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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앞 강~에서 겨울 한날...

이찬복(네버마인) 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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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 주 목요일...(조행기가 좀 늦었네요..)
지난 주는 겨울답지 않게 몇일간 아주 따듯한 날씨가 이어졌지요...
크리스마스인 화요일부터 궁둥이가 들썩였지만 짬이 없다가 목요일 오후 늦게가 되어서야 거래처 갔다가 잠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몇일전 사서 줄감아놓은 트윈파워 1000PGS릴 시운전도 해볼겸 물가에 서야만 풀리는 갈증도 해소할겸 가까운 거래처앞 강가에 차를 대고 내려섰습니다...
채비는 1/16온스 지그헤드에 버클리 2인치 파워벌키와 2.5인치 파워스타우트...
버클리의 작은 웜들은 보통 지그헤드나 언더채비와 함께쓰는 긴웜과는 달리 배스외에도 그외 어종들에게도 잘 먹혀서 배스와 다른 어종이 혼재하는 강에서 많이 쓰게 됩니다..

이날도 배스, 누치, 눈불개등등....제법 여러마리의 물고기를 만났습니다..
따스한 겨울날이 한몫하였고, 새로 산 릴 시운전하는데 여러 어종, 여러 마릿수가 나와서 또 즐거웠습니다..

낚시는 참 해도 해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미노우로 해봐도, 웜으로 해봐도, 배스를 잡아도, 쏘가리를 잡아도...
이제 더 추워지면 얼음판 위에서 빙어를 잡아도 재미있더라구요...-_-;;

목요일 저녁에 여러마리 만나고 한껏 고무되어 주말을 기다렸더니만 매서운 추위가 주말을 먼저 선점해서 주말내내 아이들하고 방에서 뒹굴뒹굴...
오늘은 눈까지 오네요...
수요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수그러든다고 하네요..

늘 수고해 주시는 골드웜님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여러 조우님들...
2008년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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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참 다양한 어종들이네요.
지그헤드는 참 좋은 채비 같습니다.
트윈파워릴은 일전에 써보니 드랙력이 아주 좋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하나 써보고 싶은 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굳]

이조행기가 올해 마지막이 될것도 같습니다.
2008년에 원하시는바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꽃]
07.12.31. 12:03
제가 오랫동안 살던 대전 삼천동...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전에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낚시를 잘 안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 모양이네요
좋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리며 나중에 대전가면 함 가봐야겠네요~
07.12.31. 13:25
곽현석(뜬구름)
호그신공으로 다양한 고기를 다 잡으셨네요[굳]
07.12.31. 14:12
profile image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군요...

낚시꾼이야 비린내만 맡으면 뭐든 다 좋은듯...
07.12.31. 18:34
이 겨울에 대단한 마릿수에 강계어종 집합이군요...[굳]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07.12.31. 22:52
profile image
눈불개 손맛은 어떨지 한번 잡고 싶네요
엑스포앞 갑천엔 저도 자주 가는데...아직 제대로된 손맛은 못봤네요
포인트 공유좀 부탁해요~
08.01.01. 19:07
겨울에도 열심히 다니시는군요~
부럽습니다
08.01.01. 23:29
profile image
맞습니다
낚시는 해도해도 재미있습니다[미소]
여러어종을 잡으셨네요 삼천에서 세가지 어종을 축하드립니다[꽃]
08.01.02. 06:15
조재홍
다양하게도 잡으셨네...
축하드립니다.
날도 추운데..
건강하세요.
08.01.02. 10:36
첫 댓글. 안녕하세요~

엑스포 앞에 낚시금지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나도 가봐야지.

부럽습니다.
08.01.02. 13:23
염시장님 시절에 엑스포다리 아래서 떡밥뭉쳐 릴낚시 던져 놓고 한달씩 두달씩 장박하며 대소변 주변에 보아주고, 술드시고 싸우고, 온갖 쓰레기 주변에 버리고 해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루어와 플라이 낚시야 반은 운동이거니 하고 걸어다니며 하니...
운동삼아 하는 잠깐 낚시에 뭐라 하는 이는 없지만...

08.01.02. 14:32
눈불개는 예전에 우리동네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이 민물숭어나 동서라는 이름으로 불렀었습니다..
(강준치는 변대, 끄리는 치리라고 충청도 사투리로 말하지요...^^)
학자들은 잉어과로 분류하고 있지만 실제로 생김새나 걸었을때의 느낌은 바다의 숭어와 아주 흡사합니다..
먹이취이 역시 뻘바닥에 있는 유기물이나 작은 곤충종류들을 먹습니다..
플라이 낚시인들은 예민한 이놈들을 잡는다고 x파리라는 전용 패턴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입질이나 생태는 극도로 예민한 편입니다..
루어로 잡기는 아주 어렵지만 간혹 한두마리 걸리면 손맛은 아주 죽음입니다..
걸자마자는 점프로, 조금 지나면 사방으로 째다가 발아래서는 처박아준다는...

대전근교 갑천이나 금강하류권에서는 아주 흔한 종으로 조한기에 한번쯤 만나보면 즐거운 어종입니다..
삽교천, 만경강, 영산강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최근엔 거의 없다고 하네요...

08.01.02. 15:05
마인님의 계절을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 늘 보기좋습니다
1.5" 금펄글럽이나 외바늘 스푼에도 눈불개는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루어채비에 보버 달고 돌대가리(검정마라부 돌돌 감고 틴셀 몇가닥) 정도로 달아 노는곳에 던져놓으면 제법 잘나옵니다

08.01.03. 12:13
홍실장님...토욜날 뭐해?
새해 첫 배스 만나러 한번 가야지요?
전화 통화 합시닷~!
08.01.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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