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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s 2008년 출발..

이강수(도도) 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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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낚시꾼의 마음엔 봄이 일찍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도도의 2008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팀한양 쪽은 많이 춥고 연안 낚시가 이릅니다.

그래도 봄은 우리곁에 와 있는듯 합니다 [헤헤]



[테이블시작1] 대호만은 선착장이 꽁꽁 얼어 있는상태 볕이 좋으면 1주일정도면 녹을듯 보이더군요.
본류권도 썰매타기 좋을 정도로 구간 얼어 있더군요 !

수온 3도 이하.. 아직은 연안 쪽엔 입질이 드물었습니다.
1주~2주 정도가 고비일듯 보입니다. 역시나 바람은 예술이죠 [전구]
[테이블끝]

근 몇일간 대호만과 잠홍지 그리고 구미의 낙동강.. 예명 집앞의 강 까지 돌았습니다.
쓸 얘기 참으로 많았습니다.

고물 엔진 하나 사서 만지작거려 볼까하고 15마력 하나 삿었는데.
너무해서 반품하고.. 그탓에 3일 고생 했었습니다.

갑작이 구미쪽에가서.. 무언가에 홀리듯 로드 릴 몽땅 분실하고 ..[외면]
올라오는길에 또 삿습니다 ..

저원님과 오디오맨님 눈먼배스님 은빛스푼님과 헌원삼광님,정환아빠님께서 반겨 주셨고..
특히나 골드웜님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편안하게 머물다가 왓습니다. [굳]

은빛님의 오뎅탕 ..안먹어보곤 말못할맛입니다.
이분 그윽한 향기가 묻어 있는 분이더군요.. 제가 미혼이면 시집(?)좀 오라고 하고푼데 [푸하하]

마지막날 아주 액땜 많았습니다.
삿던 엔진 이상해서 기존의 존슨 엔진으로 바꿔달고 .. 은빛님 엔진 바닥에 헤딩해서 끌려다니다가
다행히도 경상이라 엔진 살려드리고 ..

마지막으로 찜질방에선 탕 옆에서 미끄럼타.. 구사일생으로 착지 했습니다 [씨익]

이렇다 저렇다해도 .. 걱정도 해주시고 반겨도 주시고.. 포옹도 해주시고..
감격이 만땅 이였습니다.

다음기회에 한양쪽에 오시면 원수를 갚아드려야죠.. 물론 앞면 몰수 전문용어로 쌩깔(?) 겁니다 [배째]

어째 사진도 동영상도 별로 없는탓에 즐거웟던 때를 보여드릴수가 없습니다.
뭐 골드웜님께서 올리셨으니..

마지막으로 많은 걱정에 짐도 드린듯합니다.
아자 화이팅 [꽃]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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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또또님 ! 얼굴의 미학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말씀이 인자 하시던데 미의 눈도 참 인자하게 보이네요[하하]
이야기 하실때 멋진 손가락을 자주 움직입니까? [푸하하]
이유가 있는지요
무자년에 대통하시길 바래옵니다[짝짝]



08.03.04. 12:19
박재완(키퍼)
삼광님 오른쪽이 누굴까 한참 고민 했습니다.
은국자님으로 판단되는데....살림을 너무 잘살아서 +1님이 안생기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헤헤]

도도님 시즌 시작하자마자 액땜 단디 하셨으니 올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실껍니다.
08.03.04. 12:26
profile image
목욕탕에서 미끄덩할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요[헉]
그래도 안다치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찜질방에서의 수다 정말 즐거웠고요 그리고 잠도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지각했다는 소리도 돌고 있습니다[씨익]
08.03.04. 12:33
모처럼 큰맘 먹고 대호만에 오셨다가 생각지도 않게 구미 여행까지...
몇일동안 정말 많이 일들이 있었네요
큰 액땜도 했으니 올해 좋은일들 가득할겁니다~

대호만 수문앞에 얼음도 거의 다 녹았으니 이제 정말로 시작해 보자구요.
도도행님! 싸랑합니데이~ [씨익]
08.03.04. 12:43
찜질방 패션이 아주 센티하네요~[하하]
도도님 고생하셨습니당!~
08.03.04. 12:55
profile image
도도님의 트레이드 마크 삐딱선...

시우님

헌원삼광님

핀 부러져서 견인중입니다[울음]

부러진 선외기 핀 교체중입니다

언제 이렇게 다시 모일지... 또 뵙시데이~[씨익]
08.03.04. 13:01
김진충(goldworm)
우여곡절 사연이 참 많았습니다.

뭐 다 액땜이다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듯 싶습니다.

사실은 저도 액땜이 좀 있었습니다.
어제 학원에 나와보니 뭐 좀 일이 많더구만요.
자세한 이야기는 못드리겠고....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안좋을때도 있으면 좋을때도 있는거겠죠.


올해는 또 몇번이나 뵙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뵙길 빕니다.
08.03.04. 13:25
저도 문자를 받고 만나 뵙길 바랬으나..
야간 근무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담에 오시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골드웜님 문자 답장 해드린다는게 깜박했어요 [울음]
08.03.04. 13:27
찜질방에서의 자태가 조금은 보기가 그렇습니다.[씨익]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군요
늘 안전조행하시고 물가에서 뵙길 바랍니다.
08.03.04. 14:24
로드 분실의 내상은 컸지만 아깝지 않는 시간을 구미에서 보낸것 같습니다..
특히 은빛스푼님의 오뎅탕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도 해주실꺼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주신 골드웜님, 은빛스푼님, 눈먼배스님, 얼굴은40대 행동은 20대인 헌원삼광님, 정원아빠님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꼭 한번 대호만으로 놀러오세요..[꾸벅]
08.03.04. 14:32
profile image
액땜하신분 많네요.

진짜 이것으로 이상한 일 2008년에는 일어나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 하기를...[미소]
08.03.04. 14:52
조재홍
액땜하셧다 생각하세요.
즐겁게 보내신것 같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 많이 잇으실 겁니다.
08.03.04. 15:15
부럽습니다~ 그런데 액땜을 넘 그게 하신것아니신지요[생각중]

저도 구미쪽에는 꼭 가보고픈 곳이였는데..

에코사운드님이 수문쪽 얼음이 거이 다 녹아다고하니 이번주는 역시 대호만으로 GOGOGOGO~~
08.03.04. 15:24
잘다녀 가셨네요 저도 그날 참석하고 팟는데.. 회사워크샵댕겨 온다구 참석치 못했네요..
아쉽지만 담에 뵙겠습니다[하하]
08.03.04. 20:33
오늘 저녁에 잠시 대호만 수문을 살피고 왔습니다.
살얼음만 조금 남아있네요
2~3일 안에 완전히 없어질듯 합니다.
얼릉 얼릉 장비 챙겨서들 오셔요~ [미소]
08.03.04. 20:52
도도님 어쩌다가 로드를 잊어버리 셨나요? 마음 고생 하셨군요.
언제 대호만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08.03.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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