에서 잡았네요....종종 흘려 주세요~[푸하하]

다음엔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꾸벅]
07.12.24. 13:57
김진충(goldworm)
아니 오짜가 왜 그리로 갓어요.... [울음]
07.12.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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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배스가 더 탐나는군요[굳]

골재채취야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원이니.....어쩌겠습니까...

도룡뇽만 중요하고.. 물고기들은 안 중요한지

그 많은 골재채취장에대해서는 눈감고 잇는 이유를 도통 모르겟어요...
07.12.24. 14:55
김진충(goldworm)
대포배스님 제트스키 타시나봐요?
07.12.24. 15:40
profile image
칠곡신문에 올라온 기사를 옮겨 와 봤습니다.
요즘 칠곡군 낙동강계 골재채취 관련 기사더군요.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골재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칠곡지역 낙동강유역 골재채취장에는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몰려든 골재운반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뤄 골재업체 등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칠곡군이 현재 골재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포남-중지-금남-기산지구 등 4곳. 이들 4개 지구를 포함한 칠곡군 전체 골재채취장의 올해 허가량은 329만㎥(이월물량 포함)로 이 가운데 11월30일 현재 219㎥가 판매되고 110만㎥가 남아있다. 이 잔여물량은 내년 3월쯤이면 소진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내년 5월 강화된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칠곡지역 7곳의 골재채취장 신규허가를 해줄 방침이다.

환경부가 2006년 2월 환경영향평가 강화를 위해 골재채취 예정지의 면적이 24만㎡ 이상이거나 채취량이 50만㎥ 이상인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대상사업의 범위를 법령으로 개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규 골재채취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칠곡지역 골재업체들은 "앞으로 잔여 골재가 모두 판매된 상태에서 새로운 골재채취 허가가 늦어질 경우 골재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신규 골재채취를 허가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골재대란 조짐이 석적읍 중지지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지지구는 골재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대구 포항 부산 울산 대전 충남 등 전국에서 골재운반 차량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들어 67호국도 가장자리를 점령한 채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로를 마구잡이로 더럽히고 있다.

더구나 왜관에서 중지지구로 향하는 골재차량들이 중지지구 골재장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석적에서 왜관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과 충돌하는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

석적에 살고 있는 A씨 부부는 지난 26,29일 칠곡신문사에 전화를 걸어와 "이 구간에 차를 몰고 오면 도로가에 있는 덤프트럭(골재차량)과 반대편에서 오는 골재차량이 서로 엉켜 운전에 크게 방해된다"며 "29일에도 왜관으로 오는데 하마터면 덤프와 충돌할 뻔 했다"고 진정해 왔다. 당국의 지도-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중지지구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거리가 가까워 접근이 쉽고 골재 품질이 우수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어 혼잡하다"며 "종전에는 1대의 덤프가 하루 5∼6대 분량의 골재를 운반했는데 품귀현상에 따라 차량들이 몰려들어 요즘은 하루 2대 분량만 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신규 골재채취 허가가 지연되거나 아예 허가를 받지 못하면 골재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미리 골재를 구입하려는 업체가 많아 이같이 중지지구 등으로 골재차량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
...
걱정입니다..
07.12.24. 15:44
김진충(goldworm)
"집앞에 강" 이 전국에서 유명한 골재채취장으로 변해가는군요.

파낸만큼 강주위에 논 밭들도 침하도 될텐데...

또한가지 안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면 저위에 양수장사진 찍힌곳...
그러니까 하빈천합수부 상류쪽이죠.
저곳이 몇년안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바뀔가능성이 있다는 믿거나말거나 뉴스가 있습니다.

새 대통령의 대운하계획이 혹시라도 실행에 옮겨지면 낙동강물이 뜨거워지다못해 펄펄 끓지 싶네요.
07.12.24. 15:55
조재홍
500원이 커피값....그래도 그정도면 양호한것 같네요.
조행기정보료치고는 저렴한것 같습니다.
손맛제대로 보셨겠습니다.
07.12.24. 17:52
profile image
"집 앞에 강" 씨리즈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 하지만 글도 잘 쓰시고 낚시도 잘하시고
맹그는것도 잘 맹글고......거기다 가정적이시고~
너무 아부 떨었나?[헤헤]
07.12.24. 21:02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낙동강쪽에는 발길을 안 하시는가 보네요.
언제 그 쪽 가이드 부탁드려봐야 겠네요.

어부 아저씨들은
어탐기도 없던데 포인트를 무척 잘 아시더군요.

경험이란것이 그렇게 중요한가봅니다.
저희도 물에서 어부 아저씨 만나면
커피 한잔하시겠냐고 여쭈어 보고
정보를 얻는답니다.

골재채취하면 깊은 웅덩이도 있을것 같은데
안전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07.12.25. 00:03
좋은 정보가 될것 같네요.
은빛스푼님께 정보료 반은 내시라고 하세요.[씨익]
07.12.25. 11:27
김진충(goldworm)
오늘 또 집앞에 강에 다녀왔습니다.
은빛스푼님 저원님 만나게 되었고
정보료로 라면한그릇 했습니다. [헤헤]

근데 조황이.......... [슬퍼]
07.12.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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